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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쉰다섯번째 손님] 음악적 교감을 원하는 Eye To Eye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2-01-09 12:24  | 조회 : 1576 

- 잠재력 있는 실력파 신인, Eye To Eye

■ 방송 : FM 94.5 (03:10~4:00)
■ 진행 : 전진영 아나운서
■ 손님 : Eye To Eye (수혜, 나래, 진선)

앵커 : Eye To Eye 세분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Eye To Eye : 안녕하세요. Eye To Eye입니다.
앵커 : 오랜만에 미모의 여성게스트 분들이 나오셔서,
스튜디오가 아주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먼저 YTN 연예톡톡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수혜 : Eye To Eye의 리더 수혜입니다.
진선 : 진선입니다.
나래 : 나래입니다.
앵커 : 2012년 첫 번째 톡톡 초대석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지난주에 이어서 2012년 가요계를 반짝반짝 빛낼 유망주와 함께 합니다.
궁금한 점, 응원메시지 보내주실 분은 #0945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앵커 : 2012년이 기대되는 유망주라 소개를 했지만,
신인이라는 말을 쓰기가 좀 그랬어요. 데뷔를 한지는 꽤 됐죠.
Eye To Eye : 작년 6월 데뷔를 해서 아직까지는 신인 맞습니다.
앵커 : 지난해 6월 첫 앨범을 내셨는데 앨범활동은 많이 하셨나요?
Eye To Eye: 저희가 ‘남자답게’ 미니앨범을 내서, 3개월 정도 활동하고
12월에 떨림이라는 첫 싱글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어요.
앵커 :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네요.
12월에 나온 떨림이라는 디지털 싱글은 잠시 후에 라이브로 들어보도록 하고요.

앵커 : Eye To Eye를 소개하는 첫 수식어가 있어요.
세분의 노래를 들으면 공감되는 수식어인데요.
여성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어요.
또, 같은 소속사죠? 이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선 : 처음에 저희들한테 붙어주셔서 영광스럽고 감사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욕심도 생겨서 Eye To Eye 만의 이미지가 빨리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앵커 : 처음에는 좋았다가 욕심이 더 생긴다는 얘기죠?
진선 : 죄송합니다.
앵커 : 누구한테 죄송한가요? 선배님한테?
진선 : 네.
앵커 : 그리고 지난 미니앨범 때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선배님한테
도움을 받았다고 들었어요.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수혜 : 정엽, 에코브릿지 선배님이 공동피디로 참여해주셨고요.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선배님들 모두 저희한테 한곡씩 선물해주셨어요.
다섯곡 모두 선배님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곡으로 열심히 소화했습니다.
앵커 : 그러면 선배님들과의 작업은 어땠나요?
나래 : 굉장히 잘해주셨어요. 많이 노출되어 있는 분들은 아니잖아요.
많은 분들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에 대한 환상이 있을 텐데요.
저도 있었고요. 그런데 막상 같이 작업하니깐
진짜 옆집 오빠들처럼 털털하시고 장난도 많이 걸어주셨어요.
어렵거나 무섭다기보다는 친해지고 많이 배운 계기였어요.
앵커 : 음악작업을 하면 사람이 꼼꼼해지고,
후배작업이라 엄격해 질수도 있는데요.
나래 : 선배님들이 잘하고 있다~ 잘해잘해 라고 해주셨어요.
수혜 : 엄격하진 않으셨고요. 저도 깐깐하시게 봐주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오히려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어요.
앵커 : 평소에 밥도 사주시고 잘 챙겨주시나요?
나래 : 밥을 많이 사주실 예정입니다.
수혜 : 선배님들이 바쁘셔서요.
앵커 : 그나마 잘 사준 선배가 있다면요? 아직 아무도 없어요. 설마.
수혜: 정엽오빠가 한번 사주셨어요.
앵커 : 성훈씨는 아무것도 안 사주셨어요? 톡톡 초대석 왔다가셨는데요.
저와 트위터 친구인데 제가 멘션으로 한번 얘기할게요.
Eye To Eye 맛있는 거 사주시라고요.

앵커 : Eye To Eye 세분은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된 거예요?
수혜 : 저희가 재작년 4월에 정엽오빠 소개로 오디션을 봤어요.
그곳에서 만났어요.
앵커 : 방금 정엽씨 소개라고 하셨죠?
수혜 : 저희가 조금씩 친분이 있어요.
나래와 진선씨 같은 경우는 정엽선배님과 더 잘 알고 있었고요.
앵커 : 그전에 음악작업을 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럼 그전의 음악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나래 : 저는 실용음악을 전공했고요. 아무래도 배운 게 음악이다 보니,
세션활동도 하고 보컬트레이너 등 음악관련 일을 해 왔어요.
앵커 : 그러면서 가수데뷔 꿈을 늘 꾸었었나요?
나래 : 제가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오디션을 봐서 여자 4인조를
했는데요. 그때 진선언니와 같은 팀이었는데, 회사의 사정으로
인하여 팀이 무너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진선 : 저도 음악을 전공해서, 묵묵하게 대학로, 홍대, 강남에서 밴드 활동을 했고요.
당시 에코브릿지 오빠가 홍대에서 인디로 활동하실 때 객원보컬 참여하게된
인연으로 정엽오빠 만나게 되었고, 쭉 음악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수혜 : 많은 오디션 도전이라고 대본에 쓰여 있는데 맞습니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실패했다가 2008년도에 데뷔를 한번 했어요.
그룹이었는데 콘셉트는 좋았지만 재정적인 부분 때문에 활동을 못하게 되었어요.
그때 정엽오빠를 알게 되었고요. 지금 멤버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앵커 : 정엽씨가 이어주셨네요.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경력신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꼭 해야 할 질문이 있어요. Eye To Eye 는 어떤 뜻인가요?
수혜 : 눈과 눈 사이라는 뜻이고요. 음악으로 교감을 하고 싶어서
Eye To Eye 라고 지었습니다.
앵커 : 누가 지었나요?
수혜 : 회사 부사장님이 지어주셨고요.
투표를 거쳐서 정해졌어요. 오랜 기간 동안 이름 때문에 고민했는데
좋은 이름이 나와서 저희들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앵커 : Eye To Eye 와의 음악적 교감은 잠시 뒤에 해보도록 하고요.
연예톡톡이 응원하는 2012년 기대주 Eye To Eye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교통정보-

앵커 : Eye To Eye의 떨림 라이브로 들어볼게요.
Eye To Eye : (떨림 라이브)
앵커 : 네, Eye To Eye의 떨림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여자 세 분의 목소리를 듣고 같은 여자인데도 떨리고 좋았어요.
이 노래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수혜 : 저희가 직접 가사 참여했고요. 진선씨 아이디어로 나온 가사고요.
로맨틱하고요.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들으면 굉장히 매력 있는 곡입니다.
앵커 : 말랑말랑해지고 무척 좋아요.
그리고 제가 들으면서 느꼈던데 세분의 목소리가 다르고
개성 있는데 하모니가 굉장히 잘 어울려요. 호흡도 굉장히 잘 맞고요.

앵커 : YTN 연예톡톡 Eye To Eye 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문자 소개 해 드릴게요. 2736번님, 세분 다 목소리가 나긋나긋해서 볼륨을 높였는데
라이브 할 때는 볼륨을 살짝 낮췄어요. 이것이 폭풍가창력!
0213번님, 남자답게는 그 여잔 누구니, 니가 먼저 차버려 이런 노래였는데
떨림은 달달한 노래네요.
3302번님. Eye To Eye 라고요?. 바로 음악다운 받았습니다.
분위기 있는 R&B 여성보컬 많이 그리웠어요.
앵커 : 사실 R&B 여자가수는 사실 많지 않았어요.
빅마마, 에코 정도였는데 R&B 계의 여성보컬을 Eye To Eye가
앞으로 꽉 쥘 것 같아요. 보이스 투 맨이 Eye To Eye에게 반했다고요?
앵커 : 작년 12월 말에 보이스 투맨 내한공연이 있었는데
그 무대를 서기 전에 보이스 투맨한테 저희 영상을 보냈어요.
그때 좋게 봐주셨고, 저희가 6개월 정도 연습을 하고
준비를 열심히 해서, 저희가 'One Sweet Day' 노래를 같이 부르고
오프닝 무대도 서게 되었어요.
앵커 : 보이스 투 맨에게 영상을 보내는 건 멤버들의 생각이었나요?
수혜 : 저희는 소망을 했고요. 회사에서 많이 준비해주셨어요. 감사해요.
앵커 : 보이스 투맨도 직접 만났어요?
수혜 : 네, 리허설을 같이 하면서 처음 뵈었고요.
정말 좋아하셨어요. 잊지 못할 추억이었어요.
앵커 : 통역은 어떻게?
수혜: 통역사가 같이 가주셨고요.
연습을 생각보다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를 해 주시고,
마지막에 즐기자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앵커 : 세계적인 그룹과 같은 무대에 서서 뿌듯했겠어요.
그리고 또 12월에는 산울림의 김창완씨와 작업을 하셨다고요?
수혜 : 저희가 떨림 첫 방송을 김창완 선배님 라디오에서 했는데,
그때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노래를 준비했는데
그 곡도 예쁘게 봐주셔서 이번 Reborn 산울림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앵커 : 자, 이번에는 캐릭터로 말해요 라는 미니코너를 준비했어요.
제가 캐릭터를 제시하면 거기에 딱 맞는 멤버이름을 말씀해주세요.
Eye To Eye의 성격이나 개성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지목된 사람은 소감 및 변명을 해주세요.
앵커 : 이 사람은 Eye To Eye에서 ‘엄마’다
진선 : 수혜언니요.
앵커 : 이 사람은 Eye To Eye에서 ‘개그맨’이다.
수혜 : 진선이요.
앵커 : Eye To Eye에서 ‘천상여자’다
수혜: 나래요.
앵커 : Eye To Eye에서 이 사람은 ‘강심장’입니다.
Eye To Eye : 침묵
앵커 : Eye To Eye에서 이 사람은 ‘짠순이’다
수혜 : 짠순이는 없는 것 같아요.
앵커 : Eye To Eye에서 이 사람은 ‘매력덩어리’다
진선 : 저요
앵커 : Eye To Eye에서 이 사람은 ‘의리녀’다
진선 : 저요
앵커 :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할게요.
‘엄마다’는 수혜씨가 나왔어요. 리더여서 그런가요?
수혜 :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배려하고 도와주는 부분이 커요.
저 뿐만아니라 멤버 모두 엄마 같은 부분이 있어요.
앵커 : 수혜, 진선씨 동갑이고 나래씨가 막내에요.
막내 역할도 잘하나요?
수혜: 언니들도 잘 챙기고 깨방정도 잘 떨어줘요.
애교도 부리고 재미있어요.
앵커 : ‘개그맨’이다 라고 했을 때 진선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나래 : 가끔 굉장히 재미있어요.
진선 : 저는 춤을 열심히 추는데 그게 웃기나 봐요.
나래 :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아쉬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선언니가 웃을 때 정말 재미있어요.
웃는 모습이 남달라요.
앵커 : 제가 아직 웃는 모습을 못 봐서, 아쉽네요.
또 ‘천상여자’는 누구였죠?
수혜 : 제가 나래라고 말했어요.
앵커 : 어떤 부분에서요?
수혜 : 나래가 여성스럽고 세심한 부분이 많아요. 깔끔하고요.
외모는 보이시 한데요.
나래 : 외모는 남자애 같은 분위기가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일반적인 느낌이 있잖아요. 아닌가요?
진선 : 세라복 좋아하고요.
수혜 : 꽃무늬 원피스 같은 거 좋아해요.
진선 : 한번은 나래가 점프수프 빈티지 꽃무늬를 입고
빈티지 꽃무늬 가방을 맨 거예요.
그랬더니 성훈오빠가 수목원 가냐며 지적했어요.
나래 : 저는 좀 억울해요. 제가 ‘수혜언니 괜찮아요?’
물어봤더니 수혜언니가 괜찮다고 했어요.
진선 : 수혜가 엄마 같다는 게. 뭐든지 괜찮다고 해줘요.
나래 : 저를 패션테러리스트로 만들었어요.
앵커 : 오늘 입고 오지 그랬어요?
나래 : 그 옷이 여름옷이에요.
앵커 : 그 옷 입고 여름에 한번 더 나와 주세요. (웃음)
‘매력덩어리다’는 진선씨라고요? 본인의 매력을 이야기해 본 다면요?
진선 : 전 토종한국인데요. 말 안하고 있으면 외국에서 온 줄 알아요.
앵커 : 이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이 있어요.
진선 : 전북 익산 출신이고요. 미륵산 밑에서 자랐습니다.
앵커 : 긴 생머리에 분위기 있으신데 토종 한국인이라는 사실.
의리녀도 본인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진선 : 네. 제가 지적을 잘해요.
이상한 건 못 보겠어요. (웃음) 장난이고요.
만약 나래가 꽃무늬를 입었던 걸 봤다면, 제가 이야기해줬겠죠. (웃음)
앵커 : 세분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캐릭터 역시 매력적이네요.
자, 오늘은 톡톡 초대석 2012년 유망주 Eye To Eye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한곡 더 들어볼게요.

Eye To Eye : (Stand Up For Love 라이브)
앵커 : (박수) 어쩜 이렇게 노래를 잘하실까요?
이번에는 막내 나래씨의 보컬 매력이 드러났어요.
R&B 흑인 음악의 소울이 느껴지는 목소리였어요.
나래 : 사랑합니다!
앵커 : 저도 사랑해요!
지난 크리스마스 때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 무대에 함께 하셨다고요?
수혜 : 게스트로 참여했고요. 크리스마스라 캐럴을 준비해서 신나게 즐기다왔어요.
앵커 : Eye To Eye 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수혜: 저는 박정현씨를 보고 노래를 하고자 하는 꿈이 생겼어요.
기회가 생긴다면 박정현 선배님 만나보고 싶고요.
남자선배님은 정엽오빠 좋아하고요. 기회가 되면 듀엣하고 싶어요.
그래서 계속 어필하고 있습니다.
진선 : 저는 빛과 소금의 장기호 선생님 좋아하고요.
닮고 싶은 뮤지션도 장기호 선배님이에요.
나래 : 저는 윤종신 선배님이요. 여러 가지 장르와 스타일에서
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그러면서도 음악의 깊이가 있고요.
존경합니다. 제 음악인생 목표중 하나가 윤종신 선배님의 곡에
성시경 선배님과 듀엣을 하는 거예요.
앵커 : 말이 씨가 된다고 또박또박 말씀해주세요.
윤종신 선배님의 곡에 성시경씨와 듀엣하고 싶답니다.
꼭 이루어 질 겁니다. 두 분 듣고 계시죠?

앵커 : 5301번님 공연계획은 없으세요? 라고 문자 보내주셨네요.
Eye To Eye 만의 공연계획 없나요?
수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앨범을 꾸준하게 내서 소극장 무대 등 가리지 않고 저희만의
공연을 하고 싶어요. 기다려주세요.
앵커 : 끝으로 새해각오 한마디씩 해주세요.
나래 : 2012년에는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몸과 마음 모두요.
제 주변사람들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선 : 저는 매사 감사하며 살고 싶어요.
올 한해 사랑이 넘치는 지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수혜: 건강하게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래를 오랫동안 하면 좋겠고요.
2월에 새 싱글이 나올 예정인데, 많이 기대해주세요.
앵커 : 연예톡톡도 Eye To Eye 의 한해를 응원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Eye To Eye 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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