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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마흔일곱번째 손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1-09 03:32  | 조회 : 2565 
'미녀 외국인'에서 '따루주모'가 된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 방송 : FM 94.5 (03:10~4:00)
■ 진행 : 전진영 아나운서
■ 손님 :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앵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 YTN 연예톡톡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따루 : 안녕하세요. 핀란드에서 온 따루입니다.
앵커 : 자기 전에 껌 씹기, 산타클로스, 그리고 따루,
따루씨를 핀란드의 세 번째 대명사라고 소개했는데, 순위가 너무 밀린 것 아닌가요?
따루 : 저는 영광입니다. 제 생각에는 100번째 인 것 같은데요.
앵커 : 한국에서는 3번째 인 것 같아요. 예전에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나오셨을 때는 브라운관에서 자주 뵈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세요?
따루 : 방송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잘 안보는 방송이라서 그래요.
지식 프로도 하고요. 6시 내고향도 했고, 부르는 데로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번역, 사업 등 일을 해서 시간이 제한적이다 보니,
하고 싶은 대로는 다 못해요.
앵커 : 매일매일 바쁘시겠어요?
따루 : 바빠서 피부에 뭐가 났어요.
앵커 : 피부 좋은데요?
따루 : 어제 피부 관리 받아서 그래요.

앵커 : 바쁘신 와중에 이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홍대 사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것 같은데요.
막걸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얘기는 잠시 뒤에 나눠보도록 하고요.
미수다 이야기를 먼저 해볼게요. 어떤 계기로 출연하게 되었나요?
따루 : 그때 대학교 졸업 후 백수였는데, 룸메이트가 저한테 말도 안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했더라고요. 후에 미수다 연출자 분이 전화하셔서
한번 출연할 생각 있느냐 라고, 제안하셨어요.
그때 돈도 필요했고 한국에 더 있고 싶기도 했죠. 시기가 잘 맞았죠.
한번 해보자 해서 출연하게 되었어요. 굉장히 떨렸어요.
앵커 : 말씀 제일 잘하시던데요.
따루 : 아니에요. 엄청 떨렸어요.
앵커 : 얼마나 출연하셨죠?
따루 : 2007년부터 1년 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중간에 쉬었다가
2010년 말까지 했어요.
앵커 : 중간에 조금 쉬긴 했지만 3년 정도하신 거잖아요. 방송이 잘 맞으시던가요?
따루 : 연예인을 봐서 재미있었어요.
어떤 사람들은 저보고 연예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기회가 주어져서 했을 뿐이고요. 미수다에서 남희석, 김종서 연예인분들
알게 돼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다른 나라 미녀들도 많이 왔잖아요.
그래서 다른 나라 문화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핀란드, 한국 친구들 밖에 없었잖아요.
굉장히 좋은 기회였어요.
앵커 :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세요. 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이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하세요.
따루 : 아닙니다. 제 말이 좀 빠른데 알아들으시겠어요?
앵커 : 그럼요. 미수다를 출연 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죠?
따루 : 2007년도에 인기 많았잖아요. 그때 많이 알아보셨어요.
그런데 저는 부끄러웠어요. 저는 아무것도 아닌데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마웠어요.
그런데 모자 쓰고 화장도 안했을 때 알아보시면 민망해요 하지만, 좋고 신기했어요.
앵커 : 싸인 해 달라는 사람도 있었나요?
따루 : 네, 있었어요. 그때 저는 그런 사람 아닌데 남희석 오빠한테
해달라고 하지 그런 생각도 했지만 고맙고 좋았어요.
앵커 : 불편한 적은 없었어요?
따루 :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아파서 병원 갔을 때는 알아보길 원하지 않잖아요.
아픈 게 창피한 게 아니지만 아프면 힘도 없고 그렇잖아요.
앵커 : 연예인들이 다 느끼는 부분일 거예요.
따루 : 한번은 찜질방에서 사진찍자는 분도 있어서 민망했어요.
그 분이 나쁜 분이 아니였지만요.
앵커 : 찜질방은 같은 옷을 입고 수건 뒤집어쓰고 있는데, 그런 경우가 있었네요.
2007년 당시 같이 출연했던 동료, 사유리, 에바, 브로닌, 크리스티나 등이
있는데 자주 연락하고 있나요?
따루 : 네, 프로그램 끝난 후에 더 연락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전에는 일주일씩 한번씩 봐서 따로 연락을 안해도 봤지만,
요즘은 연락해야 보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더 자주 보고 문자도 자주해요.
앵커 : 누구와 자주 보시나요?
따루 : 브로닌과 가까이 살아서 우연히 마주칠 때도 있고요.
동갑내기 친구 독일의 미르야, 에바, 사유리 등 많아요.
앵커 : 만나면 한국어로 대화하나요?
따루 : 네, 영어로 해도 상관없지만 처음부터 한국어로 해서 한국어가 더 편해요.

앵커 :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시는 게 신기해서 조사를 해 봤더니,
대학교 때 동아시아학을 전공하셨더라고요. 어떤 과죠?
따루 : 일본, 중국, 한국 세 나라 중 하나를 골라 언어, 역사, 정치, 사회를 배우고
그 나라 가서 인턴이나 교환학생을 하는 학과예요.
물론 일본, 중국, 한국 세 나라의 언어를 다 배워야 해요.
그런데 저는 일어, 중국어는 다 잊어버렸고, 한국어에 올인했어요.
앵커 : 세 나라 중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요?
따루 : 아주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그때 당시 다른 친구들은 일본, 중국을 많이 선택했는데,
저는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걸 하고 싶었어요.
한국을 선택한 사람이 다섯 명, 졸업할 땐 1명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아시아에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한국이 참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적절한 것 같았어요.
앵커 : 한국어를 전공하기 전에 한국을 접할 통로가 있었나요?
따루 : 중학교 때부터 펜팔을 했는데 한국 펜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 친구들로부터 한국의 음악, 역사 대해서 알게 되었죠.
처음엔 중아시아 학을 공부하다가 펜팔 친구들도 볼 겸 한국어도 공부할 겸
98년도에 한국에 처음 왔고, 좋아서 전공을 바꿨죠.
앵커 : 그때 한국에 오신 이유가 대학교 인턴 과정 때문에 오신건가요?
따루 : 아니요. 그때는 여행을 온 거예요. 10년 전에는 교환 학생으로 왔고요.
앵커 : 여러 번 왕래 하다가 본격적으로 정착한건 언제인가요?
따루 : 2006년도에요. 2006년 전에는 왕래만 하다가 2006년도부터 쭉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앵커 : 네, 톡톡 초대석 1부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요. 2부에서도 따루씨와 함께 합니다.

-2부-

앵커 : YTN 연예톡톡 2부 시작되었습니다. 옆집에 살면 참 재미있을 것 같은
말 잘 통하는 명랑한 핀란드 언니, 따루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 곡으로 김경호씨의 ‘못 찾겠다 꾀꼬리’ 이 노래를 들었는데,
이 곡은 따루씨가 선곡을 해주셨어요 김경호씨 좋아하세요?
따루 : 네, 김경호씨 완전 팬이고요. 이 곡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김경호씨도
좋아하지만 조용필씨도 좋아하거든요. 이 곡이 조용필씨 노래잖아요.
김경호씨는 좋아한지 오래되었어요. 핀란드 있을 때 1997년이라는 음반을 선물 받고
아, 이렇게 노래를 부를 수도 있구나, 생각했죠. 고음도 정말 잘하시고요. 팬이 되었죠.
그리고 10년 전에 한번 뵙기도 했어요. 혹시, 연예톡톡에 나오신 적 있으신가요?
앵커 : 스튜디오에 오신적은 없지만 저희 리포터 분이 취재 나간적은 있어요.
따루 : 여기 오시면 꼭 불러주세요. 보고 싶어요.
앵커 : 네, 오시면 꼭 말씀드릴게요. 주로 한국의 락을 들으시나요?
따루 : 네, 김경호씨, 윤도현밴드, 국카스텐도 좋아하고, 김광석, 조용필씨도 좋아해요.
한국인들은 발라드, 댄스를 좋아하는데. 핀란드인들은 락을 굉장히 좋아해요.
귀에 익숙해서 그런지 저도 락을 가장 좋아해요.

앵커 : 미수다의 따루에서 이제는 ‘따루 주모’가 되셨어요.
막걸리 가게 오픈하셨잖아요. 언제 시작하신 거예요?
따루 : 1년 1주일 되었어요.
앵커 : 어떻게 막걸리를 접하게 되었나요?
따루 : 98년도에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제일 친한 펜팔 친구가 고대생이라
고대를 갔었죠. 그때 막걸리를 먹게 되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술 같지 않는데 잘 취하고 매력 있어서 쭉 먹다가 막걸 리가 좋아서
막걸리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대학교 졸업 후 차라리 가게를 오픈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2010년 초부터 막걸리 학교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준비도 해서, 오픈을 하게 되었죠.
앵커 : 막걸리를 좋아할 순 있지만, 타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원래 결단력이 강한 스타일인가요?
따루 :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게 가장 행복한 거잖아요.
제가 사람, 술을 좋아해서 잘 어울리기도 하고, 저는 아직 아이도 없고 솔로니깐
잘 안 되어도 일어설 수 있어요. 지금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했죠.
앵커 : 막걸리 학교에선 무엇을 배우나요?
따루 : 거기는요. 막걸리 역사, 술예절, 막걸리 빚는 법, 시음도 하고요.
굉장히 재미있어요.
앵커 : 학교는 어떻게 알고 가셨어요?
따루 : 가게를 준비하다가 막걸리에 대해서 잘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막걸리 학교를 찾아 두달 반 동안 공부했죠.
아직 저는 전문가는 아니고 계속 배워야 합니다.
앵커 : 막걸리 가게 사장님으로써 준비를 철저히 하셨네요.
따루 : 한국 분들은 막걸리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잘 설명해야한다는 의지가 있었어요.
앵커 : 예전 막걸리는 한 종류였는데 요즘은 와인만큼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었어요.
매출은 괜찮으신가요?
따루 : 사실 처음엔 위치 때문에 고생 좀 했는데, 홍보도 하고 단골도 많이 생겨서
요즘은 괜찮아요. 대박은 아니지만요. 사실 대박을 바라지 않아요.
그냥 먹고 살기만 하면 되잖아요.
앵커 : 핀란드에서는 어떤 술을 즐기나요?
따루 : 핀란드 사람들은 원래 독한 술을 마셨는데요. 보드카 비슷한거요.
그런데 요즘은 약한 맥주나, 술이 들어있는 사이다 많이 마셔요.
앵커 : 우리나라에서 막걸리 세계 상품화에 발 벗고 있는데
막걸리 홍보대사 제안 들어올 것 같은데요.
따루 : 의외로 안 들어와요. 저는 셀프로 임명된 막걸리 홍보대사에요.
앵커 : 그럼 막걸리 홍보를 해주신 다면요?
따루 : 정말 많아요. 막걸리는 오늘하고 내일의 맛이 달라요.
발효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또 지역마다 맛이 다르고
요즘은 오미자, 알밤 막걸리도 있고요.
막걸리 세계도 와인 못지않게 재미있는 세계입니다.
막걸리를 먹으면 배가 불러서 과음을 하지 않게 되요.
유산균도 많고 항암물질, 몸에 좋은 게 많아요.
앵커 : 그러면 막걸리를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
따루 : 제 방법은 일반방법하고 조금 달라요. 저는 막걸리를 한 달 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마셔요. 약간 시큼하게요. 굉장히 깔끔하고 머리 안파요.
일반적으로는 제조일부터 3일에서 5일정도 되면 발효가 다 되었다고 보시면 되요.
시중에 나온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얼마 안 되잖아요. 그런데 너무 숙성 안 된
막걸리는 트림도 나고 머리도 아파요. 그래서 3~5일 조금 나뒀다가 드시면 좋아요.

앵커 :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요?
따루 : 저는 의외의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앵커 : 저는 의외의 것이 궁금해요. 보통 파전, 두부김치 추천하잖아요.
따루 : 저는 해산물 마니아라 가을이니 전어구이 추천하고 싶고,
조금 있으면 과메기도 나오고, 저는 회에도 막걸리를 먹어요.
은근히 잘 어울려요. 막걸리가 배가 부르잖아요. 안주까지 배부르면 힘들어요.
앵커 : 막걸리 이야기를 하다 보니 대낮인데도 막걸 리가 먹고 싶네요.
여자들은 향이 좋거나 달콤한 막걸리 좋아하잖아요.
예전에 전라남도로 여행갔을 때 유자 막걸리를 먹어봤는데
시큼한 향이 아니라 상큼한 향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서울에서는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따루 : 맞아요. 같은 막걸리라도 서울에서 마시면 맛이 좀 달라요.
공기도 다르고 하니 어쩔 수 없죠.

앵커 : 따루씨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밝고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많아요.
어릴 적부터 그런 성격이었나요?
따루 : 어릴 때는 부끄러움이 많고 그랬는데 대학교 들어가면서부터
바뀐 것 같아요. 사실 스트레스는 별로 안 받는 성격이에요.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넘어가고요. 잠도 잘 잡니다.
앵커 : 가족은 핀란드에 계시나요?
따루 : 네. 핀란드에 있어요.
앵커 : 그럼 언제 한번씩 보러가세요.
따루 : 1년에 한번 정도, 그런데 인터넷으로 화상통화를 하니까요.
여동생이 다른 도시에 살고 저는 한국에 사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랑 더 가깝게 느껴지신데요. 저랑 매일 화상통화를 하니까요.
거리는 멀지만 마음속의 거리는 가깝죠.
앵커 :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힘들 때는 없으세요?
따루 : 보고 싶을 때 많아요. 좋은 일이 있거나 안 좋은일이 있을 때
엄마랑 같이 나누면 좋은데, 그런데 안 좋은 일은 말 못해요. 걱정하실까봐요.
앵커 : 딸들 마음이 그렇죠. 힘들 때 가장 힘이 되는 분은 누구인가요?
따루 : 가족 같은 친구들이요. 그 친구들 아니면 한국 떠났을 거예요.
핀란드 명절 때 같이 파티하고요. 제가 아플 때 같이 있어주는 고마운 친구들이에요.

앵커 : 톡톡 초대석 따루씨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정착한지 6년 정도 되었는데요.
핀란드 사람이 보기에 한국은 어떤 매력이 있나요?
따루 : 음식이 매력이에요. 한국은 4계절이잖아요. 핀란드도 4계절인데
한국보다는 좀 추워서 음식이 다양하지 않는데 한국은 계절마다 다양한
음식이 많이 나와요. 매운 것, 짭짤하고, 싱거운 것 등이요.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한국 음식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개발한 자장면,
그리고 메로구이, 기름이 많잖아요. 핀란드에서는 연어를 먹고요.
그리고 한우, 등심 대접했더니 좋아하셨어요.
앵커 : 따루씨는 한국전통 음식 중 어떤 거 좋아하세요?
따루 : 안 좋아하는 거 없어요. 매운 거 좋아요. 닭발, 낙지 좋아해요.
그리고 발효음식, 청국장이요. 모래네에 단골 음식점도 있어요.
얼마전에 몇 달 동안 문이 닫혀있었는데 다시 오픈해서 정말 좋았어요.
청국장집인데 정말 맛있어요.
앵커 : 청국장이 냄새가 강해서 한국 사람들도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거든요.
외국분들이 냄새에 취약할 수 있잖아요.
따루 : 먹기 전엔 그렇지만 맡다보면 구수하고 먹어보면 맛있고 고소하고
장에도 좋고요.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앵커 : 따루씨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네요.
다음주에 YTN라디오가 개편을 하는데 따루씨가 저녁시간 시사프로그램
고정패널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계기로 새 식구가 되셨나요?
따루 : 전화가 왔더라고요.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는 예능보다는 시사 쪽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기대됩니다.
앵커 :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뉴스 정면승부’ 라는 프로그램이고요.
따루씨가 하는 코너가 ‘그 남자 뉴스, 그 여자 토크’입니다.
진행자가 박형주 아나운서라 이렇게 코너 이름을 지은 것 같은데,
진행자, 제작자 분들 얼굴 뵈었나요?
따루 : 네, 밥 같이 먹었어요. 재미있으시고 유쾌하시고 정말 좋으세요.
앵커 : 진행자가 총각에 훈남이라 재미있게 방송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저희랑은 인사할 시간인데, 오늘 시간 어떠셨나요?
따루 : 즐거웠어요. 1시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앵커 : 저희가 시간이 약간 짧죠.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도 저녁시간 근무하니 '뉴스 정면승부' 매일 챙겨듣도록 할게요.
조만간 주막에도 놀러가야 겠어요. 베스트 막걸리로 준비해 주세요 (웃음)
따루 : 맛있는 거 많이 드릴게요.
앵커 : 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따루씨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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