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연예 톡톡
  • 방송시간 : [월~금] 15:10~16:00
  • PD : 안지영 진행 : 전진영 작가 : 노희정

톡톡초대석

[마흔여섯번째 손님] 90년대를 풍미한 일기예보 출신 가수 나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1-01 23:46  | 조회 : 1781 
1990년대를 풍미한 남성듀오 ‘일기예보’ 출신 나들

■ 방송 : FM 94.5 (03:10~4:00)
■ 진행 : 김성은 아나운서 (10월 31일~ 11월 4일 대타 진행)
■ 손님 : 싱어송 라이터 ‘나들’

앵커 : 안녕하세요. 일기예보의 ‘좋아 좋아’ 나들씨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연주와 함께 불러주셨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먼저, YTN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나들 : 안녕하세요. 일기예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나들’입니다.
앵커 : 어릴 적에 텔레비전에서 뵙던 분을 보게 되네요. 정말 오랜만 인 것 같아요.
나들 : 너무 오랜만이라서 제가 다 죄송하네요.
앵커 : 어떤 일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잠시 후에 들어보도록 하고요.
제가 예전의 일기예보를 기억하고 있는데 오늘 첫 곡으로 들려주신 ‘좋아 좋아’
일기예보의 대표곡이죠. 얼마 전 노래죠?
나들 : 96년도에 발표한 곡이에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빨리지나갔네요.
앵커 : 워낙 많은 분들이 리메이크를 해주셔서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났는지 실감이 안나요.
나들 : 고마운 후배들 덕분이죠.
앵커 : 일기예보의 좋아 좋아, 나들씨 목소리로 듣는 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은데,
참 많이 따라 불렸죠. 이렇게 제 앞에서 나들씨가 불러주시니 정말 좋습니다.
요즘 어린친구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아시는 분들은 다 알죠.
90년대 감성듀오 ‘일기예보’로 활동하시다, 갑자기 안 보이셨어요.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여쭤 봐도 될까요?
나들 : 좋아 좋아 때문에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건강이 안 좋아졌었어요.
간이 좀 안 좋았거든요. 일기예보 3집 때 많이 안 좋아져 활동이 어려웠고,
요양, 투병생활을 했어요.
앵커 : 어디에서 투병 생활을 하셨나요?
나들 : 전라북도 진안이라는 공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
마이산으로 유명한 곳에서 지냈죠.
앵커 : 그곳에서 어떻게 지내셨나요?
나들 : 텃밭을 일구고 키우면서 주식을 해결했죠,
정말 산에 가면 먹을 게 널려있어요. 그런 것들을 철마다 따서 먹었죠.
공기도 무척 맑고요.
앵커 : 건강은 괜찮아지셨나요?
나들 : 요양으로 좋아지기도 했고 작년에 간이식 수술을 해서 완전히 건강해졌습니다.
앵커 : 많은 분들이 일기예보를 기억하는 이유가 일단 음악자체가 좋아서이고,
또한 멤버 두 분의 개성이 뚜렷해서 인데, 다른 한분이 강현민씨인데 연락하고 지내시나요?
나들 : 네, 자주는 아니지만 연락은 하고요.
그 친구는 러브홀릭으로 활동했고, 지금 해체된 지 3년 정도 되었죠.
지금은 활동은 안하고 준비 중에 있어요. 러브홀릭으로 할 것 같지는 않고요.
어떻게 시작을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앵커 : 음악을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한데요.
나들 : 아마추어로 시작했죠. 대학 들어가면 음악동아리를 하고 싶었는데,
요들 하는 동아리를 갔어요. 일반 가요 하는 동아리가 아니고요.
그곳을 가게 된 동기는 그곳이 연합동아리였는데 다양한 학교의 대학생들이 있었는데,
선배 누나들이 정말 예뻤어요.(웃음)
앵커 : 저는 요들을 시작으로 음악에 관심이 생기신 줄 알았어요.
나들 : 요들은 전혀 관심 없었고요.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더니 예쁜 누나들이 너무 많아서
열심히 활동 했죠. 또 그곳에서 일기예보 멤버들을 다 만났어요.
강현민씨, 원년멤버 정구련씨까지 다 만났어요.
앵커 : 본격적으로 대중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강변가요제’ 인가요?
그때는 세분이 아니라 다섯분이셨죠?
나들 : 원래 두 분은 학번이 높은 선배였고, 세 명은 친구였는데
선배가 노래를 만들었다. 재미로 한번 나가보자 그랬어요.
앵커 : 네, 그런데도 동상을 수상하셨죠?
나들 : 예선 3차, 본선 2차를 계속 붙더라고요.
마지막 남이섬에서 본선까지 올라갔어요. 당시 사회자가 이문세씨였고요.
그때 노영심씨가 유명해지기 전에 이문세씨의 별밤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셨는데,
당시 남이섬에 놀러오셨다가 저희 일기예보를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남이섬에서 아주 재밌게 놀았는데, 노영심씨가 서울 가면 소극장 빌려서 콘서트
해보자 제안을 하셨고, 그때부터 노래를 모았죠. 또 노영심씨가 노래를 만들 줄 아시잖아요.
노영심씨가 ‘원하는 여성상을 하나씩 달라’고 해서 적어서 드렸는데 그 노래가 바로
희망사항입니다. 그 노래를 변진섭씨가 불러서 히트가 되었죠.
그때 노영심씨가 유명해지셔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되었고,
음악스텝으로 같이 하자고 해서 정말 신나게 하면서 음악을 시작하는 길도 열렸죠.
앵커 : 다섯명이 활동 하실 때는 ‘일기예보’가 아니셨죠.
나들 : 그때는 ‘아침’이 팀명이었어요.
앵커 : 아침이었다가 삼인조 ‘일기예보’로 시작하셨다가 3집부터는 2인조가 되었는데요.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2부에서 나들씨의 이야기 이어갈게요.

-2부-

앵커 : YTN 연예톡톡 2부 시작되었습니다.
일기예보 출신 싱어송라이터 ‘나들’씨와 함께 합니다.
2부도 라이브로 시작했는데 ‘인형의 꿈’ 잘 들었습니다.
나들 : 둘이 하다가 혼자하려니 쑥스럽네요.
앵커 : 그런데 가을하고 참 잘 어울리는 노래에요.
나들 : 저도 부르면서 일기예보 노래지만 좋은 노래다, 잘 만들었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앵커 : 떠난 보낸 옛 짝사랑 생각도 나고요.
요즘 활동하면서 이 노래 자주 부르시죠?
나들 : 일기예보 대표곡이잖아요. 안 부를 수 없죠.
앵커 : 기분이 어떠세요? 예전 생각도 나고 짝꿍이 없어서 좀 외로울 것 같기도 하고요.
나들 : 그렇죠. 둘이서 주고받으면서 불렀을 때 재미있었는데,
저도 어색하고 듣는 분들도 어색할 것 같아요.
혼나서 하려니 급하거든요. 주고받고 해야 하는데
혼자서 메워야 되니 저도 숨차고 바쁘네요.
앵커 : 이렇게 제목을 얘기하다 보면 이 노래 러브홀릭 노래 아닌가,
‘좋아 좋아’는 서영은씨 노래가 불렀던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후배들이 일기예보 노래를 참 많이 리메이크 했죠.
나들 : 네 감사하게도 리메이크를 했죠.
앵커 :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아시나요?
나들 : ‘좋아 좋아’는 서영은씨, 바닐라 유니티가 했었고
러브홀릭스가 ‘인형의 꿈, 그대만 있다면’ 했죠.
앵커 : 여배우 분들도 리메이크는 아니지만 일기예보 곡을 부르셨어요.
신세경씨가 2009년에 시트콤 출연하실 때 인형의 꿈을 불렀는데
상황이랑 애절하게 잘 맞아서 화제가 되었고요.
‘좋아좋아’는 생각나는 여배우 있으세요?
나들 : 아니요.
앵커 : 좋아좋아는 손예진씨가 애교있는 목소리로 부른 적이 있어요.
후배분들이 리메이크 한 것도 좋지만 여배우분들이 감성적으로 부른 노래도 좋더라고요.
나들 : 정말 감사드리죠. 다시 회상 시켜주시니깐 많은 분들이 오래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요.
앵커 : 리메이크 곡 중에 마음에 드는 곡이 있다면요?
나들 : 인형의 꿈은 강형민씨가 러브홀릭을 하면서 다시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었는데 서영은씨의 좋아 좋아는 다른 분위기였고, 바닐라 유니티도 너무나 다르게 편곡이 되어 있었어요. 사실 일기예보 노래가 따라 부르기 어려워요.
저음에서부터 고음에서까지 변화가 많거든요. 그래서 리메이크가 불가능 할 거라
생각했는데 다들 잘했더라고요.
앵커 : 그런데 저는 그런 평가들 많이 봤어요. 일기예보는 넘을 수 없는 벽이다.
리메이크 한 가수분들의 매력도 있지만, 일기예보만의 매력도 많은 것 같아요.

앵커 : 이제는 나들씨 개인이야기 좀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작년에 솔로음반 발표하셨죠. 10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좋아좋아도 다시 부르기도 하셨고,
어떤 곡들이 담겨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나들 : 타이틀곡은 ‘날아올라’ 라는 노래예요. 굉장히 신나고 저희 음악적인 노하우가
담겨있는 노래인데요. 너무 오랫동안 쉬다가 작업을 해서 대중성은 없었고,
작품성만 있는 음반이에요.
앵커 :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다 들어봤는데 밝고 경쾌하고
동화 같은 순수한 가사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또 올 오월에 디지털 싱글 발표하셨죠. 어떤 곡들이 있었죠?
나들 : ‘일곱시반 그녀’ 라는 곡인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 버스정류장에서 매일
마주치는 여고생이 있었어요. 요즘말로 여신 같은 존재였는데요.
그 친구 때문에 제가 미술을 전공하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다니는 미술학원에 제가 다녔죠.
앵커 : 이번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의 ‘색다른 걸’, 그리고 첫 디지털 싱글의 ‘일곱시반 그녀’
‘누나 식사부터 하세요’ 그리고 가사 보면 그녀를 떠올리는 듯한 가사가 많아요.
그녀가 다 같은 분은 아니죠?
나들 : 그럼요. 나름대로 저도 몇몇의 여성분들과 데이트 했고요.
저에게 소중한 추억들을 안겨줘서 너무 고마운 분들이에요.
그분들 때문에 음악적인 감성을 자아내서 만들 수 있잖아요. 고맙죠.
앵커 : 두 번째 디지털 싱글에서의 ‘색다른 걸’은 어떤 노래인가요?
나들 : 나한테 ‘색다른 걸’이에요. 남들이 볼 때는 ‘평범한 걸’일수도 있는데
나한테는 유난히 다르게 보이는 걸에 대한 노래입니다.
처음에는 별 매력 없었는데 보면 볼수록 끌리고 한 두번 만나보려고 했는데
만나보니 너무나 괜찮은 걸, 한마디로 제 와이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앵커 : 후렴부분 가사 보면 ‘마음에 들어, 진짜 마음에 들어, 그 모습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줘‘ 아내 분 이야기네요, 부럽네요.
이 노래가 담겨 있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받았는데 노래만큼 재킷사진이 유쾌해요.
나들 : 여러 가지 컬러로 제 사진을 표현했죠.
앵커 : 팝아트 같아요.
나들 : 마릴린 먼로의 아트, 누구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패러디했어요.
앵커 : 일기예보 때부터 작사, 작곡도 직접 하셨잖아요.
나들 : 네, 1집때부터는 직접 믹싱까지 했고요.
색다른 걸은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까지 혼자 다했어요.
굉장히 훌륭한 사운드가 만들어져서 기쁩니다.
앵커 : 색다른 걸은 아내 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인데요.
아내분이 이 곡을 만들 때 어떤 영감을 주셨나요?
나들 : 처음 이 곡을 만들 때는 만화같이 만들었어요.
‘하늘에서 떨어졌다 땅에서 솟았나, 너무나 색다른걸,
그대로 꼼짝 마, 움직이면 쏜다‘ 이런 가사였는데
주변에서 너무 유치하다는 반응이어서,
어떻게 바꿀까 생각을 하다가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생각을 했죠.
제가 아내를 좋아할 거라고 상상 못했는데, 몇 번 만나보니 내가 알지 못한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었어요.

앵커 : 일기예보 때도 발라드는 강현민씨가, 리듬 있는 곡은 나들씨가 만드셨는데,
예를 들면, 인형의 꿈은 강현민씨, 좋아좋아는 나들씨가 만들었죠.
성격이 굉장히 밝으신 것 같아요.
나들 : 지금은 사실 밝고 유쾌하지만 좋아좋아를 만들때는 그렇지 않았어요.
조용하고 어두운 면도 많았고요. 그런데 노래로 표현 할 때는 거꾸로 나타나더라고요.
당시 마음이 여러 가지 복잡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나를 포장하려는 게 있었는지
노래는 밝았죠. 사실 강현민씨는 활발하고 개구진 남자, 장난도 잘치고 유머도 있고요.
그런데 노래를 만들 땐 술을 몇 잔 마시고 분위기에 빠지고 옛날 생각하면서
발라드를 만들죠.
앵커 : 그런데 지금은 성격 무척 밝아보이세요?
나들 : 건강회복 동시에 더 이상 잃을게 없다. 음악만 하자 이렇게 됐죠.

앵커 : 이번엔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코너를 하려고 해요.
텔레비전으로 치면 영상편지라고 해야 할까요?
팬 분들도 좋고요. 지인들도 좋고요.
나들 : 많이 기다려준 팬들한테 할게요.
마지막 공연을 1999년도 대학로 소극장에서 했을 때,
‘일기예보를 볼 수 없지만 우리의 소중한 추억은 영원히 기억할게요.’
팬들의 플래카드 보면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여러분들에게 받는 사랑이 시간이 갈수록 너무 그립고 고맙고요.
오랫동안 활동을 못해서 팬들한테 죄송해요.
이렇게 10여년 만에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건강 챙기면서
사회가 어려워서 힘드신 분들 많은데, 팬분들 중에 그러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 힘드신 분들을 위해 유쾌하고 즐겁고 때론 감성적인 노래 등
좋은 노래 끊임없이 들려드려서 작게나마 기쁨이 되는 뮤지션이 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앵커 : 그런데 팬들에게 ‘배신하면 죽음이다’ 라는 글을 남기셨더라고요.
인상 깊게 봤습니다.
앵커 : 얼마 전에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신곡발표 공연 하셨죠?
나들 : 색다른 걸, 쇼케이스 겸 콘서트를 열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주변의 많은 분들 오셔서, 공연이라기보다는 파티였던 것 같아요.
일어나서 춤추고 소리 지르고 정말 즐겁고 신났어요. 와 주셨던 분들 감사해요.
계속해서 이런 공연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자주 소통하는 시간 만들고 싶어요.

앵커 : 90년대 음악과 2000년대 음악 많이 다를 것 같아요.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요?
나들 : 솔로 나들 1집을 냈고,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는데,
그것들이 다 시행착오를 오면서 겪은 거거든요.
지금 뭐가 어렵냐면 음악의 분위기가 멜로디 위주가 아닌 리듬위주로 바뀌었어요.
일단 리듬이 좋아야 되요. 사운드에 생명을 많이 걸고 있어요.
컴퓨터로 많은 사운드 소스를 듣고 좋은 것을 찾아내서
음악을 만드는 걸로 바뀌어서, 그것을 익히느라 시간이 걸렸죠.
앵커 : 그래도 일기예보의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죠.
앞으로 활동계획 궁금한데요?
나들 : 팬들과의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해요. 공연, 콘서트, 방송 그리고
예능에서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적극적인 방법으로 활동을 생각하고 있어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장소면 가리지 않고 다가가려고 합니다.
앵커 : 벌써 마무리 할 시간이었는데요. 오늘 함께 하신 소감 어떠셨나요?
나들 : 편안히 진행해주셔서 저도 편안히 했고요.
YTN 첫 방문인데 저도 자주 오고 싶어요. 이렇게 친절한 분들은 처음입니다.
다른 방송국에도 이렇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앵커 : 저희도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생각 하게 되었어요.
건강해야 자신이 좋아하는 일 마음껏 할 수 있잖아요.
팬분들도 그런 모습 바랄 것 같고요. 쉬지 않고 활동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색다른 걸 홍보할 수 있는 시간 드릴게요.
나들 : 어려운 표현 안 쓰고요.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를 썼어요.
제가 친구들 앉혀놓고 제가 막 이야기하는 느낌이에요.
그런 것을 상상하며 들으면 훨씬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색다른 걸’로 오랜만에 돌아오신 나들씨와 함께 했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