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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서른일곱번째 손님] 막강파워 외인구단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8-23 18:48  | 조회 : 2676 
막강파워 외인구단 ‘백청강,손진영,이태권’

■ 방송 : FM 94.5 (03:10~4:00)
■ 진행 : 전진영 아나운서
■ 손님 :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 국민의 선택을 한 몸에 받는 세 청년
-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가요계의 신예

앵커: 톡톡 초대석 서른일곱 번째 주인공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세 분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YTN 청취자 여러분께 한분씩 인사부탁드릴게요
청강 : 안녕하세요.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입니다.
태권 : 안녕하세요. 이태권입니다. 반갑습니다.
진영 : 안녕하세요. 손진영입니다.
앵커 ;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이 끝난 후 어떻게 지냈나요? 근황 좀 알려주세요.
진영 :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이 끝난 후 정리기간이 필요해서요.
생각도 많이 했고 각종 행사도 하고 방송 스케줄 하고 있어요.
청강 : 많이 바빠졌어요. 행사도 많아졌고요.
태권 : 공연과 라디오 방송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앵커 : 방송을 준비하면서 저를 포함 한 제작진들 모두 세분의 인기를 실감했어요.
세분이 출연하신다는 소식에 청취자 여러분들이 회사로 전화도 주시고,
트위터를 통해서 세 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하는 분들도 있고요.
세분도 인기 실감하시나요?
진영 : 저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못 알아보시다가 지금은 알아봐주시니깐
크게 느끼고 정말 감사해요.
앵커 : 혹시 길을 가다가 알아보고 ‘와, 손진영이다’ 하는 경우 있었나요?
진영 : 네, 예전에는 저를 보면 눈을 피하고 그랬는데 제가 좀 공격적으로 생겼잖아요.
지금은 ‘손진영이다’ 라고 알아봐주시고 감싸주셔서 감사해요.
청강 : 저도 길 가다가 옆에서 ‘백청강 아니야?’ 이러시고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앵커 : 보니깐 팬카페 회원도 많던데, 선물 많이 받지 않으세요?
청강 : 네, 많이 받습니다. ^^
진영 : 제일 많이 받아요.
앵커 : 태권씨는요?
태권 : 저도 길가다 방송 잘 봤다고 격려도 해주시고 앨범 언제 나오냐고
물어봐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앵커 : 또 세분이 얼마 전에 부활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셨잖아요.
김태원 선생님과 한식구가 되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진영: 꿈만 같아요.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김태원 선생님 만나러 가야겠다
마음먹었었어요. 정말 영광스럽죠.
태권 : 엄청 좋고요. 김태원 선생님이 저의 멘토셨던 자체로도 좋았는데
같은 식구가 되니, 너무나도 좋습니다.
앵커 : 김태원 선생님이라고 부르나요? 사장님이라고 부르나요?
태권 : 선생님이요.
앵커 : 선생님 얼굴 자주 보시겠네요.
부활의 다른 선배님들도 자주 보게 됐는데, 어때요?
청강 : 저도 영광스럽고요. 일단 멘토를 떠나서 김태원 선생님이랑 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워요.
앵커 : 많은 분들이 세 분을 김태원의 외인구단이라고 표현을 하잖아요.
외인구단의 뜻을 찾아보면 복병, 비주류지만 파워를 지닌 사람이란 뜻이에요.
비주류지만 파워를 지녔다는 이런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영: 어려운 뜻이긴 한데 의외성이라는 것 같아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양파처럼 벗기면 벗길수록 더 좋은 게 나오는 사람이라는 뜻 같아요.
앵커 : 알고 보면 훨씬 더 매력적이다?
진영 ; 그냥 보면 모르는데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매력이 드러나는 사람.
앵커 : 확실히 형님이라 말씀하시는 게 남 달라요.
청강씨는 외인구단이라는 말 들으면 느낌이 어때요?
청강 : 외인구단이라는 말을 들으면 강해보이잖아요. 폭력배 같은 느낌?
앵커 : 폭력배보다는 지구를 구할 것 같은 느낌?
청강 : 맞아요. 센 기가 느껴져요. 또 진영이 형님이 센 기가 있어서 든든해요.
앵커 ; 손진영씨가 실제로도 형 노릇을 든든하게 잘해 주는 편인가요?
청강 : 네, 일단 덩치도 크고요.
진영 : 아니에요. 동생들이 많이 더 챙겨줘요
앵커 : 그럼 형이 맛있는 것도 잘 사주나요?
청강 : 그건, 아닙니다. ^^
앵커 : 태권씨는 세분 중에 막내잖아요.
막내로 김태원의 외인구단 멤버가 되었는데, 기분이 어때요?
태권 : 재미있는 거 같아요. 위대한 탄생부터 외인구단 팀명으로 계속 왔는데
시청자 분들이 강력하게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앵커 :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2부에서도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씨와 함께 할게요.

-2부-
앵커 ; 톡톡 초대석 2부 시작되었습니다.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씨 세분과 함께 하고 있고요.
손진영씨의 노래 ‘바람의 노래’가 원래 조용필씨 곡이잖아요.
오디션 프로그램때도 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이 노래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진영; 노래 가사가 좋더라고요. 노래가사대로 살면 참 인간이 되겠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앵커 : 대선배님의 노래를 부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혹시 조용필 선배님께서 이 노래를 직접 듣고 조언 안해주셨나요?
진영 : 조용필 선배님은 안해주셨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밴드’
선생님들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앵커 : 세 분은 어떤 뮤지션의 음악을 듣고 가수의 꿈을 꾸셨는지 궁금해요.
청강 : 저는 H.O.T 선배님이요. H.O.T 선배님들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앵커 : H.O.T는 그때 당시 최초이자 최고의 아이돌이었죠.
H.O.T 멤버 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했나요?
청강 : 장우혁 선배님이요.
앵커 : 댄스머신 장우혁씨! 그러고 보니 위대한 탄생 때도 하트 브레이커 춤을 추셨잖아요.
춤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청강 : 춤에 관심 많아요. 발라드도 좋아하지만 댄스도 많이 좋아해요.
태권 : 저는 밴드를 좋아했어요. 부활도 그 중에 한 팀이었는데,
김태원 선생님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서, 실감이 잘 안나요.
앵커 : 세 분께서 이 길을 꾸준히 걸어간다면 후배뮤지션들이 세 분을 보고
가수를 꿈꾸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 자, 이번에는 세 분과 관련된 검색어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연관검색어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연관검색어’ 첫 번째 검색어는 ‘김태원’입니다.
앵커 : 세분 하면 ‘김태원’씨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어요.
멘토로 김태원씨를 선택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선택하셨는지?
청강 : 제가 김태원 선생님을 선택한 게 아니라 선택받았어요. 그래서 행복했어요.
앵커 : 김태원씨가 백청강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중에 뭐라고 말씀해 주셨나요?
청강 : 저한테 뭔가 있다, 그것을 발견했다 라고 해주셨어요.
진영 : 저도 어렸을 때부터 부활을 좋아했어요. 부활의 ‘사랑할수록’ 노래를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김태원 선생님이 정말 멋있으세요.
저를 선택할 때 하신 말씀이 ‘사람은 경험하지 않은 걸 할 때
가장 아름답다. 모두가 기피하는 목소리를 나는 원한다’고 하시면서
저를 특별하게 대해주셨어요.
앵커 ; 이제는 사장님이 되셨는데 사장님이 되고 나서 불편한 점 없어요?
진영; 오히려 더 살갑게 대해주셔서 좋아요.
앵커 : 위대한 탄생 때 김태원씨가 이태권씨한테 이런 말씀을 해주셨죠.
여자친구한테 있느냐~ 노래를 하면 여자친구가 많이 생길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여자친구 생기셨나요?
태권 : 아직 없습니다.
앵커 : 앞으로 기회가 많을거예요. 그러고 보니 세분의 이상형이 궁금해요
태권: 저는 저를 리드하는 여자요.
청강 ; 저는 이영애씨요. 여자답고 현모양처다운 느낌
진영 : 저는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마다 곰곰이 생각을 해 봤어요.
저는 이상형을 정하는 것보다 제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제가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상형인 것 같아요.

‘연관검색어’ 두 번째 검색어는 ‘재능기부’ 입니다.
앵커 : 위대한 탄생 때 ‘상금’ 어떻게 쓰셨나요?
청강 : 상금 절반은 고아원에 기부했어요.
앵커 : 멋집니다. 만약에 진영씨, 태권씨 두 분은 나중에 가수로 유명해져
돈을 벌거나 재능기부를 하게 되면 어떤 재능을 기부하고 싶으세요?
진영 :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봉사활동도 하고 제 힘도 쓰면서,
노동을 하고 싶어요. 물질로 도와주는 것도 큰 일이지만
몸을 희생하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청강 : 저는 형이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나이도 있으시고, 빨리 조카를 보고 싶어요.
앵커 : 동생들이 조카를 보고 싶대요.
진영 : 아~! 이런 얘기 하지마요.
앵커 : 저희가 재능 이야기 중인데 손진영씨가 연극배우 출신이라고요?
진영: 대학로 극단에 있었어요.
앵커 : 어떤 작품하셨어요?
진영 : 스님 역할도 했고요, 진짜 스님처럼 절에서 생활하기도 했었어요.
거의 주요인물은 보통 폭력배나 갱스터 역할 했었죠.
앵커 : 요즘 많은 분들이 연기와 노래를 같이 하는데,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생각 없으세요?
진영 : 다양한 분야를 하고 싶지만, 우선은 음악으로써 인사드리고 싶어요.
태권 : 요즘에 저희 셋이 연기 트레이닝 받고 있어요. 흥미를 갖고 시작하고 있는데,
그런데 청강이 형이나 저는 노래만 해야 할 것 같아요.
진영 : 그런데 둘이 연기 잘합니다.
청강 : 태권이는 처음치곤 잘하는데 저는 낯가림이 심해서
저는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게 부끄러워서 하지 못해요.
태권이가 정말 잘하고 진영이형은 워낙 연기를 해봐서 프로같아요.
앵커 : 이태권씨 나중에 연기 기대해봐도 되겠네요.
청강 : 지금 시켜도 바로 나올거예요!
앵커 : 시간 관계 상 태권씨 연기 못 봐서 안타깝네요.

앵커 : 자, 이제 2011년도 어느새 4달 밖에 안 남았네요.
올 한해 위대한 탄생으로 바쁘게 시작하셨는데, 앞으로 특별한 계획 있으세요?
태권 : 잠깐 틈을 내서 셋이 여행을 가고 싶어요. 요즘 스케줄만 했으니 다 같이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앵커 : 세 분이 이미 얘기가 다 된 건가요?
진영,청강: 위대한 탄생 때부터 해온 이야기에요.
앵커 : 세 분의 정규앨범은 우리가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청강: 지금 하고 있는 중이라 언제 나오다는 것은 장담은 못해요
진영 : 지금 맹훈련 중입니다.
앵커 : 뮤지션으로 첫 걸음을 떼셨는데 앞으로 어떤 뮤지션이 되고 싶은가요?
진영 : 뮤지션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손진영 음악이 이거구나 라고
전 국민이 알 수 있게 하고 싶어요.
청강 : 저는 마이클 잭슨 같은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태권 : 저는 밴드 음악으로 해 보고 싶어요.
앵커 : 세 분 오늘 시간 어떠셨어요?
청강 : 즐거웠어요. 그런데 시간이 짧네요. 다음번엔 3~4시간 특집으로 해주세요.
진영 : 8부작으로 해주세요.
앵커 : 저는 8부작 좋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청취자 여러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정규음반 나오면 그때 또 놀러와주세요.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준비된 사람이겠죠. 재능은 물론이고 그걸 갈고 닦았던 노력과 무한한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세분이 오늘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세 분 늘 응원하겠습니다

앵커 : 톡톡 초대석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세분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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