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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월~금] 15:10~16:00
- PD : 안지영 진행 : 전진영 작가 : 노희정
톡톡초대석
■ 방송 : FM 94.5 (03:10~4:00)
■ 진행 : 전진영 아나운서
■ 손님 : miss A (지아, 페이, 민, 수지)
- 하나부터 열까지 'All A'를 주고 싶은 무결점 소녀들
- 컴백 일주일 만에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 1위를 올 석권한 걸그룹
앵커 : 안녕하세요.
miss A : 안녕하세요. miss A입니다.
앵커 : YTN 연예톡톡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miss A : 반갑습니다.
앵커 : 먼저 축하인사부터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정규 1집 ‘A-class’
발표 한 지 한 달도 안됐는데 반응이 대단해요.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싱글음반 때도 1위를 했지만
정규 1집 1위는 기분이 좀 남다를 것 같아요. 어떤가요?
수지 : 싱글 1,2집에 비해서 정규 1집이 기분이 달라요
정규 1집이다 보니 저희가 준비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았고요.
뭔가 1,2집과는 다르게 긴장감이 더 있었어요. 그런데 1위를 하고 나니 정말 좋았어요.
앵커 : 1집 A-class 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볼게요. 앨범 재킷을 보니 여자 다리가 있네요. 싱글 앨범 재킷도 그렇고 재킷 메인사진이 다 여자다리인데요.
그 다리가 miss A의 ‘A’를 뜻한다고 하던데 맞나요?
miss A : 맞습니다.
앵커 : 카리스마와 당당함이 느껴지는데요. 다리 사진은 누구의 아이디인가요?
민: 그래픽이에요. 그래픽 디자이너 하시는 분이 해주셨어요.
앵커 : 사람다리는 아닌가요?
민: 아닙니다.
앵커 : 어쩐지 너무 완벽하다 했어요. 항상 다리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질문 많이 받았죠?
miss A : 매일 받아요.
앵커 : 매일 받는데 어쨌든 정답은 사람다리가 아니다!
정규 1집 타이틀곡이 굿바이 베이비이죠?
노래 가사 중에 수지씨 이름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서 이름이 나온거죠?
수지 : 가사 내용이 남자가 바람둥이라 여자를 많이 만나서 보니,
이름이 헷갈려서 잘못 부른다 해서, 제 이름을 넣은 건데요.
제 이름이 발음하기 가장 쉬워서 넣은 거예요. 언니들 이름은 외국이름이고
한국 분들이 듣기에는 일반적인 이름이 아니라 특이하잖아요.
그래서 발음하기 쉬운 제 이름을 넣었죠.
앵커 : 그래도 가사에 한번 내 이름이 들어가면 확실하게 각인이 되잖아요.
다른 멤버분들은 섭섭하지 않았어요? 지아양이 먼저 얘기 해 볼까요?
지아 : 섭섭하지 않았어요. 제 이름이 들어가면 발음이 어려울 것 같아요
수지 이름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제 파트에요.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해야 해요.
앵커 : 이번 정규 1집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네 분 다 성숙한 느낌이 들어요
노래가사도 바람둥이 남자친구한테 쿨하게 가라고 이야기하고요.
일명 차도녀 컨셉인데요. 만약에 ‘굿바이 베이비’ 노래 가사가 실제상황이라면
어떨까요?
민: 만약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수지라 한다면 그건 아니죠!!!
그렇다면 ‘너 뭐라고 했니, 저리가, 헤어져’ 이러면서 ‘굿바이 베이비’ 할 것 같아요.
앵커 : 다른 분들도 그래요?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는데 다시 와서-용서를 빈다면요?
miss A : 다 용서 못할 것 같아요
앵커 : miss A 하면 안무 이야기 빼놓을 수 없죠. 이번에도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고요.
그동안 계속해서 안무가 화제가 되었고, 이번 안무도 특이하게 누워서 시작하죠?
안무 이름은 따로 지었나요?
민: 네, 팬 분들과 이벤트를 했어요. 저희 춤 이름을 지어달라는 이벤트를 했는데
빼빼로춤, 콩팥춤, 그리고 데칼코마니춤 이런 것이 있어요.
앵커 : 또 구렁이 담 넘어가듯, 구렁이 춤도 등장하죠.
안무 연습은 하루에 얼마나 하세요?
민 : 시간 있을 때마다 해요. 저희가 활동하느라 스케줄이 있어서요.
컨디션 조절도 해야 해서요. 체계적으로 연습하자 그래서, 짧고 굵게 하고 있어요.
앵커 : 그러면 1집 활동하기 전에는 하루에 얼마나 연습했어요?
민 : 저희 저녁쯤에 자주 모여서 저녁시간 다 보내는 것 같아요.
앵커 : 뮤직 비디오에 영화배우 김남진씨가 출연하셨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 없었어요?
수지 : 저희가 쑥스러움이 많아서요. 그렇지만 김남진 선배님께서 편하게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편하게 했어요. 물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선배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저희는 밖에서 춤추느라 더웠는데, 선배님은 추워서 덜덜 떠시고요.
민 :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앵커 : 재미있는 일은 없었나요?
지아 : 저희도 찍어야 하고 선배님도 찍어야 하고
같이 찍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많이는 못 봤어요.
앵커 : 지금도 혹시 가끔 연락하고 그러나요?
miss A ; 연락처를 몰라요.
앵커 : 톡톡 초대석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2부에서도 miss A와 함께 할게요!
-2부-
앵커 : YTN 연예톡톡 2부, miss A와 함께 합니다.
miss A와 관련된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이름하야 A-토크 시간입니다.
A-토크, 첫 번째 키워드는 3연타입니다.
앵커 : 3연타가 무슨 뜻일까요?
지아 : 3주 연속 1위?
앵커 : 3연타의 뜻은 3번 홈런을 친다는 건데, 의미가 어렵죠?
지아 : 저는 줄임말로 알았어요
앵커 : 미쓰에이가 데뷔를 하고 ‘Bad Girl Good Girl’과 ‘Breathe’에 이어
‘good bye baby ’ 연달아 히트를 했어요. 그래서 히트곡 3연타의 의미입니다.
이렇게 팬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는 노래 말고도, 각 개인마다
애착이 가는 곡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한분씩 이야기를 해 주실래요?
페이 : 저는 첫 번째 트랙의 ‘하나부터 열까지’ 노래를 좋아합니다.
지아 : 저는 ‘Mr. Johnny’ 라는 노래를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영어로 다 랩을 한 노래에요. 칭찬 많이 받았어요.
수지 : 저는 'Help Me'라는 노래 좋아해요. 수줍은 miss A의 모습입니다.
무대위에서는 강렬하지만, 그 곡에서는 수줍어하고요. 달달한 곡이에요
앵커 : miss A의 여성스러움을 알고 싶다면 Help Me를 들어야겠네요.
민 : 저는 Love Alone이라는 노래인데요. 저희가 김연아 선수와 합동무대를 했을 때
이 곡을 발표해서, 이 노래가 애착이 가요.
앵커 : 혹시, JYP 같은 식구들 노래 중에 탐나는 노래 없었어요?
미쓰에이 : 많았어요.
수지 : 2PM 선배님의 10만점에 10점,
miss A : Heartbeats , without you
앵커 : 주로 다 2PM 노래를 선택했네요.
민 : 저희가 남성적인 노래를 좋아해요. 저희 안무가 여성스러워서
저는 남자안무를 하고 싶어요.
앵커 : 만약에 나중에 miss A가 콘서트를 하게 되면 리메이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아 : 작년 JYP네이션 콘서트 때 원더걸스 선배님들이랑 Heartbeats 이 노래했었어요.
탑도 쌓고요.
앵커 : 그때 해보니 어땠어요?
miss A : 정말 좋았어요.
앵커 : 앞으로 보이쉬한 노래들을 사장님께 달라고 해보세요!
miss A : 기회가 된다면요.
앵커 : 작사, 작곡에 관심이 있거나 욕심이 있지 않아요?
민 : 관심은 있는데 아직은 저희가 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싶고요.
앞으로 미래에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앵커 : 요즘은 아이돌들도 작사, 작곡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miss A 음반에 담고 싶은 음악장르가 있다면요?
miss A : 힙합이요!
수지 : 그리고 저희 목소리도 살릴 수 있는 발라드도 해보고 싶어요.
A-토크 두 번째 키워드는 STAR입니다.
앵커 : STAR를 우리말로 하면 ‘별’이죠.
우주에 미쓰에이 별이 생겼다고요? 어떤 의미죠?
지아 : 중국팬 분들이 어떤 사이트에서 별을 사주셨어요.
그 별을 miss A라 이름 지어주셨고, 위치까지 알려주셨어요.
앵커 : miss A의 별자리 증서를 데뷔 1주년 때 선물로 받는거군요
별자리가 굉장히 많은데 miss A 별자리를 따로 만들어서 준거군요.
지아 : 별 하나를 찍어서 miss A 별이다 라고 한거죠.
페이 : 이름 없는 별이에요
앵커 : 이름이 없는 별인데 miss A 별이라는 이름을 붙여줬군요.
굉장히 특별한 선물이네요. 데뷔 1주년 어떻게 보내셨나요?
miss A: 완전 재미있게 보냈어요. 숙소에서 케이크 먹었고요.
민: 페이 언니가 요리를 풀코스로 해 줬어요.
페이 : 중국요리랑 한국요리 좀 해요
앵커 : 어떤 요리 잘하세요?
페이 : 김치찌개랑 중국갈비찜 잘해요.
앵커 : 제일 어려운 음식인데, 페이씨가 평소에도 요리 잘해요?
민: 귀찮아하지 않고 요리를 직접해서 잘 해줘요.
앵커 : 기억에 남는 선물 있어요?
페이 : 중국팬들이 섹시한 잠옷 줬어요.
앵커 : 요새 입나요?
페이 : 레이스가 간지러워서 못 입어요.
민 : 저는 스크랩 북 받았는데요.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스케줄들이
다 적혀 있었고, 세계 팬분들의 메시지까지 적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어요.
앵커 : 팬클럽에서 준건가요?
민 : 중국팬분들이 주셨어요.
앵커 : 정말 miss A가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가 되었잖아요
그런데 사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도 많을 것 같아요
스타이기 때문에 포기해야 할 것도 있고요.
친구나 가족들 자주 보고 싶지 않아요?
수지 : 저는 가족들이 광주에 계시는데 어머니가 자주 올라오세요.
친구들도 광주에 있고 언니나 동생, 광주에 있어서 보고 싶을 때 많아요.
앵커 : 지아, 페이양은 자주 못 보잖아요. 연락 자주 하시나요?
페이&지아 : 영상통화도 하고 그래요.
앵커 : 중국에서 지켜보는 부모님께서 뭐라고 이야기 하시나요?
페이 : 잘보고 있다고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요. 건강 많이 걱정해주세요.
앵커 : 친구들은 보고 싶지 않아요? 중국에 최근에 언제 가봤어요?
페이&지아 : 설날 때 가봤어요.
앵커 : 지금 한창 활동하느라 자주 못 보겠어요.
친구들 가족들 보고 싶을 땐 누구한테 많이 기대나요?
miss A : 멤버들이요
앵커 : 각자 힘들 일들을 많이 공유하나봐요. 멤버들이 가장 힘이 돼서 다행이네요.
A-토크 세 번째 키워드는 권리세입니다.
앵커 ; 권리세씨 아시나요?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분인데, 이분이 한 인터뷰에서
걸그룹에 들어간다면 ‘miss A’에 들어가고 싶다 라고 이야기했대요.
miss A : 그 인터뷰 봤어요.
앵커 : 요즘 걸그룹 많잖아요. 데뷔 1년밖에 안됐지만 지금 후배 걸그룹들도
많이 있죠. 혹시, 요즘 걸그룹들 중에 눈여겨보는 걸그룹있나요?
miss A : 라니아 좋아해요.
앵커 : 선배 걸그룹들 중이에는요?
민 : 저희는 다 좋아해요. 모니터 하면서 따라하고요.
앵커 : 한 그룹을 좋아하기 보다는 다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이 말씀이죠?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멤버들에게 한 말씀씩 해볼까요?
페이 : 죽을때까지 사랑하자
지아 : 지금까지 싸운 적 없으니 백년, 천년 지금처럼 지냈으면 좋겠고,
같이 끝까지 가자, 파이팅! 오아이니~
수지 : 계속 서로서로 힘을 주고 우리 최고의 가수가 되자!
민 : 앞으로도 곁에 있고 서로 힘을 주자! 아이 러브 유!!
앵커 : 멤버들의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miss A : 특별한 질문들 받아봐서 즐거웠습니다.
앵커 :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민 : ‘굿바이 베이비’로 활동 열심히 할 거고요. 이번 달에 저희 JYP네이션이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계획입니다.
앵커 : 콘서트 성황리에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톡톡 초대석 miss A 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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