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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서른세번째 손님] - 꽃미남 수사대 -이광섭, 김대성, 류근지 (2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7-27 11:49  | 조회 : 3312 
MC: YTN 연예 톡톡 2부 톡톡 초대석 1부에 이어서 가고요. 오늘은 이광섭 그리고 김대성, 류근지씨.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남자들 세분과 함께 하고 있어서 스튜디오가 훈훈합니다. 이 노래 누가 추천 해주신 거죠?
김대성: 제가 추천 했습니다.
MC: 좋아하시는 노래인 가봐요?
김대성: 요즘에 꽂혔어요. 거의
이광섭: 선데이씨를 굉장히 좋아하세요.
김대성: 오늘도 팔로우를 할려고 했는데
MC: 트위터에서요?
김대성: 네. 혹시나 제가 하게 되면 맞팔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광섭: 아니 대놓고
김대성: 노래가 너무 좋아서요.

MC: 아 그렇군요. 이번에는요 저희가 꽃미남 수사대 이 세분의 파헤쳐 보는 시간은 특별히 준비를 했어요. 이름 하여 톡톡 수다대 시간입니다. 톡톡 수사대. 빠밤빠빰~톡톡 수사대 첫 번째 질문. 공채. 세분의 공통점이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시잖아요. 이광섭씨가 아까도 얘기 하셨지만 22기 대성씨가 23기 근지씨가 24기. 개그맨 준비는 얼마나 오랫동안 하셨어요? 세분은?
김대성: 일단 우리 이광섭씨가 가장 많은 준비를 했죠.
이광섭: 저는 준비 기간이 별로 없죠.
김대성: 그런가요?
이광섭: 저는 2005년 4월에 개그를 시작해서 2005년 8월에 개콘을 했으니까요. 저는 빠른 케이스고요. 김대성씨가 많이 준비했죠. 원래 MBC 개그맨이었어요.
MC: 네.
이광섭: MBC 개그맨을 하다가 나와서 KBS 공채 시험을 봤죠.
MC: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 되신 거에요?
김대성: 제가 원래 KBS 개그사냥이라는 프로그램을 했었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다 KBS 개그맨이 되다 보니까 MBC에 가니까 딱히 짤 사람이 없는 거예요.
MC: 함께 개그 짤 사람이
김대성: 그래서 다시 가야 되겠다. KBS로 가고 싶다. 그래서 다시 오게 됐죠.
MC: 그래서 KBS 시험 볼 때 분명히 질문이 나왔을 것 같은데 어? MBC 공채 개그맨 아니신가요? 질문이 나왔을 것 같은데?
김대성: 아는 감독님들이 몇 분 계셨어요. 질문은 크게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떨떠름하게 절 쳐다보셨는데 저는 처음에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근데 어떻게 운 좋게
MC: 한번에 합격 하신거에요?
김대성: MBC 갔다가 한번에 합격 한 거죠.
MC: 근지씨는 어떠세요?
류근지: 저는 한 3년 정도 준비를 하구요. 공채 시험에 두 번 정도 떨어지다가 세 번째 시험에 합격해서 KBS 공채 24기로 들어 오게 됐습니다.
MC: 근지씨 같은 경우에는 얌전 하실 것 같아서 아닌가요?
류근지: 되게 얌전합니다. 되게 조용 하구요.
MC: 지금 형들이 굉장히 비웃으시는 거 같은데
이광섭: 까붑니다. 좀. 까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까불어요. 개구쟁이 입니다.
류근지: 원래 개구쟁이인데 지금 컨셉을 정하고 있기 때문에
MC: 시험 볼 때 뭐 보여 주셨어요?
류근지: 시험 볼 때 개그맨들의 습성이 자기만 보이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무대에 올라갔을 때 내가 주목 받고 싶고 그런 스타일에 그런 개그를 짰습니다. 세 명이 같이 코너를 했는데 나만 보이고 싶다고 해서 나만 보일 꺼야. 이런 코드로 해가지고 시험을 봤는데 합격을 했어요.
MC: 세 분이서 그렇게 개그를 짜서? 세분 다 붙으셨어요?
류근지: 아니요. 저만 붙었어요.
이광섭: 지만 아는 거죠. 챙기고 해야 되는데. 떨어진 친구도 챙겨야 되는데
MC: 나머지 떨어진 두 분의 친구는?
류근지: 지금 군대 갔어요. 두 분은 군대 가가지고
이광섭: 저랑 같이 시험 보신 분 중에 떨어지신 한 분은 농사짓고 계세요. 고향 내려가서 여기를 접고
김대성: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광섭: 이충희씨라고
MC: 방송을 통해서 인사 한번 하세요.
이광섭: 충희형 같이 우리가 시험도 보고 했는데 지금 농사 짓느라 바쁘지? 그래도 우리가…농사정말 농사 좋은 일입니다.
MC: 그럼요.
김대성: 저랑 같이 했던 상주형도
MC: 갑자기 옛날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됐어요.
김대성: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용직. 개그맨 시험을 일곱번 떨어지고 눈물이 나네요. 지금. 힘내 파이팅
MC: 그러니깐 그렇게 개그맨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어쨌든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세분은 능력도, 실력도 그렇지만 천운이 따른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이광섭: 그건 틀립니다. 대놓고도 쉬고 있는 친구들 많습니다. 저희들도 그닥 유명한 건 아니거든요. 코너가 잘 돼서 저희가 어느 정도 위치가 있는 건데 하나 하나 따로 따로 보면 김대성 류근지 따로 따로 보면 별로인데 합치고 보면 아 개그맨이구나. 그런 식으로 느낌 있죠.

MC: 광섭씨 동기가 누구 누구 있죠?
이광섭: KBS 역대 사상 저희 기수가 인원이 제일 많은 21명인데요 김원효씨, 박성광씨, 박영진씨, 박지선씨, 허경환씨, 양상국씨, 이용구씨 되게 많습니다.
류근지: 스타군단이네요. 약간.
MC: 그러네요. 대성씨 기수에는요?
김대성: 저는 MBC 기수는 황재성씨, 김경진씨,
MC: 경진씨도 저희 프로그램 한번 나왔었는데
김대성: 아 그래요? 경진아 나도 왔다. 그리고 MBC
이광섭: KBS입니다. 본인은 KBS 개그맨이에요.
김대성: 오나미씨하고 정태호씨 김민경씨 그리고 허민씨
MC: 아 그렇구나. 24기는요?
류근지: 저희 24기는 굉장히 적습니다. 인원이. 역대 최고로 적습니다. 6명. 6명 정도 되는 데요. 아는 분은 허안나씨. 요까지만 하겠습니다.
이광섭: 제일 적지 않아. 제일 적은 건 1기 입니다. 1기. 심형래 선배님하고 이선민 선배님.
MC: 심형래 감독님도 저희 프로 나오셨는데. 정말 인연이 많네요.
이광섭: KBS 1기 입니다. 1기.
MC: 그러시구나.
류근지: 대 선배님이시죠.
MC: 아까도 광섭씨가 잠시 얘기 해주셨지만 사실 같이 데뷔했고 같이 들어왔는데 동기들이 나보다 인기를 더 얻고 잘 나가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동기지만 속상할 때도 있지 않으세요?
이광섭: 처음에는 질투나고 속상하죠. 어느 정도 지나면 자신의 포지션에서 인정을 하게 되거든요.그러면서 그냥 오히려 격려도 해주고 그 친구가 할 수 있는 역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거죠. 제가 하는 코너 같은 경우에도 원래 김대성씨가 제일 먼저 아이디어를 내서 둘이 시작을 했지만 여기에 근지를 더 이 포지션을 얘를 넣으면 근지가 더 돋보이겠다. 원효 같은 경우도 회의하는데 옆에 있던 애거든요. 근데 친해서 원효야 같이 하자 그래서 너는 서장으로 나오는 게 웃기겠다. 우리가 깔아 줄테니까 하나의 코너로 보는 거니까. 질투 같은 건 안 납니다.
MC: 그렇군요.
이광섭: 나나요? 대성씨는?
김대성: 네. 저는 많이 납니다.
MC: 누가 제일 질투 나나요?
김대성: 저는 후배들이. 후배들이 잘 되더라고요. 질투 많이 났어요. 근지한테는 질투 안 납니다. 근지한테는.
MC: 1부에서도 질투심 유감없이 보여 주셨잖아요.
류근지: 김대성씨 턱 밑에 보면은 욕심이 여기까지 나 있어요. 욕심쟁이예요. 정말.
김대성: 근지 미니홈피 방문자 수를 보면은요. 평소 몇 명 정도 들어 옵니까?
MC: 숫자도 세시네요.
류근지: 2천명 정도.
김대성: 저는 20명 정도 들어 오거든요.
이광섭: 20명 중에 본인이 7번 들어가죠. 13분 정도.
김대성: 부러운 면이 약간 좀
류근지: 질투의 화신이세요.
MC: 근데 질투와 욕심은 사실 사람을 성공 시키는 힘이래요.
김대성: 너무 많으면은
MC: 너무 많으면은 괴롭지만 적당한 질투와 욕심은. 자 톡톡수사대 두 번째 질문은요 코너 심사예요. 저도 예전에 어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개그콘서트만 집중적으로 다룬 거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코너심사라는 걸 하더라고요. 녹화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광섭: 저희가 매주 수요일날 녹화를 끝내고 목요일 금요일 마다 코너 검사를 해요. 많은 개그맨들과 우리 PD님. 작가님들 모셔 놓고 하는데 거기서 삼삼오오 짝을 이뤄서 코너 검사를 하죠. 재미 있으면 다음 주 수요일날 녹화를 떠보는 거고. 재미 없으면 거기서 다시 짜라. 재미없다. 우리 끼리 이렇게 요런 식으로.
MC: 그러면 코너 심사에 그때 개그맨들 포함해서 반응을 보고 반응이 별로다 그러면 못 올리는건가요? 아예?
이광섭: 그렇죠.
MC: 새 아이템도 거기서 보여 주기도 하고.
이광섭: 가장 재미있는 코너를 다 재미있으면 다 뜨는 건데 보통 제가 봤을 때는 일주일 내내 저희 개그맨들이 코너는 3~4개 정도 짜도 거의 한 달에 한 코너 정도 뜰까 말까 하죠. 그만큼 힘듭니다. 웃긴다는 게
MC: 어떻게 보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전에 심사를 받는 거니까 조금 긴장 될 수도 있겠어요.
이광섭: 심사를 두 번 받는 거죠. 제작진에게 한번 받고 그 다음에 무대에 올려서 반응이 좋으면 방송 나가는 거고 방송에 안 나가며 하나의 추억으로
MC: 제작진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막상 관객들은 반응이 썰렁 할 때도 있나요?
류근지: 아 많죠. 그럴 때도. 그거를 일명 선수감이라고 해서 저희들 끼리는 웃겨요. 너무 웃긴데 관객들이 안 웃죠. 너무 어려우니까.
김대성: 제가 그런 무대를 3회 정도 경험 했습니다.
이광섭: 그렇죠.
김대성: 쥐새끼 하나 안 웃는 정적이 울리는 그런 시간. 저만의 시간.
이광섭: 김대성씨가 꽃미남 수사대로 시청자들에게 조금 인지를 하고 있는데 사실 정말 많은 코너를 했어요.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MC: 좀 나열을 해주신다면요?
김대성: 봉숭아학당 캐릭터만 4번을 했습니다.
MC: 뭐하셨었죠? 저 생각 날 것 같아요.
김대성: 한반도라고 방송 중에 일본말 하는 걸로 해서 경고를 3번 받아서 안 됐고요. 필남이, 김감독이라고 있었어요. 그게 가장 많은 정적과 고요의 시간.
MC: 한번 보여 주세요. 근데 사실 객관적인 관객이니까
김대성: 짧게 하겠습니다. 창피해서. 삼촌 T셔츠가 늘어났어요. 여기까지만 하죠.
류근지*이광섭: 뭐야 뭐야.
류근지: 이게 영화 제목 인데… 좀 더 해주세요. 좀더
김대성: 잠시만요
류근지: 지금 얼굴 빨게 지고 있어.
MC: 재도전 재도전?
김대성: 안 할래요. 이걸 하고 제가 회식 때 제가 울었거든요.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이광섭: 저는 개그맨이 아닌 것 같습니다. 라면서 울었더니 감독님이 몇 번 기회를 줬는데 그때도 한 천명의 관객을 두고 정적을 흘렸죠.
김대성: 관객들이 저를 무시하시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보면은 교인 같아요. 무대에 서면 정적을 흐리게 하거든요. 기도의 시간을 드리죠. 가끔씩
MC: 대성씨 말고 다른 분들 중에 혹시 본인이 생각하기엔 나 이 코너 진짜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반응이 너무 시큰둥 했던 그런 코너 없으세요?
이광섭: 그런 코너는 아예 방송이 되지 않으니까 청취자 여러분이 딱히 알만한 코너는 없을 껀데.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것들이. 개그맨들끼리만 재미있었던. 특히 김대성씨도 많고
MC: 하나만 알려주시면
이광섭: 뭐가 있을까요. 녹화 떴다가 방송 안 나간 게
류근지: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MC: 혹시 꽃미남 수사대 할 때 그런 적 없으셨어요?
이광섭: 꽃미남 수사대 할 때는 개그맨들은 한 명도 안 웃었어요. 왜냐하면 아까 말한 소위 선수감 이라고 그래서 대충 알거든요. 옷으로 웃기는 거고 개그맨들은 그냥 끄덕 끄덕 거리고 한명도 안 웃었어요. 근데 이제 감독님이 올려보자 했는데 난리가 났죠. 천명이 발 동동.
MC: 처음에 심사 받았을 때는 그렇게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관객들 앞에 섰을 때 반응이 폭발 적이었잖아요. 그때 기분 어떠셨어요?
이광섭: 너무 좋죠. 일단 날라갈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류근지: 저희끼리 손을 꽉 잡고 오랜만에 희열. 이런 거를 느껴서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김대성: 저도 이때 눈물을 또…
MC: 눈물이 많으시군요.
김대성: 자주 울어요.
이광섭: 김대성씨가 데뷔한지가 4년 되는데 4년 동안 3주 동안 코너를 해본게 단 한 코너도 없습니다. 정말이에요.
MC: 꽃미남 수사대가 처음이신 거에요? 감회가 남다르시겠네요. 그리고 이거 아이디어를 김대성씨가 내주셨다고 아까 말씀해주셨잖아요.
김대성: 제가 두분 코너에서 초반에 한 3회 정도 참여를 했어요.
MC: 맞아요. 맞아요.
이광섭: 여장, 게이
김대성: 미미나나나
MC: 맞어. 맞어. 거기서 약간 여성스러운 옷 입고 막
류근지: 두분 토론도 거의 김대성씨가 아이디어를 냈던 코너인데 결국 두 분이 되면서
김대성: 제목 자체가 마음에 안 들었어요. 왠지 빠질 것 같은 느낌. 말 그대로 됐습니다.
MC: 그럼 혹시 꽃미남 수사대 말고 세 분이서 생각하고 다른 코너 있으세요? 이거 얘기하면 안 되는 건가? 방송에서?
이광섭: 상관 없죠. 이게 방송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류근지씨는 김원효씨랑
류근지: 네. 저는 김원효 선배랑 짜고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MC: 짜고 있는 코너 있으시고 두 분은요?
이광섭: 저는 오늘 하나 또 통과 시키고 왔습니다. 축하해주세요.
MC: 멋지다.
류근지: 주인공입니다. 주인공.
이광섭: 다음 주에 녹화를 뜨는데 방송이 안 되면 추억으로 남는 거겠죠.
MC: 그렇군요. 대성씨는 요?
김대성: 저는 이제 해야죠.
MC: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MC:톡톡 수사대 세 번째 질문 마지막 질문인데요. 롤모델. 개그 선배들 중에서도 롤모델이 있으실 것 같으세요. 어떤 분이 있으신지?
류근지: 저는 롤모델이 옆에 있습니다. 지금 .저는 두 명 중에 한 분입니다.
이광섭: 저는 아니에요. 딱 보니까.
MC: 혹시 김대성씨?
류근지: 네 김대성씨입니다.
김대성: 잠시만요.
류근지: 너무 좋아요.
MC: 어떤 면에서요?
류근지: 항상 약간 자상한 스타일 있잖아요. 조근 조근 잘 얘기해 주시고. 자상하시고 이런
김대성: 진짜 롤모델을 얘기 해.
류근지: 진짜 롤모델이 김대성씨예요. 인생의 롤모델. 인생을 정말 잘 살아요. 선배들한테 정말 잘 합니다.
이광섭: 여우죠. 여우.
류근지: 요렇게 개그를 하면 개그가 되겠구나 라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어요.
MC: 롤모델로 시작 했는데 점점 이상해지는데요.
이광섭: 개그맨들은 이래서 안 되. 진지하게 해. 이걸 진짜로.
류근지: 저는 진지합니다. 왜냐하면 개그 작가실 쭉 생활하면서 봤는데 김대성씨가 정말로 생활을 잘 합니다.
MC: 사회생활을 잘 한다는 얘기시죠?
류근지: 연계 롤모델, 개그적인 것도 롤모델입니다.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MC: 그러니까 아이디어. 대박 코너들을 연이어 제공 하신 거잖아요.
김대성: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저를… 돈 필요하세요?
류근지: 네?
김대성: 왜 그러시냐고.
MC: 김대성씨는 어떤 롤모델
김대성: 저는 진지하게 준비했다가 근지가 이러니까
MC: 진지하게 얘기 해주세요.
김대성: 저는 임하룡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십니다.
MC: 아니 왜 웃으세요. 근지씨는
류근지: 약간 스타일이 비슷하세요. 양말도 빨간색 양말 좋아하시고 자주 그걸 신습니다.
MC: 혹시 임하룡씨 처럼 나중에 영화나 이런 쪽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으신거에요?
김대성: 네. 하고 싶죠. 영화 쪽에 도전 해보고 싶은데 제 꿈입니다.
MC: 이광섭씨는요?
이광섭: 저는 김준호씨를 롤모델합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신 분이기도 하지만 정말 멋진 분입니다. 본인 혼자 잘 되려는 분이 아니라 대한민국 개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려는 개그계의 전태일 같은 분이에요. 진짜로
MC: 와. 개그계의 전태일.
이광섭: 정말 자기 하나 몸에 불싸를 수 있는 충분한 그런 분이고 또 김준호씨가 존경하는 분이 임하룡 선배님이에요. 그래서 김준호씨를 저는 롤모델로 삼고 인간적인 개그맨 김준호. 살짝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지만 제가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MC: 자 알겠습니다. 오늘 톡톡 초대석 꽃미남 수사대 이광섭, 김대성, 류근지 세분과 함께 했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짧은지 벌써 마칠 시간이 됐어요.
꽃미남 수사대: 아쉬워요.
MC: 저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세분 어떠셨어요?
김대성: 정말 YTN에 처음 왔는데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MC: 죄송합니다.
김대성: 주차장 골목이 너무 좁더라고요.
MC: 제가 대신 사과 드릴께요.
김대성: 차를 긁을 뻔 했어요.
류근지: 화를 엄청 내시더라고요.
김대성: YTN 오게 돼서 너무 즐거웠고요. 오늘 즐거운 시간 함께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류근지: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광섭: 저희 김원효씨도 왔다 갔지만 저희 꽃미남 수사대 박성호씨만 나오면 YTN 톡톡 다 나오겠네요. 조만 간에. 정말 PD님이 너무 미녀 분이세요. 아나운서도 너무 미녀분이고. 너무 좋은 분위기에 해서 즐겁게 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MC: 감사합니다. 끝 곡은 있다가 들려드리면서 세분 보내 드릴 건데 끝 곡은 특별하게 이광섭씨가 추천을 해주셨어요.
이광섭: 제가 힘들 때 마다 듣는 노래입니다. 오늘은 힘들지 않지만 너무나도 좋아하는 노래 우리서영은씨의 혼자가 아닌 나.
MC: 서영은씨도 저희 프로그램 왔다 가셨는데. 오늘 이래 저래 인연이 참 많네요.
이광섭: 두바이에 가셨습니다. 지금
MC: 남편분 뵈러.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끝 곡으로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는 들려 드리도록 하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개그콘서트 팬이라 항상 챙겨보는데 이렇게 직접 세분을 직접 뵙고 나니까 꽃미남 수사대를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광섭: 개콘 한번 놀러 오세요.
MC: 진짜 놀러 가도록 할게요.
이광섭: 김대성씨가 마중 나갈 겁니다.
MC: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웃음 주시기를 응원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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