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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서른세번째 손님] - 꽃미남 수사대 -이광섭, 김대성, 류근지 (1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7-27 11:43  | 조회 : 3388 
MC: 쏘 쿨. 쏘 핫. 쏘 섹시. 쏘 인크레더블 한 남자들. YTN 연예톡톡에 서른 세 번째 손님은요. 개그콘서트에 꽃미남 수사대 이광섭, 그리고 김대성 류근지 씨입니다. 반갑습니다.
꽃미남 수사대: 네. 반갑습니다.
MC: 이렇게 격하게 반응 해 주실 지 몰랐네요. 반갑습니다.
이광섭: 네 안녕하세요. 꽃미남 수사대에 쏘쿨을 맡고 있는 개그맨 이광섭입니다.
김대성: 쏘핫을 맡고 있는 개그맨 김대성이고요.
류근지: 용의자를 맡고 있는 류근지 입니다.
꽃미남 수사대: 반갑습니다.
MC: 제가 소개 해달라고 멘트도 안 했는데 바로 바로 해주시는 센스. 역시 개그맨 분들은 다르신 거 같으세요. 저희 꽃미남 수사대 멤버 중에 김원효씨가 혼자 저희 YTN 연예톡톡에 5월 달에 다녀 가셨어요. 들으셨어요?
꽃미남 수사대: 네.
MC: 뭐라고 얘기 하시던가요?
이광섭: 분위기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DJ 분이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그렇게 확인지 않은.
MC: 확인 해보시니 어떠세요?
꽃미남 수사대: 너무 예쁘시네요.
MC: 아니 세분이 갑자기 저를
꽃미남 수사대: 너무 예쁘시네요. 너무
MC: 감사합니다. 그리고 먼저 저희가 본격적으로 얘기를 하기 전에 축하 드려야 할 일이 있어요. 개그콘서트 600회 맞이 해죠. 축하드립니다.
이광섭: 살아있는 웃기는 전설 600회.
MC: 세분 모두 감회가 새로우셨을 것 같은데 600회를 맡는 소감 어떠셨어요?
류근지: 저는 일단 500회 특집 때. 집에서 시청을 했습니다. 같이 하지는 못 하고 600회에는 녹화를 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요. 무엇보다 그게 기분이 좋았죠.
이광섭: 저 같은 경우에는 396회부터 시작 했는데 400회 특집, 500회 특집, 600회 특집을 하니까 이제 좀 나도 개그맨이구나. 특집을 해보니까.
김대성: 저도 신인 때 500회 특집을 했었는데 그때는 옆에서 선배님 보좌만 해드리고 무대에 서지를 못 했는데 600회 때 또 서니깐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제 개그맨이 된 것 같은 그런 느낌?
이광섭: 저희 연예톡톡도 잘 되가지고 600회 특집 한번 가야죠.
MC: 600회 하면은 제가 나이가 몇 살인가요. 세진 않겠습니다. 지금 세분은 개그콘서트에 합류하신 지 다들 몇 년씩 되신 거에요?
이광섭: 저희가 다 기수 별로 한 기수씩 차이가 나는데요 류근지가.
류근지: 제가 이제 3년 차. 2009년.
김대성: 2008년.
이광섭: 제가 2007년
MC: 1년씩 차이가 나시는 거네요. 그럼 꽃미남 수사대 하신지는 얼마나 되신 거죠?
꽃미남 수사대: 5개월 정도.
MC: 5개월 정도.
이광섭: 저희가 이 코너는 3개월 이상 못 간다. 라고 했는데 5개월 이상 가고 있습니다.
김대성: 깜짝 놀랬어요.
MC: 선전하고 있는 거네요. 꽃미남 수사대에서 굉장히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오시잖아요. 의상 준비하시는 데 에로사항이 많으실 것 같아요. 예전에 김원효씨한테 듣기는 했는데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든가요?
김대성: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잘 모르다 보니까 어디서 사야 될지도 모르고 그런데 좀 지나다 보니까요 이제는 눈을 감고도 옷을 고를 수 있는 경지에 올랐죠. 지금은.
MC: 옷은 어디서 고르나요?
이광섭: 각자 다 틀리죠. 주로 제 옷이나 김대성씨 옷은 온라인. 저희가 따로 찾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고요.
MC: 그런 특이한 옷을 파는 쇼핑몰이 따로 있어요?
이광섭: 네. 그리고 김원효씨는 동대문을 돌아 다니죠. 여성전문 쫄쫄이나 타이즈. 박성호씨는 거의 제작.
MC: 아 제작도 하시고
이광섭: 류근지는 뭘 입혀도 멋있으니까
MC: 그러니까요.
이광섭: 그냥 본인 옷 입습니다.
MC: 아 정말요. 근지씨 혼자만 늘 멋진 의상을 입잖아요.
김대성: 저희도 멋진 옷을 입긴 입습니다.
이광섭: 그렇죠. 저도 멋진 옷이에요.
김대성: 멋진 옷인데 보여지는 게 그렇죠.
이광섭: 보이는 옷들도 실제 모델들을 입혀 놓으면 멋진 옷이에요.
김대성: 그렇죠. 웃긴 옷이 아닙니다. 절대로.
MC: 아 그렇군요. 그래도 근지씨가 입는 것은 어쨌든 평상복으로 가능한 옷이잖아요.
류근지: 그렇죠. 가능은 한데 좀 방송이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 입기에는 애매하죠. 빽바지에 빽구두 신고 나오면 이렇게 하고 지하철 탄다고 하면 창피하겠죠.
MC: 다른 멤버들은 솔직히 후배지만 동생이지만 부럽지 않나요? 근지씨의 그런
이광섭: 부럽죠.
MC: 사실 부럽다는 게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하잖아요.
이광섭: 일단 키가 187이죠?
류근지: 네.
이광섭: 187에 몸도 좋습니다. 몸도 좋고 비쥬얼도 좋고
MC: 실물이 훨씬 더 잘 생긴 것 같으세요.
이광섭: 처음에는 잘 생겼다 잘 생겼다 했을 때도 아이고 아닙니다. 이랬는데 이제는 너무 많이 들이니까 아 감사합니다. 본인이 인정을 해요. 이제.
김대성: 부러운 건 여자친구도 예쁩니다.
MC: 와우
류근지: 왜 여자친구 얘기를
김대성: 부러우니까요.
류근지: 여자친구가 스튜어디스라고 여기서 왜 얘기 합니까.
김대성: 예쁜 사랑 축하해줘야 합니다.
류근지: 깜짝 놀라겠네요.
MC: 아니 근데 근지씨 뿐만 아니라 두 분도 실물을 뵈니까 실물이 훨씬 더 잘 생기셨어요.
김대성: 네. 뻥치지 마세요.
MC: 아니 진짜예요. 얼굴도 작으시고 훨씬 나으신데요. 제가 김원효씨 봤을 때도 너무 훈남 이라서 깜짝 놀랬다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꽃미남 수사대 오신다고 하셨을 때 솔직히 약간 걱정을 했어요. 혹시 무대에서 입으시는 의상과 비슷하게 입고 오시지 않을까.
이광섭: 이게 보이는 라디오라면 입고 왔습니다.
MC: 보이는 라디오 할껄… 안타깝다.
김대성: 저희도 안타깝습니다.
MC: 평소 의상은 어떠세요? 지금 저도 보고 있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어떤 스타일 좋아하시는 지 궁금하거든요?
류근지: 원래는 평소에 옷을 좋아하고 잘입는데 작가실에서 회의를 하다 보니까 옷을 편안하게 입는 습관이 생겼어요. 원래는 꾸미고 오는 스타일이었는데 회의를 해야 되니까 편안한 옷. 티에 이렇게 입고 왔는데
이광섭: 편안한 옷 좋아합니다.
류근지: 원래는 옷 다 잘 입으십니다.
이광섭: 특히 김대성씨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옷 있잖아요. 주황색, 빨간색. 꽃미남 수사대에서 유일하게 그런 옷들을 굉장히 좋아하세요.
류근지: 색깔 칼라풀한 옷을 굉장히 좋아하세요.
김대성: 빨간색 주황색 아니면 안 입습니다.
MC: 그런 게 소화하기 힘든 컬러인데.
류근지: 머리도 약간 컬러풀하게
MC: 오~ 근데 잘 어울리시네요. 소화하기 쉽지 않은 컬러인데.
김대성: 샵에서 연예인DC로 굉장히 싸게.
류근지: 아이고 다 밝혀지네.
MC: 그런 얘기 해도 되나요? 그러면 무대에서 입을려고 샀던 의상. 실제로도 입고 다니세요?
이광섭: 김대성씨는 입고 다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 차에 옷이 한 20여벌이
MC: 사실 한번 입고 또 입진 못 하잖아요?
김대성: 박성호 선배가 그 옷들을 방송용 옷을 평소에 입고 다닙니다.
이광섭: 그런 옷들을 좋아하세요. 특이한 옷.
김대성: 다 뺐어요. 입었던 옷을. 이광섭씨가 입었던 옷을 빼어서 자기가 입어요. 진짜로. 정말로 .치마도 입고 다니시고요.
이광섭: 정말 그런 옷들을 좋아하세요. 치마. 넥스 스커트라고 그러죠. 이런 것들도 입고 다니시고.
MC: 또 얼마 전에 보니까 모든 멤버들이 패션화보를 촬영 하셨던 데. 저도 기사를 통해서 그 사진을 봤거든요.
이광섭: 속았어요.
MC: 아니 왜요?
이광섭: 김원효씨한테 섭외가 들어왔는데 작가분하고 통화를 해서 멋진 옷을 입고 찍는 거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갔더니 컨셉이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컨셉. 약간 게이. 게이 컨셉이었어요. 옷 다 벗고. 정말 당했습니다.
김대성: 보셨습니까?
MC: 저도 사진을 봤는데 거의 모델 저리가라 할 정도로 다들 포스가 있으시던데요?
김대성: 창피했어요.
이광섭: 저희가 몸을 다 까는 건데 솔직히 류근지씨 말고는 저희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류근지는 상의하의 다 탈의하고
MC: 그러니까 상의 하의 다 탈의한 류근지씨 사진.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창에 류근지 치시면 될것 같아요. 근데 실제로 모델 활동 하신 적 있으시죠?
류근지: 이게 좀 과장이 됐는데요. 모델까지는 아니고요. 졸업 작품에 몇 번 무대에 서고 런웨이 같은데 큰 무대에 한번 섰습니다. 한번 섰는데 운 좋게 딱 한번 섰는데 그게 과장이 되어가지고. 모델이다. 이렇게 말이 과장이 되어서 나갔는데요. 모델 까지는 아니고요. 간단하게 피팅 모델. 요정도.
MC: 졸업 작품에 섰다는 거는 패션 쪽을 전공 하셨나요?
류근지: 아니요. 그런건 아니고요. 패션쪽을 전공하려는 아는 누나가
MC: 모델로 한번 서달라고 그러셨군요?
김대성: 그 누나랑 사귀었습니까?
류근지: 갑자기 왜 그러세요. 저도 이렇게 하면 곤란합니다. 김대성씨 알아서 해요.
김대성: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MC: 그러면 류근지씨는 어쨌든 예전에 모델에 서 본 모델 경험이 있는 거고
류근지: 그렇죠.
MC: 혹시 이광섭씨나 김대성씨는 개그맨 하시기 전에 다른 직업 같은 거 혹시 해보신 적 있으세요?
김대성: 저는 직업은 딱히 가져 본건 없고요. 그냥 이것 저것 알바는 많이 했죠.
MC: 본격적인 개그맨 이었던 거고.
김대성: 그렇죠.
MC: 광섭씨는요?
이광섭: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전공을 방송으로 해서요 사실상 YTN에서도 근무를 살짝 했었습니다.
MC: 정말요? 언제요?
이광섭: 2003년 4년? 그쯤에?
MC: 아 그러셨구나.
이광섭: 잠깐 근무를 하다가 KBS에 FD를 뽑드라고요. 원래 PD가 꿈이었는데 KBS 드라마 FD를 하다가 제가 하고 싶어 가지고 제가 출연하고 싶어서
MC: 제작진으로 일하는 거 보다는 직접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이광섭: 제가 참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MC: 알겠습니다. 1부 여기서 마무리 하구요 광고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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