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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서른두번째 손님] - 보컬의 달인, 타루(2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7-21 10:04  | 조회 : 2449 
MC- YTN연예톡톡 초대석 가수 타루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2부 첫 곡은요 타루씨의 라이브 무대로 준비 했습니다. 타루씨 준비 되셨죠?.
타루-네.

MC-타루의 “아이스크림가게, 팬시보이” 들려 드릴께요.

-타루 “아이스크림가게, 팬시보이”-

MC-우~우와 잘 들었습니다.
타루-감사합니다.

MC-네. 타루의 “아이스크림가게, 팬시보이” 였어요. 이거 씨디 튼 게 아니고 진짜 라이브거든요. 와~ 저도 옆에서 들으니깐 어머 세상에. 저 정말 가수들의 라이브를 코 앞에서 공연장이 아니라 이렇게 보는 게 처음이에요.
타루-저도 미인의 대명사 아나운서

MC- 왜 이러세요~민망하게
타루-노래를 하니까 굉장히 떨리고 좋아요.

MC-너무 잘 들었습니다. 이 노래가 이번 앨범에 수록 곡인 거죠?
타루-네. 수록 곡입니다.

MC-네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인 것 같은데요?
타루-네. 감사합니다.

MC-YTN연예톡톡 2부. 1부에 이어서 톡톡초대석으로 꾸며지고 있고요. 타루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타루씨와 관련된 숫자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YTN연예톡톡 전면특허 코너예요. 숫자토크 시간인데요.
타루-와~

MC-자 그러면 첫 번째 숫자 넘어 가볼게요. 첫 번째 숫자가 31.4거든요? 이 숫자의 의미 혹시 짐작이 되시나요? 31.4
타루-아니요. 전혀. 31.4요?

MC-이게요. 드라마 시크릿가든 시청률이에요. 왜 타루씨가 나오는데 시크릿가든 얘기를 하냐면 시크릿가든에서 휴대폰 메시지 수신음이죠. 제가 따라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 싶은데 문자왔숑~
타루-오 잘하시는데요?

MC-그 목소리에 주인공이 바로 타루씨입니다.
타루-제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잘 하는 것 같아요.

MC-진짜요?
타루-역시

MC-오리지널로 한번 들려주세요.
타루-네. 빠르고 굵게. 문자왔숑~문자왔숑~

MC-아 바로 이거예요. 현빈씨께도 심지어 시크릿가든 명대사는 문자왔숑이다. 이런 얘기도 하신 적이 있어요.
타루-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제가 이거를.

MC-시크릿 가든 그때 당시 방송 할 때 타루씨도 즐겨 보셨나요?
타루-아우 저는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봐가지고요. 한동안 진짜 현빈씨…

MC-현빈앓이 안 하신 사람이 없죠.
타루-눈만 이만큼 높아져 가지고

MC-맞아요.
타루-굉장히 힘든 솔로 생활

MC-저도 그 이후 솔로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문자왔숑 어떻게 참여하시게 된 거에요?
타루-저희 모 모바일 전자에서 저희 회사 프로젝트로 뮤지션 모두가 참여해서 벨소리를 저희가 한. 핸드폰 안에 다 들어가게 저희가 작업 한 적이 있어요. 그 음악은 다 작업을 하고 문자 수신음을 계획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 해서 그냥 했는데 어떻게 몇 년 만에 드라마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랬어요.

MC-그래서 시크릿가든에서 그 휴대폰 수신음으로 타루씨 음성이 나간 다음에 그때 당시 제 기억에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셨었어요.
타루-제가 그 전날 늦게까지 나와 있다고 늦게까지 잠을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막 난리가 났더라구요. 일어나니깐. 도대체 무슨 일 이냐. 내가 또 사고를 친 거냐. 그러면서 네이버를 찾아가 봤더니 어우 너무 감사하게도 올랐더라고요.

MC-문자왔숑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귀엽고 애교 있잖아요. 타루씨 실제로 봐도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그런 스타일이셔서 남자친구한테도 그렇게 애교 있는 스타일이신지 궁금하거든요?!
타루-네. 저는 이제 세상에 단 한 사람한테만 이렇게.

MC-그게 바로 남자친구?
타루-네. 하게 되요.

MC-아 그렇군요. 저랑 똑같다.
타루-그래가지고 도망가는 분들도 계세요. 남자친구가 저랑만 만나다가 저랑 다른 사람들이랑 만나는 걸 보구선 너무 무섭더라며…이런 얘기하면 안 되는데.

MC-그래서 저도 남자친구 한 사람한테만 애교를 보여주는 스타일이라. 다른 분들은 제가 애교가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는 거예요. 너 그렇게 애교 없으면 안 된다. 여자가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애교야 한 사람한테만 보여주면 되지.
타루-그렇죠. 제 소신도 그겁니다.

MC-공감대를 찾아봤고요. 숫자토크 두 번째 숫자 넘어 가겠습니다. 4예요. 4. 모 인터뷰를 보니까 자신을 닮은 동물이 사자다. 그런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숫자도 4로 정해봤는데 아니 귀여운 동물도 많은데 왜 사자로 생각을 하셨어요?
타루-백수의 왕

MC-백수의 왕
타루-여러 가지 의미가 있죠.

MC-사자하고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타루-사자의 어떤 뭐랄까? 위엄? 점잔한 어떤 자존심? 그런 것도 굉장히 멋있게 보였고요. 제 안에도 굶주린 사자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여러 가지 의미에서 사자가 좋다고. …그리고 먹이사슬 밑에 있는걸 별로 안 좋아해요.

MC-오~그렇구나.
타루-너무 무섭잖아요. 토끼인데. 예쁘지만… 오 무서워요.

MC-아 그래서. 그리고 타루씨하면 사자를 언급하긴 했지만 홍대 여신이라는 수식어도 많이 붙이잖아요. 근데 스스로는 홍대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타루-그래서 사자라고 하는 그런 게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좀 더 야생적이고 좀더 도발적이고 여신에 어떤 그런 어머니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그런 저는 와일드한 …실제로 남자 같거든요. 그냥 친구라던 지 주위 분들에게는 털털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가지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일부러 사자라고 했던 것 같아요.

MC-그래서 야생타루라는 수식어도 갖고 계시고. 팬카페 이름도 야생타루단이에요.
타루-네.

MC-그것도 본인이 직접 지으신 거예요?
타루-네. 제가 그냥 그렇게 했어요. 여신이나 요정이나 이런걸 불리기 이전에 빨리 다른 걸로 대치를 해 볼려고 했는데 이게 몇 년이 지나도 안 사그라 들더라고요.

MC-지금 팬까페에 저도 들어가 보니까 회원수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대부분 혹시 남자팬들이시죠?
타루-남자팬들 이셨는데요. 지금 “여기서 끝내자” 노래가 나오고 나서 굉장히 여성팬들이 많이 돌아오셨어요.

MC-아~떠났다 돌아오셨구나.
타루-네. 네. 마치 연어처럼 돌아오셨어요. 그래가지고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MC-지난번에 타루씨 트위터 보니까 생일이었다고. 팬들이 생일선물 사온 거 인증샷을 올리신 걸 제가 봤는데 선물도 확실히 진짜 팬들은 다르구나. 라고 느겼던 게 생활 밀착형 선물을 많이 보내셨더라고요.
타루-제가 실속 있는 걸 좋아한다는 거를 너무나도 잘 아세요.

MC-저 보니까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밥.
타루-그거는 친한 팬이 있는데 뭐 줄까요? 이래서 제가 그거 햇반. 한박스요. 이렇게 그냥 저희끼리 굉장히 털털하게 얘기한 거…

MC-그렇군요. 자 이제 숫자토크 3번째 숫자입니다. 세번째 숫자는 3인데요. 이제 2집 음반까지 발표를 하셨고 벌써 기대하긴 조금 이르기도 할 것 같지만 타루씨의 3집 음반은 또 어떤 색깔을 가질까?가 궁금해져서 마지막 숫자토크 숫자는 3으로 정해봤는데 앞으로 계속해서 앨범을 내실 거잖아요. 3집 4집을 통해서? 어떤 음악을 보여주고 싶으신지? 궁금해요.
타루-일단 정말 이번에 마음을 먹은 게요. 한동안 슬픈 노래를 쉬어야겠다. 너무 많이 울렸다. 이제. 어떤 화합과 어떤 즐거움에 것들을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다음 곡들은 조금 밝을 것 같아요.

MC-다음 곡들은…
타루-네. 밝고 가볍고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혹시 모르죠. 그 안에 슬픈 일이.. 모르겠어요.

MC-숫자토크는 여기서 마무리 하구요. 그러면 타루씨의 라이브 곡을 한 곡도 청해 들을 건데. 이번에 들을 노래가 타이틀 곡. “여기서 끝내자”. 여러분 올게 왔습니다. 수건을 들고. 손수건을 들고 눈물을 닦을 준비를…하셔야 될 것 같은데. 아 제가 한가지 여쭤보고 싶었어요. “여기서 끝내자” 타이틀은 듀엣버전이고 솔로버전도 있고 밴드버전도 있잖아요. 그렇게 여러 가지 버전 만드신 이유가 있으세요?
타루-굉장히 나오기 전에 좋아해 주셨어요. 그래서 좋아해주신 만큼 이거를 어떻게 잘 해낼까 어떻게 보면 욕심이었죠. 세가지를 만든 것은. 그래서 좋아하시는 취향대로 들으시라고.

MC-팬들의 귀를 생각해서 다양한 노래를 만드신 거네요.
타루-네.
MC-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타루씨의 라이브로 “여기서 끝내자” 들려 드릴께요.

-타루 “여기서 끝내자” –

MC-와~ 오~ 너무 잘 들었습니다. 타루의 “여기서 끝내자” 였습니다. 오 정말 옆에서 이렇게 들으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타루-네. 감사합니다.

MC-타루씨 노래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으세요.
타루-아이고 아이고.

MC-진짜 이렇게 진심을 담아서 노래하는 게 이런 느낌이 라는 거를 물론 앨범 들었을 때도 느꼈었지만 직접 라이브로 들으니까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이였던 것 같아요.
타루-네. 그랬다면 너무 멋지네요.

MC-오늘 라이브 선물 정말 감사드리고요. 자 아쉽게도 타루씨와 작별할 시간이 왔는데요. 오늘 함께 하신 시간 어떠셨어요?
타루-일단 여자가 봐도 미인은 좋구나. 이런 생각 들었구…

MC-어머나. 제가 남자게스트 왔을 때보다 더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오늘.
타루-진짜 좋아서 그래요. 너무 좋아요. 아 그렇구나. 이런 기분이구나. 너무 즐겁고요. 다음에 또 꼭 공연에 모시고 싶고요.

MC- 네. 공연을 저 다음에 꼭 갈게요. 저 오늘부터 진짜 타루씨 광팬을 할 것 같아요.
타루-감사합니다. 애청자 여러분도 같이

MC-팬이 되어 주세요.
타루-감사합니다.
MC-올해는 활동 계획 어떻게 되세요?
타루-활동 계획이요? 무조건 열심히.

MC-무조건 열심히.
타루-네. 무조건 열심히.

MC-혹시 공연 계획도 구체적으로 잡히신 건 없으시고요?
타루-8월 15,16일에 제주도에서 공연이 있어요.

MC-아 제주도에서요?
타루-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 있습니다.

MC-제주도는 또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니까
타루-네. 저는 처음 가봐요.

MC-정말요?
타루-네.

MC-제주도 정말 좋은데… 가서 공연도 좋겠지만 가서 쉬다가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좋은 환경도 보고 맑은 공기 쐬고
타루-굉장히 기대하고 있어요.

MC-끝으로 타루씨 노래를 한 곡 더 듣고 보내 드릴 려고 하는데요. 앨범 가운데서 어떤 노래 드려 드리면 좋을까요?
타루-아까 매니저 분하고 얘기하다가 요즘 “이슈” 라는 곡을 좋아해주신다고 그래가지고요.

MC-음~
타루-또 들려 드리고 싶어서.

MC- 네 알겠습니다. “이슈”는 끝 곡으로 전해드리도록 하구요. 여기서 아쉽지만 작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멋진 라이브선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연예톡톡에 또 놀러와 주세요.
타루-네 그럴게요.

MC- 오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타루-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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