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연예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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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 : 안지영 진행 : 전진영 작가 : 노희정

톡톡초대석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2-01 18:29  | 조회 : 2256 
YTN 연예 톡톡. 화요일 2부 순서 '톡톡 초대석'
2011년 2월 1일



앵커 : 연예 톡톡 2부 시작합니다. 사랑해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준 두 남자 무대 위에서 즐기며 웃어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유쾌 상쾌 통쾌한 힙합 패밀리, 자 톡톡 초대석의 열 번째 초대 손님입니다. 해피바이러스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마이티마우스 : 안녕하세요.,

앵커 : 반갑습니다.

▶마이티마우스 : 궁금한 게 정말 초대석 이름이 톡톡 초대석이예요?

앵커 : 저희 프로그램이름이 연예 톡톡이예요.

▶마이티마우스 : 아~, 그래요? 그거 때문에 혹시 저희를 초대하셨나요?

앵커 : 그거 때문은 아니지만, 그게 혹시 인연인 게 아닐까요?

▶마이티마우스 : 그거라도 뭐 걸려든 게 어디예요. 혹시 그런데 알고 계셨어요? 저희 이번에 타이틀곡이 톡톡인 것?

앵커 : 당연하죠. 저 계속 그 노래만 들었어요. 저 가사도 많이 외웠는데, 여자부분. 아무튼 두 분 만나게되서 너무 반갑구요. YTN 라디오 통해서 인사하는 것도 처음이잖아요.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좀 해주세요.

▶마이티마우스 : 막내부터 해주세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티 마우스의 막내인 쇼리제이라고 합니다. 예, 만나서 반갑구요.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마이티마우스 : 네,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티마우스의 둘 중에 리더 상 to the 추 상추구요. 상추 in the 비닐하우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앵커 : 네, 반갑습니다. 요즘 새 앨범 발표하고 좀 많이 바쁘신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마이티마우스 : 아, 정말로 이게 사무실에서요. 잡아주시는 스케쥴 열심히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요즘엔 또 이게 컴백한지가 정말 오랜만이라서 무대에 되게 많이 서고 있어요. 너무너무 기분이 좋구요. 정말 무대는 최곤거 같아요. 저희가 정말로 오랜만에 무대컴백을 했어요. 꾸준히 버라이어티쇼나 이런 것들 활동 하고 있었는데, 음악방송에 1년 4개월, 5개월 정도 만에 컴백을 했더니 아, 이제, 우리가, 이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구나. 이런 기분을 느끼면서 요즘에 정말 기분 좋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년 4개월만에 컴백하다 보니까요. 저희가 어느 순간 대선배가 되가지고 방송국가면 저희가 항상 나이가 제일 많아요. 큰일 났어요, 지금. 몇일 전에 오랜만에 캔 형님들 오셔가지고 살았어요. 그 때 다행이었죠.

앵커 : 마이티마우스 새 노래가 나왔다고 하면 사실 이번에는 누가 피쳐링을 참여했을까를 가장 궁금하게 하는 것 같아요. 예전 피쳐링에 참여했던 분들 보면 뭐, 배우 분들 윤은혜씨, 김희선씨, 한예슬씨, 워낙 엄청난 분들 많았는데, 이번 앨범에는 또 어떤분들 참여하셨어요?

▶마이티마우스 : 아, 이번 앨범은요. 저희가 타이틀곡의 또 예상을 뒤엎고 또, 사실 저희가 앨범을 내기 전에 ‘이번에는 또 어떤 화려한분이, 어떤 배우분이 피쳐링을 해주실 것이냐’ 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궁금해 했는데 저희가 그 예상을 뒤엎고, 정말로 제가 솔직히 말씀 드리면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소야란 친구와 함께 했어요. 그런데 사실 이 친구와 저희가 함께 하게 된 배경이요. 저희가 솔직히 말씀 드리면요. ‘뭐 이번에는 또 어떤 굉장한분을 피쳐링을 시킬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이 소야란 친구와 작업을 하면서 ‘와, 이제 더 이상 그런 화려한분이 필요 없겠구나. 이 친구야! 얘가 바로 마이티걸이야!’ 그러면서 저희가 이 친구랑 작업을 했어요.

앵커 : 어떤 면에서요? 호흡이 잘 맞았나요?

▶마이티마우스 : 소야씨가 정말로 이 음색이나, 노래를 너무 잘하시고, 또 외모도 너무 귀여우세요. 지금 요즘에 방송국에 가면요, 정말 인기가, 저희랑 친한 남자 아이돌 분들이 소야씨 얘기밖에 안 해요. 저희 대기실에는 오지도 않던 친구들이 자꾸 놀러오고, 막 아이돌 분들이 선배님 그러면서 인사드린다고, 그런데 저희를 안쳐다보더라고요. 카메라 감독님들도 마이티마우스 무댄데 저희보다 소야를 더 많이 찍어요. 그러니까요. 저희엄 마가 저보고 어디나오냐고 하세요. 저희 노래는 흐르는데 어디나오냐고. 저희 팬분들이 이번에 의상도 너무 좋고? 도 너무 좋고 그런데, ‘오빠들 너무 안 비춰주시는거 아니에요?’

앵커 : tv에 너무 안 나온다고.

▶마이티마우스 : 네, 애들도 모니터를 하고, 너네 무대 정말 신난다고, 의상도 너무 좋고, 춤도 너무 신나고, 그런데 소야 몇 살이냐고.

앵커 : 결론은 소야구나, 항상.

▶마이티마우스 : 저희는 뭐 그래도 괜찮아요. 소야가 잘 되는게 저희도 잘되는 거고 같은 또 사무실이다 보니까요. 저희는 또 뭐 충분히 방송도 많이 나오고, 저희는 잘 되고 있잖아요. 소야 많이 띄워줍시다. 여러분들 소야를 많이 검색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쏘야가 아니예요. 소야예요. 소세지 야채볶음 생각하시면 쉬우실꺼예요.

앵커 : 그 피쳐링 섭외하는데, 근데 항상 제가 아까도 얘기 했지만, 항상 피쳐링에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좀 부담은 없으세요?

▶마이티마우스 : 근데요, 저희는요. 부담도 살짝은 느끼는데, 너무 신기한게 이제 노래가 나올 때쯤 되면요. 기회가 와요. 상추형한테 와요. 저한테는 안 오고, 상추 형한테 항상 이상하게 기회가 오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우리가 피처링을 해야 되는데 누구를 할까 하는데 상추형이 헬스장에서 김희선 누나를 만난거에요.

앵커 : 그래서 그 인연으로 김희선씨랑 피쳐링 작업을 하고 그렇게 하게 되는 거에요?

▶마이티마우스 : 또 박주영 형님. 김희선씨의 남편 되시는 분이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세요. 그러다 보니 또 자연스럽게 굉장히 아름다운 부부와 함께 친해지다 보니까.

앵커 : 근데 한편으로는 조금 섭섭할 것도 같은게, 새 노래가 나오면 마이티마우스의 어떤 음악일지를 궁금해 해야 하는데, 피쳐링이 누군지를 먼저 물어보게 된다고 하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섭섭하지 않으세요?

▶마이티마우스 : 근데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이 마이티마우스의 노래 자체는 일단 보장이 돼 있는거고, 피쳐링이 누구냐. 이렇게 궁금해.. 저희는 또 이렇게 생각을 하는게 저희가 솔직히 여러분들에게 피쳐링으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수 있다는 것. 기대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거기에 또 저희가 굉장히 하나의 큰 컨셉을 가지고 가는구나. 이런 만족을 시켜드릴 수 있구나. 이런 면에서 저희는 또 만족을 해요. 솔직히. 그리고 또 언제 진짜로 수많은 가수분들이 있지만 언제 이렇게 유명하신 분들과 같이 작업한다는 자체 만으로도 언제 해 보겠어요. 진짜 저는 자다가도 깜짝깜짝 놀라요. 제가 어떻게 이런 분들과 피쳐링을 했지? 작업을 했지? 이러면서. 저희는 진짜 축복 받았어요.

앵커 : 앞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사실 마이티마우스의 지금까지 노래들은 쭉 들어보면 항상 그 느낌인 것 같아요. 즐겁고, 유쾌하고, 신나고. 항상 그런 느낌인데, 그래서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들어도 기분 좋고요, 그런데 이번 앨범에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은 곡들이 있었어요.

▶마이티마우스 : 있는게 아니라 좀 많았어요. 저희가 앨범에 열 몇 곡이 있잖아요. 12곡 중에 저희가 싱글로 발표했던 곡 3곡 빼고 9곡인데, 그 중에 톡톡 타이틀곡이랑 리얼맨 두 곡 빼고 다 심의 불가를 판정 받았어요. 방송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앵커 : 좀 속상하시겠어요.

▶마이티마우스 : 속이 많이 상합니다. 위염, 장염 다 걸리게 생겼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만들었는데 세상에 알리지 못 하니까.

앵커 : 정성들여서 만들어서 이렇게 딱 내놨는데 팬들에게는 결국 들려주지 못한다는 것은 뮤지션 입장으로서는 좀 속상할 것 같아요.

앵커 : 방송에선 들을 수 없어도 앨범이나 여러 가지 다른 경로를 통해서 팬들이 노래를 많이 들어야 겠어요. 그쵸? 앨범도 많이 사고요.

▶마이티마우스 : 많이 많이 사 주세요. 정말.

앵커 : 열심히 만들어서 발표한 마이티마우스 2집 중에서 먼저 한 곡을 듣고요,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도록 할텐데, 아까 얘기 잠깐 나왔어요. 타이틀곡, 소야씨와 함께 한 노래. 조금 더 타이틀곡에 대한 부가설명을 해 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마이티마우스 : 정말로 요즘에 사랑을 많이 하시고 사랑을 하고 싶으신 분이 많을텐데, 정말 사랑스럽고 톡톡 튀고, 발랄하고, 힘차고, 기분좋아지는 그런 노래입니다. 여러분들 톡톡 많이 드시고 사랑사랑 하세요~ 사랑하시는 분들 톡톡!

앵커 : 알겠습니다.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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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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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자, 오늘은 마이티마우스와 톡톡 초대석 함께하고 있는데요, 마이티 마우스와 관련된 몇 가지 숫자들을 가지고 숫자 토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숫자는 2에요. 일단 마이티마우스 멤버 두 분이시고, 이번에 나온 앨범이 정규 2집이고, 오늘부터 2월 이네요.

▶마이티마우스 : 이렇게 짜 맞추기가 되네요. 투투투네요.

앵커 : 두 분은 처음에 어떻게 만나신 거에요?

▶마이티마우스 : 저희는요, 고등학교 때부터 상추형이 저희 동네에. 8학군. 유명했어요.

앵커 : 음악적으로?

▶마이티마우스 : 음악적 보다는요. 여자랑 관련 돼 있는. 왜냐하면 저희 고등학교에서 한 살 위 선배 중에서 얼짱 누나가 있었어요. 너무 예쁜. 너무 빛나고. 그래서 되게 유명했는데, 저도 마음으로는 조금 되게 좋아했었는데, 남자친구가 있다는 거에요. 도대체 그 놈이 누구냐. 우리가 수소문 끝에 찾았는데 바로 옆 학교. 상추형이. That's me!

앵커 : 그 인연으로 두 분 같이 음악하신 거에요?

▶마이티마우스 : 그건 아니고요. 그 때는 서로 몰랐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주석형 아세요, 혹시? 대한민국 힙합 1세대 주석형이 저희를 처음 발굴하셨다고 할 수 있어요. 각자 따로따로 발굴했는데, 저희 솔로 앨범을 따로 준비해 주고 계셨어요. 근데 제작비나 이런 저런 환경 때문에 묶어서 팀을 내 봐라. 묶어서 팀을 해 봐라. 처음에는 너무 캐릭터가 다르니까. 서로 이건 아니라고 그랬는데, 무대 뒤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다 보니까 은근히 어울리는 거에요. 언발란스 하면서 부조화 속에 조화가. 그런 조화가 사람들 눈에는 괜찮게 와 닿나봐요.

앵커 : 그러면 두 분이서 활동하시면서 서로를 봤을 때, 이것 만큼은 내가 낫다. 그런 것 있으세요?

▶마이티마우스 : 저는 키요.

앵커 : 상추씨는 키.

▶마이티마우스 : 저는 저희 무대 위에서의 느낌이 서로 틀려요. 느낌이 틀린데 저는 상추형 보다는 좀 더 발랄하고,

앵커 : 두 분을 보면 정말 패션 스타일에서도 느껴져요.

▶마이티마우스 : 상추형은 좀 남자다운 그런 소리 많이 듣고,

앵커 : 쇼리제이 씨는 약간 귀여운 그런.

▶마이티마우스 : 저는 10대를 노리고요. 상추형은 20대, 30대.

앵커 : 노려지시던가요, 10대가?

▶마이티마우스 : 노려 보기만 합니다.

앵커 : 이제 두 번째 숫자로 넘어가 볼께요. 두 번째 숫자는 20이에요. 한예슬씨가 피쳐링한 연애 특강이라는 노래에 보면 연애를 잘 하는 방법 20가지가 가사에 담겨 있는데,

▶마이티마우스 : 연구 많이 하셨는데요?

앵커 : 랩으로 20가지 챕터 원, 쳅터 투. 이렇게 나누잖아요. 두 분 연애도 잘하세요? 랩은 잘 하시니까.

▶마이티마우스 : 저는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전 여자친구분들의 의견을 많이 안들어봐서 모르겠네요. 근데 저는 연애는 자신 있습니다.

앵커 : 어떤 면에서요?

▶마이티마우스 : 저는.. 모르겠어요. 저는 원 러브 스타일인데, 밀고 당기기 보다도 그냥 주는 스타일.

앵커 : 아, 여자 친구가 생기면 충성을 다 하는.

▶마이티마우스 : 그렇죠. 또 중간 중간에 이벤트 쇽쇽쇽 날려 줘야지.

앵커 : 그래서 가사에 경험이 담겼구나.

▶마이티마우스 : 경험도 좀 있죠.

앵커 : 가사를 몇 가지 보면 가끔 문자, E-mail 말고 펜으로 편지 쓰기도 있고, 눈치 보지 말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깜짝 기습 키스. 이런 것도 있어요. 진짜 경험담 이신가봐요.

▶마이티마우스 : 경험담이죠. 저는 명동 한 복판에서 키스 한 적도 있어요.

앵커 : 진짜?

▶마이티마우스 : 쑥스럽구만.

앵커 : 그래도 지금 생각해 봤을 때 그 스무가지 중에서 그 때 보다 지금은 나이가 좀 들었으니까 이것만은 이제는 못 하겠다. 그런 것도 있으세요?

▶마이티마우스 : 저는요, 진짜 기습 키스를 말씀하셨는데, 이건 정말로 지금은 조금 그렇잖아요. 알아보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혹시나 몰라서 나중에 진짜로 결혼하고 싶은 여성분에게 한 번 해 보고 싶어요.

앵커 : 그럼 둘 중에서. 문자, E-mail 말고 펜으로 편지 써 보는거. 그런 건 어떠세요?

▶마이티마우스 : 이거는 저는 MUST라고 생각해요. 필수.
요새 같은 디지털 시대에 활자의 러브가 필요해요. 활자 사랑. 정말 이런 정성이잖아요. 펜으로 요즘 같은 시대에 편지를 써서 전달하면 굉장히 감동하시더라고요.

앵커 : 그렇구나. 이제 마지막 숫자가요, 237이거든요. 이게 상추씨와 관련이 있는 숫잔데, 이거 보고 어떻게 읽어야 되나. 고민해 봤거든요.

▶마이티마우스 : 어떻게 읽으시겠어요? 처음에 딱 보시면?

앵커 : 이삼칠 아카상추. 맞아요?

▶마이티마우스 : 이삼칠 아카는 아니고요, 에이 케이. 상추였는데 이제 이삼칠로 불러 달라. 거의 많은 분들이 아카라고 읽으시는데 에이 케이 에이에요.

앵커 : 무슨 뜻이에요?

▶마이티마우스 : 얼썬 언 에즈. 이삼칠 또는 상추라고도 알려져 있다. 상추라고도 불리운다. 이런 뜻이죠.

앵커 : 이삼칠 무슨 뜻이라고요?

▶마이티마우스 : 이상철이요.

앵커 : 이상철. 본명 이상철인데 그걸 숫자로 237로. 쇼리제이씨도..

▶마이티마우스 : 저는 뭐 없고요, 숄티. 짧아서. 숄트, 숄티. 이래서 쇼리로 간 건데요. 그렇게 깊은 뜻은 없어요.

앵커 : 근데 예명이 딱히 못 들을만큼 촌스럽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마이티마우스 : 제 이름은 못 들을만큼 촌스러워요. 상추가 뭡니까, 상추가.

앵커 : 그러면 몇 년 이 이름으로 계속 활동을 하셨으니까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마이티마우스 : 근데 저는 괜찮은데요, 상추형이요, 상추형이 저희가 이제 음악활동을 계속 할거잖아요. 나중에 40대, 50대 언제까지 할지 모르는데 50대 가가지고 제 이름이 상추입니다. 이렇게 하기가... 바꿔야 될 것 같아요. 나중에 손자들이 '상추할아버지, 상추할아버지' 이렇게 부르면은... 형이 좀 걱정이 되요. 그래가지고 제가 닉네임 하나 지난주에 만들었어요.

앵커 : 어, 진짜요? 어떤거예요?

▶마이티마우스 : 롤러코스터요.

앵커 : 롤러코스터요?

▶마이티마우스 : 네, 상추형이 진짜로 신나는 남자거든요. 여러분들을 항상 짜릿하게 만들어주는 롤러코스터라고. call me mr.rollercoster.

앵커 : 그런데 롤러코스터는 밴드 이름이기도 하잖아요.

▶마이티마우스 : 아, 예. 그런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줄여서 롤코라고 불러주십시오. 동명이인일수도 있는거잖아요. 그쵸.

앵커 : 롤코, 괜찮다. 자, 오늘 마이티마우스와 톡톡초대석 함께 했는데요. 벌써 저희가 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질만큼.

▶마이티마우스 : 재미없어서 지금 짧게 가기로 했나요?

앵커 : 아니에요, 저희가 벌써 마칠시간이 됬어요.

▶마이티마우스 : 너무 짧은데요?

앵커 : 저는 오늘 지금 진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어요. 이렇게 두 분하고 너무 멋진분들 이렇게 남성분들 앞에 있으니까,

▶마이티마우스 : 못한 얘기 있는 것 같은데. 아, 큰일났네.

앵커 : 그럼, 지금하세요. 지금. 못한 얘기 있으시면.
올해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마이티마우스 : 어, 저희는 항상 말씀드리는 건데요. 사무실에서 잡아주는 스케쥴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궁시렁궁시렁 대지않고 최선을 다해서 소화를 할 예정입니다. 불만없습니다, 저희는요. 저희는 아침8시 30분에 라디오를 해도 불만이 없습니다. 불러주시면됩니다. 불러주시면되요.

앵커 :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또 라디오도 그렇고, tv도 그렇고, 많은 무대에서 마이티마우스 많났으면 좋겠고요.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또 두분의 좋은 활동 기대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티 마우스 :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앵커 : 네, 오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이티마우스 : 2011년 화이팅!

앵커 : 지금까지 톡톡 초대석 마이티마우스와 함께했습니다.

▶마이티마우스 : 저희 마지막 곡 듣기로 했잖아요,
이거 영화 OST입니다. 컴 아웃 파이팅이라는 영화 OST. 정말 남자다운 그런 내용을 담은 그런 노래니까 남성 분들 많이 들어주세요. 미국 영환데, 저희 한국 가수 마이티 마우스가 OST를 불렀습니다.

앵커 : 이 얘기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마이티마우스 :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해요.

앵커 : 알겠습니다. 끝곡으로 마이티마우스의 리얼맨 전해드리고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전진영이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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