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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마음도 아름다운 배우 변우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1-25 18:16  | 조회 : 2326 
배우 변우민, 20년간 후원한 장애 학생, 피아니스트로 키워내.



전진영(이하 앵커) : 톡톡 초대석의 9번째 손님, 마음까지 아름다운 진짜 미중년. 배우 변우민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배우 변우민(이하 변우민)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 원래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이나 무대 위에서는 자주 뵙지만 이렇게 라디오를 통해서 뵙는 거는 처음이신거 같은데, 먼저 저희 YTN라디오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를 좀 부탁드릴게요.

▶변우민 : 네, 우리 YTN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변우민입니다.

앵커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변우민 : 지금은 뭐 올해에 이제 해야 할 작품이 2개가 있고요. 그 다음에 MC보는 게 2개가 있고 해서 올해는 한 4작품 정도 준비하고 있어요.

앵커 : 네, 요즘 이렇게 날씨가 춥지만, 이 얘기를 먼저 좀 하고 이야기를 이어갈게요. 변우민씨, 되게 훈훈한 선행이 전해져서, 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얘기가 조금 쑥스러우실까요? 어떠세요?

▶변우민 : 아유, 그렇죠. 예, 저는 조금 쑥스럽죠.

앵커 : 결혼은 작년에 하셨는데, 아이가 있으시다고.

▶변우민 : 뭐, 20년 전부터 알던 아이들이죠.

앵커 : 네, 어떤 아이들인지 좀 소개 좀 해주세요.

▶변우민 : 음, 저기 수유리 쪽이에요. 서울에 수유리 쪽에 한빛 맹학원이라고요. 거기가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있는 곳인데. 음, 정확하게 올해가 20년 됐네요.

앵커 : 아, 아이들 후원하세요?

▶변우민 : 그렇습니다. 예, 그래서 1991년도에 그 아이들하고 인연이 닿은 것이 벌써 이제 20년이 됐네요.

앵커 : 와, 그러면 지금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죠?

▶변우민 : 그때 7살, 8살이었으니까, 지금 이제 27, 28이 된거죠.

앵커 : 와, 저랑 비슷하네요.

▶변우민 : 하하, 그래요? 저도 그 어쩌다가 아이들 보고나면 깜짝 놀라겠죠. 저게 아인가, 이제 아이가 아니구나. 네, 굉장히 놀래요. 이제는 뭐 처녀가 됐죠.

앵커 : 특별히 어떤 처음에 인연이 닿게 된 계기가 있으셨어요?

▶변우민 : 아, 그냥 아주 우연찮게 인연이 됐어요. 그때, 음, 저희 그 형수님이, 그러니까 친 형수님이 외국분이세요. 그래서 이제 그때는 형수님이름으로 외국인아파트에 살았어요. 그런데 그 외국인 아파트에 살다보니까, 흔히 말하는 아파트 앞집에 누구 뭐 이렇게 말을 하자면, 앞집에 존, 뭐 뒷집에 마이클, 뭐 이런 식으로, 아래층에 로버트, 뭐 이랬어요. 그런데 앞집에 존이라는 친구가 그 미군 파일럿이었는데, 안 그래도 그 친구가 그 세이프트 가드였어요. 그러니까 그 이렇게 그 보호하는, 그 이렇게 구출하고 이렇게 다친 사람들 후송해 나르고 하는 그 헬리콥터 파일럿이었는데, 자기가 뭐 그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까, 더더욱 그런가봐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조금 어려운 곳을 많이 찾아다니는 친구였던 거예요. 그런데 그 친구가 어느 날 제가 한국의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됐고, 뭐 그 친구가 그래서 ‘야, 헐리웃가면 아주 유명배우들이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돕고 그러는데, 너희들도 그렇게 하느냐?’ 그러더라고요. 아, 그래서 그 순간 저는 솔직히 그래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나는 잘 모른다.’ 그랬더니 그러면 자기가 추천하는 데가 있는데 한번 거기를 가봐라, 그래서 저한테 그걸 알려준 거예요. 그런데 그게 그해 12월 24일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간거죠. 그래서 우연찮게 갔다가, 그 아이들을 만났는데 저는 이제 깜짝 놀란 거죠. 아, 참 이런 아이들이 있었구나. 그때 처음 인연이 닿은 거죠.

앵커 : 음, 그러고 20년 정도가 지났는데, 그중에 한 아이는 피아니스트가 됐다고 하던데요.

▶변우민 : 아, 그 친구들이 그때만 하더라도, 지금도 좀 마찬가지일거예요. 우리나라에 어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는게 한계가 있잖아요. 특히 눈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주로, 그 피부 관리, 안마 그쪽을 많이 가게 되잖아요. 물론 지금 그곳도 이제 이 사람들만 할 수 있다는 보장성이 없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인데. 그 친구들 중에서 1명이 유독 음악 듣는 걸 참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최근 그 친구한테 우연찮게 피아노를 하나 조그만 걸 선물해줬는데. 그걸로 자기 스스로 피아노를 해본 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돼 버린 거예요. 그 친구가. 아무래도 눈이 보이지 않다보니까, 귀가 아마 아무래도 조금 더 다른 사람들보다도 좀 더 발달이 돼 있었겠죠.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스스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 자체 보다는, 그 친구하고 저하고 항상 약속을 했거든요. 세상에는 너보다 더 어려운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나중에 그 아이들을 꼭 도와줘라. 그런데 결국은 그 친구가 다시 자신의 맹학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한 거예요. 그런데 그게 지금 한빛 음악단이 생겼는데,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만든 오케스트라단이 생겼어요. 그래서 중창단도 생겼고, 뭐 그 다음에 싱어송라이터도 생겼고, 그래서 현재는 지금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전체 그 음악학교를 지금 계획을 하고 계세요. 그쪽에서.

앵커 : 그 피아니스트 혹시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변우민 : 하련이예요. 성은 제가 좀 밝히기가 그렇고, 왜냐면 아무래도 아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하련이란 아이였고. 그런데 그 아이들하고 제가 인연이 닿은게 참 묘했던게, 그때 7살, 8살 됐던 걔들이 처음에 저하고 이렇게 만났을 때, 보통 이런게 있잖아요. 아이들이 그냥 아무나보면 삼촌, 삼촌 그럴 때에요. 보이지 않으니까. 가슴이 막 너무 저미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제 돌아섰을 때, 그 아이가 그랬어요. ‘또 오실거죠?’ 그러더라고요. ‘또 오실거죠?’ 그래서 ‘어, 그래 생각해볼게.’ 그랬는데, 보통 우리가 흔히 말할 때 생각해볼게 그러잖아요. 아, 그런데 그거를 다음에 또 보자가 흔한 인사말처럼 하는게 이 아이들한테는 큰 약속을 어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제가 지키려고 ‘다음에 또 올게.’ 하는 걸 또 지키고, 지키고 하다보니까, 그게 20년이 된 거예요.

앵커 : 그래도 봉사하고, 누군가를 후원하고, 그리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사람과의 인연을 20년을 이렇게 유지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변우민 : 제가 좋았어요. 오히려 애들을 만나면 제가 마음이 푸근해지고 좋았어요. 왜냐하면 20년 동안 저도 뭐 굉장히 중간에 어려운 일들이 많았었죠. 그런데 어려울 때마다 그 친구들을 만나면 오히려 제가 더 힘이 되는... 그랬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 같아요. 봉사라는 것이 그냥 그 진심으로 자기가 어떤 목적에 의해서 봉사를 하지 않는 순수한 봉사를 하다보면 스스로가 봉사를 받게 되요. 그게 오더라고요. 어느 날. 그게 결국은 기쁨이라는 걸로 오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좋았어요.

앵커 : 아까, 그 아이들 공연 같은 것도 하나요?

▶변우민 : 아, 그게 지금 힘들어요. 아무래도 지금 이제 정식으로 이 친구들을 이렇게 많이 후원해주는 곳이 없어서, 조금만 더 후원을 해준다면 정식 공연도 좀 가능하고, 세계적으로 이렇게 우리나라만 할 수 있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선진국이 된다 라는 그 조건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는 사회가 형성이 됐을 때 그게 선진문화가 되고 선진국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들을 계속 좀 후원을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좀 정기공연도하고, 그것을 듣고, 그 다음에 아이들의 노래를 직접 보기도 하고, 그게 얼마나 우리인의 사회에 우리 일반인들이 보기에 얼마나 더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한 번 그런 정기공연을 좀 했으면 하는 생각이 조금 많이 들어요. 좀 많이 도와주세요.

앵커 : 아이들이 만약에 공연한다고 하면 같이 무대에 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변우민 : 당연하죠. 그래서 최근에도 제가 개인적으로 모임이 있으면 이 아이들을 항상 불러요. 불러서 노래를 들려주고 그러거든요? 놀랬던게 노래를 들려주고 사연을 얘기해 주면 100이면 100. 다 울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이 아이들이 그냥 노래만 하는게 아니라 춤을 춰요. 그런데 생각을 해 보세요. 눈이 보이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 박자와 스텝을 정확히 맞추고 춤을 추는 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눈이 보이는 줄 알아요.

앵커 : 너무 잘 하니까.

▶변우민 : 네, 춤하고 그게 정확하니까. 나중에 제가 설명을 해 주고 나면 다들 깜짝 놀라더라고요.

앵커 : 오늘 변우민씨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는데요, 그러면 노래를 좀 한 곡 듣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갈 건데, 혹시 신청곡 하나 받을게요.

▶변우민 : 제가 옛날부터 항상 좋아했던 노랜데요, Elvis Costello의 She라는 노래 좋아해요.

앵커 : 네, 그러면 Elvis Costello의 She 듣고, 계속해서 변우민씨와 이야기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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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네, Elvis Costello의 She 듣고 왔습니다. 톡톡 초대석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시고요, 오늘은 배우 변우민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변우민씨와 관련된 몇 가지 숫자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일명 숫자토크입니다.
첫 번째 숫자는 1인데요, 한 자산관리 업체에서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배우 출신 CEO라는 설문 조사에서 변우민씨가 1위를 하셨어요. 2위가 오지호씨, 3위가 이정재씬데요, 혹시 설문조사 보신 적 있으세요?

▶변우민 : 이거 왜 내가 1위인지 모르겠어요.

앵커 : 이유를 보니까요, 드라마에서 리얼하게 연기하는 만큼, 사업에서도 노련미 넘치는 영업능력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변우민 : 제가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는 많이 줘요. 엄청나게 아이디어를 많이 줘요. 아마 그런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앵커 : 그런데 직접 사업하시는 것도 있으시잖아요.

▶변우민 : 사업이라기 보다 창업 컨설턴트죠. 왜냐하면 제가 대학원 공부한 건 경영 마케팅을 공부를 했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 쪽 분야에 대해서 만큼은 저의 세컨잡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컨설턴트 때문에 그럴거에요.

앵커 : 그러시군요. 자, 이제 두 번째 숫자로 넘어가 볼게요. 두 번째 숫자가 19거든요?

▶변우민 : 아, 이거 알겠다. 이거 하도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가지고, 그래서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결혼식 전 까지도 원래 제가 숨기려고 했거든요. 저희 와이프하고 나이 차이 때문에.

앵커 : 그러면 나이 차이 얘기는 자세하게 하지 말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거 여쭤봐도 되요?

▶변우민 : 예, 말씀하세요.

앵커 : 저는 아직 미혼이거든요. 결혼하면 좋은가요?

▶변우민 : 남자에 따라. 왜냐하면 결혼은 결국 둘이서 하는 거잖아요.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둘이 살 때는 희생해야 되는게 50%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저는 지금 거의 99%는 다 포기했고. 제가 하는 직업 뺀 나머지 99%는 거의 포기 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한데, 잘 만나야돼요.

앵커 : 그런데 좀 늦게 하신 편이시잖아요,

▶변우민 : 웬만하면 나 같은 놈 만나요. 진짜 편해요. 정말 편해요.
저희 와이프가 정말 매일 하는 말이에요. 진짜 잘 만난 것 같다고. 이래도 가만히 있고, 저래도 가만히 있고.

앵커 : 부러운데요?

▶변우민 : 그러고 돈 벌어온 것 다 내 놓으라 그러면 다 내 주고. 이 나이 되면 99%를 희생을 해 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에, 그러면 1%의 왕 자리를 차지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99%의 희생이 1%의 왕 자리를 가지게 해 주기 때문에 이미 그 생각을 가진 나이기 때문에 편한거죠.

앵커 : 그러면 결혼을 늦게 하는게 좋을까요, 빨리 하는게 좋을까요?

▶변우민 : 왜 이 질문에서 이렇게 길어요?

앵커 : 제가 너무 개인적으로 궁금한 걸 자꾸 여쭤봤나요?

▶변우민 : 제가 볼 때 여자는요, 25~30살 사이에 결혼 하세요. 왜냐하면 30 넘고 나면 나중에 재미 없어요. 그러니까 인생이 후회하지 않고 즐겁게 해볼 수 있는 것 3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1번째가 여행. 2번째 담배나, 무엇이나 내가 그동안 미쳐있던 것을 끊는 것. 오락이던 뭐던, 심지어 도박이던 뭐던 끊어야 될 것을 끊는 것. 그게 정말 인생에 멋진 것이거든요. 그리고 3번째가 결혼이다. 여행과, 자기가 참지 못할 욕구를 끊는 것 하나, 세 번째가 결혼.


앵커 : 이제 마지막 숫자 볼게요. 마지막 숫자가 213이거든요?

▶변우민 : 그게 뭐죠?

앵커 : 드라마 아내의 유혹 출연 결정하신 후에 가정사에 약간이라도 문제가 있는 사람 213명 인터뷰 하셨다고요? 어떤 이야기에요?

▶변우민 : 아내의 유혹이요, 그 역할 자체가 7대 범죄자에요. 정말 범죄란 범죄는 다 일으키는 역할이거든요? 그래서 이거 정말 분석을 해 봐야겠다 그래서 사법부 쪽에 제가 아시는 분 한테 부탁을 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범죄자에 관한 유형별로 213명에 대해서 조사를 했어요. 그 다음에 나온 인물이에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이 하나 있어요. 정말 무서운 범죄자는 눈에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거기 보면 어리숙하고, 멋도 모르고, 착한 척 하고 그렇게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정말 잘못하면, 저런 사람들이 우리 보통 요새 보면 큰 범죄자들 주위에 인터뷰 해 보면 저 사람 저런 사람인 줄 몰랐다. 그런 경우가 정말 많아요.

앵커 : 워낙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인기도 많았고, 그 역으로 인해서 사랑받은 부분도 많으시고 미움도 받으시기도 하셨지만 잊을 수 없으실 것 같아요. 정교빈이라는 역.

▶변우민 : 정말 잊을 수 없죠. 그게 전 세계에 24개국에 팔렸어요. 그래서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는 프로모션을 제가 직접 갔거든요. 그 때 보니까 몽골 같은 경우는 시청률이 85% 나왔고요, 그 다음에 싱가폴에 갔더니 제가 머무는 숙소에 전 호텔 TV를 아내의 유혹을 틀어줬어요. 그래서 지나가던 덴마크 사람, 어느 나라 사람 모두 저를 보고 신기해 하고 그랬어요.

앵커 : 그럼 혹시 앞으로 욕심나는 역할. 한 번도 안 해봤지만 이 역할 꼭 해 보고 싶다는 역할 있으세요?

▶변우민 : 배우는 욕심을 안 내는게 가장 좋아요. 그게 20대 때 30대 때는 그랬는데, 비우면 비울수록 그 자리에 새로운게 많이 들어와요. 그걸 어느 날 느끼는 것 같아요. 아내의 유혹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냥 비어있으니까 그 속에 들어오더라고요.

앵커 : 오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얘기 했는데, 벌써 마무리 지어야 될 시간이 됐어요.

▶변우민 :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한빛 맹아원에 우리 맹아 오케스트라단 아이들. 꼭 좀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려요.

앵커 : 아~ 네, 알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어요?

▶변우민 : 기분 좋았어요. 라디오 계속 해야겠는데? 좋네요.

앵커 : 자주 놀러와 주세요.

▶변우민 : 네, 그럴께요.

앵커 :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변우민 : 네~ 너무 즐거웠습니다.

앵커 : 지금까지 톡톡초대석 연기자 변우민씨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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