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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영화감독/코미디언 심형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0-12-28 18:15  | 조회 : 2392 
[라스트 갓 파더]의 심형래 감독.
" 우리나라 코미디 위기, 정통 코미디로 복귀할 것"



앵커 : 1980년대 한국의 TV브라운관에서 웃기던 영구가 2000년대 뉴욕의 거리 한복판에서 부활했습니다. 1984년 카세트테이프로 듣던 영구캐럴이 2010년 디지털싱글앨범으로 나왔습니다. 좀 모자란 외모, 좀 덜 떨어진 행동. 하지만 다른 누구보다 많은 웃음을 전해주는 영구와 만나봅니다. 톡톡초대석 다섯 번째 손님 심형래 감독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 안녕하세요~

▶심형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일 라디오로만 듣다가 실제로 뵈니 너무 예쁘십니다.

앵커 : 라디오 들으셨어요?

▶심형래 : 그럼요~ 94.5 항상 듣고 있습니다.

앵커 : 감사합니다. 지금 ‘영구 징글벨‘ 달릴까 말까~ 16년 만에 불러보신거죠?
어쩜 이렇게, 오랜만에 부르시는 건데 감을 안 잃으셨어요?

▶심형래 : 감을 안잃은게 아니라 그때도 사실 영구캐럴 부르고 이게 금지곡이 됐어요.
성스러운 크리스마스캐럴을 가지고 발음 부정확 박자 엉망 이래가지고..하하..

앵커 : 그 당시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심형래 : 그때 캐럴하면 펫본 부른 크리스마스캐럴 아름다운 게 많이 나오고
또 똑순이도 나오고 했지만.. 사실 저도 굉장히 노래 잘하거든요?
저는 좀 다르게 부르자. 사람들한테 웃음을 주자..
잘 부르는 사람들 많은데 굳이 그렇게 부를 필요 없지 않냐 해갖고..
처음에 레코더를 갖다가 녹음하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처음에 의견도 많았었죠. 이렇게 녹음하는 게 어딨냐고..
아니 세상에 정해진 룰이 어디 있냐.. 뭐 룰이야 있지만
창작하는 건 역사를 창조하는 게 아니냐.. 해서 저는 마음대로 불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반주가 나오고 그 반주에 따라서 노래를 하잖아요?
근데 이 캐럴은 제가 노래를 부르고 그다음에 반주가 따라왔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방법이죠?

앵커 : 그러게요.
그런데 오히려 징글벨을 영구징글벨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거 같아요.

▶심형래 : 네 그렇죠. 왜냐면 영구가 쫌 상태가 안 좋잖아요.
영구라는 캐릭터가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사실 캐릭터 자체가 자기를 희생해서 베푼다..
하는 캐릭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좀 모자라지만 보는 사람들마다 재밌어하세요..

앵커 : 그동안 TV나 라디오 같은 언론매체를 통해 뵐 수가 없었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심형래 : 그동안 디워 영화 끝나고 라스트갓파더.. 디워할 때 차기작이 뭐냐 해서
제가 얘기했거든요. 마피아 대부가 전국에 있는 보스들 모아놓고 후계자를 물려줘야겠다..
전국에 있는 마피아 보스들이 다 자기들이 후계자가 될 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데
폭탄발언을 하는 거죠.. 아시아로 도망갔다 실수로 애를 하나 낳았다.. 30년만에 찾았다..
그게 영구거든요..

앵커 : 줄거리만 들어도 너무 웃겨요. 하하하. 벌써 개봉이 내일인데 바쁘셨죠? 그동안?

▶심형래 : 바빴죠. 그래도 내일이 개봉이라고 생각하니까 긴장이 되요.
왜냐면 제임스카메론감독도 아바타 만들고 그 5억불 6천억 정도 들였는데,
개봉전날 집을 나갔대요. 너무 긴장이 되니까...

앵커 : 아.. 너무 긴장이 되니까..

▶심형래 :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앵커 : 그런데 예고편 공개된 첫날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반응이 폭발적이었거든요..
들으셨어요?

▶심형래 : 고맙습니다.. 예.. 하루에 46만 명씩 오셔가지고 예고편 보시고
또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해요~ 아는 사람이 아이가 7살인데 100번을 봤대요.

앵커 : 예고 편만요?

▶심형래 : 예.. 또 ‘하비케이텔’미국배우가 ‘영구’ 라고 하니까 거기서 빵 터졌다 그러고
어떤 분은 커피 마시다 커피자판기에 묻고.. 사실 요즘 굉장히 우울하지 않습니까..
새해가 토끼핸데 라스트갓파더 영화보시면서 웃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면..
웃으면 복이온 다잖습니까.. 온가족이 같이 모여서 팝콘 먹으면서
제가 디워개봉하고 무대인사 다니다 보니까 사실 제영 화는 80먹은 어르신부터
다섯 살 먹은 손자까지 같이 보시더라고요. 팝콘 드시면서.. 그렇게 식구들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얘기도 하고 영화도 보는 기회를 마련해주는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앵커 : 근데 정말 상상력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아까 줄거리 잠깐 소개해주셨지만 영구가 마피아의 아들이 된다는 거..
어떻게 상상하신 거예요?

▶심형래 : 제가 TV볼 때 미스터빈이라던가 외국 코미디들 볼 때 너무 부러웠어요.
비행기 타면 미스터빈 안 나오는 비행기가 없을 정도로.. 찰리채플린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외국 배우들은 저렇게 웃긴데 우리가 못할게 뭐가있나..
영구가 고전적인 캐릭터거든요? 한국적인 캐릭턴데 사실 그대로 미국에 가져가면
거부반응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마피아라는 코드는 전 세계가 다 알고
영구하고 전혀 안 어울리는.. 마피아는 좀 폭력적이고 음침한데
영구라는 캐릭터가 들어감으로 해서 벌어지는 상황.
이런 상황자체가 전 세계 코드와 맞을 거 같아서 그렇게 설정한 겁니다.

앵커 : 그러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국내 팬들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개봉을 할 텐데 해외에서 좀 사랑을 받기 위해서
특별히 영화에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요..

▶심형래 : 철저하게 코미디 영화다. 그러면 사람들이 화면, 소품 등등 퀄리티가 낮다고
생각하죠. 왜냐면 영구와 땡칠이 같은 경우도 가발쓰고, 이빨 빼고, 코 칠하고
땡칠이 그 동네서 하나 구해가지고 찍고 그랬었는데
그러다보니까 코미디 일수록 화면, 모든 미술, 컴퓨터그래픽..
사실 영화는 LA에서 찍었지만 뉴욕을 전체 다 만든겁니다. 저희가.
50년대 뉴욕을 만들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때 당시 의상이라던가. 자동차라던가
건물이라던가, 건물 같은 경우도 타이타닉 배 같은거, 다리나.. 전부 만들어야되기땜에
퀼리티를 좀 높여보자해서 집중적으로 신경을 썼죠..

앵커 : 네..

▶심형래 : 그리고 진짜 임팩트가 강한 영화들이 뭐냐면..
부시고, 외계인 나오고, 싸우고 이런 게 아니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아름다운 영화..
로마의 휴일이라던가 싱잉인더레인, 사운드오브뮤직..
이런 영화들이 지금까지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라스트갓파더같은 경우도 사실 마피아세계를 다루지만 좀 더 예쁜 영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 거기다 실컷 웃을 수 있는영화라는거에 초점을 맞추고
신경을 썼죠.

앵커 : 감독님께서 직접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훨씬 더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같이 연기한 배우들이나 스태프들도 다 외국인이었잖아요. 그런 점에서 오는
힘든 면은 없으셨나요?

▶심형래 : 첫째 언어적인 게 힘들었고..

앵커 : 영어는 어떻게..

▶심형래 : 영어는 직접 제가 했습니다. 저 영어 굉장히 잘해요.
그쪽 사람들이 힘들어해서 그렇지..^^ 그래도 끊어서 가는 거니까 가능했던 거고..
영어를 영구 톤으로 하려다보니까 ..

앵커 : 그러니까요.. 그런 부분이 굉장히 어려우셨을 거 같아요.

▶심형래 : 알았다는 것도.. “오”케이!! 근데 이거를 한국 사람들은 잘 안웃는데
오케이 앞에 힘주는 거를 미국사람들은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스태프들이 오케이~를 따라서 할 정도였는데..

앵커 : 유행어처럼요.. 네..

▶심형래 : 사실 언어적인 측면이라던가. 감정..
얘기할 때 톤이나 감정을 모르지만 우리 속에 다 들어있단 말예요.
근데 언제 차고 들어 가야되고, 표정을 어떻게 슬프게 짓고 기쁘게 짓고 이런 것들이 어려웠죠.

앵커 : 그리고 사실 저희 기억 속에 영구는 영구 분장만 봐도 등장만 해도
이른바 빵 터지는 그런 캐릭터였잖아요. 그런 외적인 요소도 외국인들이 보기에도
웃음코드가 맞는. 그런걸 보고도 웃음이 터지는 그런 경우였나요?

▶심형래 : 사실 요번 영구는 한국의 영구처럼 한게 아니고
가발 안 쓰고 제 머리 2:8머리에 점도 쪼그맣게 찍고 그렇게 오버하지 않았어요.
왜냐면 영구가 한국캐릭터로 좀 오버된 캐릭터고 미국쪽 영화를 보니까
웬만하면 자기 것을 다 살리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내 고정적인 페이스를 살리고
영구가 너무 튀지 않고 자제하면서 미국 캐릭터랑 어울려서 영화를 만든다는 게
더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앵커 : 영구 대사중에 가장 유행했던 대표적인 대사 “영구없다”

▶심형래 : 아버지가 “영구야~”그러면 항상 숨어서 “영구없다..” 하하

앵커 : 그건 영어로 하셨어요?

▶심형래 : 그게 안되더라고요. 리듬이. 한국말은 참 재밌는데 예를 들면 not here 영구~ 할수도 없고..

앵커 : 그러게요.. 영어로 하면 맛이 안살 것 같아요.

▶심형래 : 그렇죠 또 술래잡기 같은 놀이도 미국엔 없으니까.. 숨어 있다가 없다~ 이런 게 없으니까.. 그걸 못했죠. 안했어요.

앵커 : 그 대사가 빠진 건가요?

▶심형래 : 그렇죠.

앵커 : 한국팬들이 아쉬워하실 거 같아요..

▶심형래 : 그래도 그거 말고도 다른 게 많이 있으니까..
그리고 제 코미디 같은 경우가.. 처음에 고민 많이 했어요. 이게 과연 외국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제가 테스트를 해보니까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다 웃으면 그대로 다 웃더라고요.. 또 제가 몸 슬랩스틱으로 웃기니까. 미국스탭들이 찍으면서도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코미디다, 너무 프레시하다 라는 얘길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앵커: 톡톡 초대석 할리우드도 웃길 남자 심형래감독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 시간 톡톡 초대석에 개그맨 김경진씨가 출연을 했었어요.
김경진씨가 나와서 심형래 감독님을 롤모델로 삼고 싶다.. 이렇게 얘기했었거든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씨도 ‘심형래 감독님이 우상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다고 하는데
후배들의 그런 얘기 들으면 어떠세요?

▶심형래 : 기분 굉장히 좋죠~ 그 친구들이 굉장히 감들이 좋아요.
사실 음악은 어떻게 보면 감성으로 듣는거기땜에 전 세계 남미, 프랑스 샹송도 듣고..
뜻은 모르지만 들을 수가 있는데 코미디는 진짜 감이 있어 야해요.
근데 아까 말씀하신 그 친구들이 보면 얘기해보면 굉장히 센스도 빠르고 감도 좋고..
그래서 앞으로 충분히 더 큰 슈퍼스타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 그러면 혹시 후배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춰서 정통 개그프로그램에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심형래 : 네 요번에 라스트갓파더를 찍으면서 한국의 코미디도 국내에 머물 게 아니고 전세계를 향해서 한번 가보자. 라고 개그맨실에 가서 얘기했어요. 선배인 내가 먼저 가서 길을 닦아 놓을 테니 나중에 따라 와라.. 라고..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한국 코미디가 설 자리가 없다고.. 코미디프로가 폐지되고 있는데 그런걸 보고 굉장히 슬프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앞으로 코미디를 다시 시작해서 정통 코미디 프로덕션같은거 만들어가지고 전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앵커 : 사실 감독님의 영화 ‘디 워’가 개봉됐을 때는 굉장히 좀 의견도 여러 가지로 분분하고 많았고요, 또 한 영화제는 ‘심형래 감독님‘이라고 소개하지 않고 ’심형래씨‘라고 소개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면 감독님이 가지고 계신 열정하고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시선의 차이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던것 같거든요.. 혹시 이번 라스트갓파더 영화가 이런 논란이나 이야기들을 상쇄할 수 있을까요?

▶심형래 : 디 워 때 말들이 많았었죠. 이게 미국에서 과연 개봉이 될 거냐.. 아리랑을 넣어갖고 애국심으로다 개봉하려 하느냐.. 쓰레기다.. 뭐 이런 말들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는분들이 영화 외적인걸로 비난하는 건 문제가 있지만 ‘재미없다’ ‘영화가 아니다’ 이건 자기 판단이니까 그런 분들도 고맙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관심 많이 가져주신거니까.

근데 우리 한국영화가 굉장히 어려워요. 어렵고, 어떻게 보면 위기예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위기라고 울고만 있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뭔가 치고 나가고, 그런 논란도 신경 안 쓰고. 이번에 영화를 만들면서 또 느낀 게. ‘아 이 영화는 심형래 혼자 만들게 아니구나. 많은 대중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만들 수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만든 영화는 딱 한 가지 목적 이예요. 옛날부터 제가 지구를 많이 지켰죠. 우레매때.. 빨간 내복입고 오토바이 화이바쓰고 참.. 영구와 땡칠이때 전 세계 귀신들 다 물리치고..
그래서. 용가리 때도, 디워때도 마찬가지고 온가족이 일 년에 한번쯤은 같이 모여서 볼 수 있는 영화, 이쁜영화, 재밌는 영화 이런 영화를 만들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싶은 그런 맘입니다.

앵커 : 그런데 벌써 차기작도 공개가 됐어요~ 이번엔 애니메이션에 도전하시더라고요?

▶심형래 : 네 3D 애니메이션인데 60년대 배경 이예요. 제가 이걸 왜 기획을 하게 됐냐면..
요즘엔 그때보다 상당히 많은 발전을 하고 통신이라던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발전을 했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과정을 모르는 어린이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만들었나.. 60년대 초 가난했거든요. 부모없는 아이들도 너무나 많고 고아원도 많고, 학교에 가면 책가방 없이 오는 아이들이 반이었을 정도로.. 도시락 싸오면 부잣집 이예요. 도시락 하나 못싸오고 빵으로 끼니 때우고.. 그렇게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그런데 그때가 정이 많았어요. 쌀은 없어도 이웃집과 나눠먹고, 김장해도 나눠먹고.. 그런 게 요즘 너무 없어진 거 같아요. 그래서 ‘추억의 붕어빵‘이라고 60년대 3D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하면 미국에 픽사나 디즈니가 만든 애니 보다 퀼리티가 많이 떨어지잖아요.. 또 제가 얘기하면 안 믿으실지 모르지만 요번에 3D애니메이션 ‘추억의 붕어빵’은 거의 근접하게 왔습니다..

앵커 : 그러면 그 애니메이션은 언제 볼 수 있는 건가요?

▶심형래 : 아마 내후년 여름?

앵커 : 아 네 알겠습니다. 영구라는 캐릭터도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오늘 감독님 만나뵈면서 감독님이 만드는 영화는 온가족이 따뜻하게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영화 될 것 같구요, 라스트갓파더 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추억의 붕어빵’도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구요~
시간이 벌써.. 너무 빨리 지나가서요.. 감독님과 인사를 나눠야 할 것 같은데
끝곡으로 저희가 노래를 한곡 더 전해드리면서 인사를 하도록 할게요.

▶심형래 : 내일 영화 보실꺼죠?

앵커 : 당연하죠~

▶심형래 : 아휴 고맙습니다~

앵커 : 오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심형래 : 라스트갓파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앵커 : 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톡톡초대석 심형래감독님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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