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전성기, 오늘
  • 진행자: 김명숙 / PD: 신아람 / 작가: 조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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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목) 소.행.성 - 강동우 원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08-13 11:27  | 조회 : 10765 
YTN라디오(FM 94.5) [당신의 전성기 오늘]


소.행.성 - 강동우 원장



◇ 박정숙: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 과감하고, 솔직하게 얘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소행성!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 해 드릴게요. 대한민국 1호 성의학 박사 부부,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의 강동우 원장님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강동우 원장(이하 강동우):
네, 안녕하세요.

◇ 박정숙:
백혜경 원장은 안 나오셨네요?

◆ 강동우:
네, 다음주부터 같이 나옵니다.

◇ 박정숙:
강동우 원장님 혼자 오셨으니까 남성분들의 고민 이야기 많이 할텐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 생활에도 연관이 있잖아요?

◆ 강동우:
제가 늘 성문제 이야기할 때 이완이 중요하다고 했잖아요. 급해지면 교감신경은 상승하고, 몸의 반응은 흐트러지기 쉽죠.

◇ 박정숙:
그래서 요즘에 굉장히 바쁘게 중장년층이 움직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까 4~50대 직장인 중에서 섹스리스 부부가 그렇게 많데요.

◆ 강동우: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요. 스트레스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쟁적인 삶도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가 대인관계에서의 친밀감이 깊지 못해요.

◇ 박정숙:
부부사이에서도?

◆ 강동우:
네, 그래서 전 세계에서 섹스리스의 순위로 보면 한국하고 일본이 1등을 하고 있죠. 부부사이에 즐거움을 찾고, 친밀한 감정을 주고 받아야 하는데, 그걸 한국분들이 참 못해요. 우리나라에 섹스리스 커플이 40% 정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너네 부부도 안 하냐? 우리 부부도 안 한다. 그러면 다들 그런가 보다.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전 세계 평균을 내야 합니다. 한국 남성들이 약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스트레스도 받아서 성욕 저하가 오고, 이런 것도 있지만, 성이 부부사이의 친밀관계이자, 놀이이자,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라는 것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또 이것도 역시 숙제나 의무처럼 생각하는 게, 참 마음이 있어요.

◇ 박정숙:
나쁜 말들도 많잖아요.

◆ 강동우:
네, 잡은 물고기에 먹이 주는 거 봤냐? 이런 이야기도 하는데요. 정말 안 좋은 말이죠.

◇ 박정숙:
배우자를 상대로는 성욕이 저하된다는 것일텐데, 이런 거 어떻게 진단해야 할까요?

◆ 강동우:
성 기피라는 것이 일반인보다 성욕이 작아서 성 기피가 일어난다는 것인데, 어떤 분들은 완전히 성욕이 없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요즘 야동도 많잖아요. 남편이 서재 방에서 공부한다고 하면서 사실 컴퓨터를 통해서 야동을 보는 분들도 있죠. 그래서 자위 등으로 푸는데, 아내와의 관계는 귀찮아하는 건데요.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성욕 저하라기 보다는 성기피, 아내와의 섹스리스라는 기본 진단이 맞고요. 성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에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면 호르몬 치료를 하기도 하고요. 심리적으로 우울증이 있다든지, 그런데 흔히 말하는 남성성이라는 게 유달리 차단되는 무서운 아내, 그게 사실 아주 복잡한 이야기인데요. 간단히 말하면 엄마에 대한 이중감정, 이런 것들이 영향을 주기도 하고요. 제 환자 사례 중에는 엄마가 전교 1등을 못하면 본인 앞에서 성적표를 찢어버렸데요. 이게 어떻게 성과 관련되지? 이게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내가 뭔가 상대의 기대에 못 미치면 상대방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는다는 말이에요. 내 성적을 심하게 통제했던 엄마, 이런 경우에 여성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성행위 자체가 평가받는 것 같고, 그래서 여성을 기피하듯이 아내를 기피하는 독특한 경우도 있기는 있죠.

◇ 박정숙:
정신분석학과도 관련이 있는 이야기 같네요. 아들부터 존중을 많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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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강동우 원장님과 함께 하는 소행성! 성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아내분들, 남편분들 문자나 전화로 상담 신청해주세요. 문자는 #****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구요. 전화는 02-771-****번으로 거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오늘도 “즉석 엄지 상담” 있습니다. 지금 급하게 성 상담 필요하신 분들, 문자로 상담 내용 보내주시면 되는 건데요. SOS 쳐주시면 바로 답변해드릴게요. 문자는 # **** 번,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의 고민을 만나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술들을 알아보는 시간이죠. “기술자들!”, 오늘은 강동우 원장님의 기술만 들어볼 텐데요. 이번 주 기술은 어떤 건가요?

◆ 강동우:
오늘 기술은 정말 좋은 건데요. 오늘의 기술은 마그네슘입니다. 마그네슘 어떻게 알고 계세요?

◇ 박정숙: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 요소 같은데요?

◆ 강동우:
이제 좀 아시네요. 마그네슘은 사실 미역 이런 것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우리가 피곤할 때 눈커풀이 파르르 떨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게 바로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흔히 나는 현상이라서, 그럴 때 마그네슘제를 약국 가서 사 드시거나, 아니면 미역 같이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것을 드시면 좋아요.

◇ 박정숙:
그거랑 성 관계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 강동우:
우선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근육의 긴장, 수축, 이런 것을 의미하거든요. 성 반응은 이완입니다. 그래서 마그네슘이 부족한 사람은 긴장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혈관의 이완이 덜 일어나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교감신경의 이완도 덜 일어나고요. 그래서 혈관 이완이 덜 되기 때문에 혈류 순환이 잘 안 돼요. 그래서 심장병 있으신 분 중에도 마그네슘이 부족하신 분이 많이 파악되고요. 아마 심장질환을 앓으셨던 분 중에서 의사가 마그네슘을 권하는 경우가 꽤 있죠.

◇ 박정숙:
그럼 남성들에게 마그네슘이 중요하겠군요?

◆ 강동우:
여성들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골다공증에 준비하는 물질이 뭔가요? 바로 칼슘이죠. 그때도 칼슘을 그냥 먹는 것 보다, 칼슘에 마그네슘을 복합적으로 드시게 되면, 훨씬 골다공증에 대한 방어력이 뛰어나게 되고요. 국제적으로 유명한 골다공증 전문가들은 칼슘보다 마그네슘이 제대로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죠. 마그네슘을 신경쓰셔야 합니다.

◇ 박정숙:
마그네슘을 잘 챙겨야 한다. 오늘의 기술 잘 들었습니다. 잠깐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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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즉석엄지상담 준비되어 있는데요. 상담이 필요하신 분께서 직접 목소리로 사연을 남겨주셨거든요.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취자:
저는 67세 애청자입니다.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를 해보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과거와 같이 힘 있는 걸 원하는 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 두 번이라도, 의욕이 생길 때 발기부전 제 같은 것에 의존하지 않고는 하지 못한다는 고민을 많이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보형술이라든지 이런 것은 불안감이 있고, 발기부전에 사용하는 것이 신체 상황에 따라서 각자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고 해서, 문의를 드렸습니다. 만약에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건강에 이상이 없을지, 또 발기부전제의 성능이라든지 작용이 노년층의 욕심과 상충되어서 과한 것이 아닌지, 부작용은 없는지, 그게 궁금해서 전화드렸습니다.

◇ 박정숙:
네, 요즘에 흔한 일인데요. 건강과 성적인 문제가 상충 될 때가 있잖아요?

◆ 강동우:
그렇죠. 엄밀히 말하면 연세가 조금 있으시지만, 67세라면 요즘은 장년층이지 노년이라고 보기 힘들거든요. 병원에서 봐도 정말 건강하신 분도 많고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제가 늘 강조해왔지만 성기능과 심신의 건강은 반드시 일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건강이 취약해지면 성기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하는대로 반응할 수 없게 되겠죠. 발기부전 약은 실질적으로 발기 부전 치료제는 아닙니다. 이 약을 먹는다고 발기부전의 원인이 좋아져서 치료가 되고 멀쩡해지는 것은 분명히 아니거든요. 일시적으로 보조해주는 의미가 있죠. 기본 원칙은 내가 왜 발기부전이 왔는지 생각해야 해요. 그래서 본인이 그걸 못 풀 경우에는 전문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요. 성기능이 우리 몸의 가장 큰 조기 신호탄이에요. 성기능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것은 몸이 어딘가가 안 좋다는 거죠. 혈관이 막힌다든지, 신경계가 안 좋다든지, 남성 호르몬이 떨어진다든지, 뭔가 전립선에 변화가 오고 있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60대가 넘어서면 그런 원인들이 이미 많이 진행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 원인을 그냥 방치하고 발기약으로 가니까 문제가 됩니다. 제가 발기약 게으름병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그 이유가 예전에는 뭔가 이상하면 운동도 하시고,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 가셨는데, 요즘은 인터넷이나 친구 통해서 막무가내로 발기약을 드세요. 그래서 도저히 안 된다면 발기약은 쓰셔도 됩니다. 다만 쓰시더라도 내 몸에 뭔가 하자가 생겼다는 신호를 내 몸에서 보내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원인을 다스릴 게 없을까? 하고 병원에 가셔서 여러 분야의 원인을 보셔야 합니다. 특히 발기부전은 심혈관 질환의 조기 신호탄이라고 해요. 우리 몸의 혈관은 성기의 혈관이 제일 가늘고요. 그 다음에 뇌로 가는 혈관, 심장 혈관, 이 순서예요. 그래서 발기력이 처지는 게 만약 혈관 문제가 맞다면, 그 다음 타자가 뇌 경색이죠. 중풍이 올 수 있고요. 그 다음에 심혈관이 막히는 게 협심증, 그리고 더 심한 게 오시면 심근경색이잖아요. 그래서 저희 병원 환자 중에는 그냥 발기약만 달라고 해서 원인을 다스려야 한다고 했는데, 그냥 귀찮다고 발기약만 달라고 했던 분이, 몇 년 지나서 저한테 다시 온 경우가 있었어요. 그때는 지팡이 집고 오셨어요. 뇌경색을 맞아서, ‘그때 내가 원인을 다스렸어야 하는데..’ 발기약이 뇌경색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발기약은 나이가 드시면 드셔도 되는데, 원인 질환이 뭐가 있는지, 특히 혈관질환을 조심하셔야 하고요. 특히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드시는 분들은 그렇고요. 마지막으로 이런 약을 드실 때는 특히 심장질환이 애초에 있는 분들은, 심장약하고 발기약은 상충합니다. 그래서 고혈압이나 심장병, 대동맥 협착증, 판막질환, 이런 게 있을 때는 특별히 약을 쓰는 걸 조심하셔야 하고요. 발기가 도저히 안 되면 약 외에 다른 방식, 주사라든지 이렇게 도와주는 방식이 있거든요. 그걸 전문가하고 상의하셔야 합니다.

◇ 박정숙:
알겠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오신 청취자분이 계십니다. 여보세요?

◆ 청취자:
네, 안녕하세요.

◇ 박정숙:
오늘 어떤 고민으로 전화 주셨어요?

◆ 청취자:
저는 YTN을 아주 자주 듣는 애청자입니다. 지금 60대이지만 20대처럼 힘차고 팔팔한 남성입니다. 그런데 남자는 맘 편하고, 일 잘 되고, 돈 잘 들어오고, 아내가 말도 잘 듣고. 그러면 정력도 좋아지고 부부관계 성 관계도 만족스럽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많고, 근심걱정이 많고, 일이 잘 안 풀리면, 요즘은 불경기라 돈도 잘 안 들어오고, 나이가 점점 들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조루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런 게 한 두 번 생기니까 아내도 부부관계를 달가워하지 않고 기피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부부관계에 좀 활력을 줄 수 있을만한 방법 없을까 싶어서 전화드렸습니다.

◆ 강동우:
사실 조루는 남성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자, 제일 많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는 성기능 문제에요.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조루는, 발기부전이 나이 드신 분들에게 많은 질환이라면, 사실 조루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아요. 다시 말해서 젊을 때부터 조루여서 계속 조루가 진행된다. 이런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젊으셨을 때 활기가 넘쳤다면 괜찮은데, 나이드셔서 이렇게 조루가 생기는 분이 있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에 일부 답이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시고, 긴장하시고, 위축감이 들면 성에 대해서 마음이 조급해지거든요. 근원적으로 젊은 시절의 조루는 사정중추를 조절하는 약물치료하고, 행동요법을 통해서 치료를 해요. 그런데 나이 드신 분들은 엄밀히 따져보면 발기력도 조금 쳐질 때 조루가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 청취자:
저는 아직 발기는 좋습니다.

◆ 강동우:
괜찮다면 다행이고요. 보통 이렇게 나이 드셨을 때 새로 생기는 현상은 기본적인 사정 중추하고 교감신경이 흔들리는 경우가 뒤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그때는 약물치료를 하면 되고요. 그리고 중년 같은 경우에는 성기능에 영향을 주는 전립선, 이런 데 취약성이 생기거나 전반적으로 호르몬에 영향이 오면 조직 자체가 위축되기 때문에 성기능이 위축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우시다면 일단 전립선에 대한 간단한 검사를 해보시고요. 전립선의 염증 같은 것도 꼭 보셔야 합니다. 사모님도 연배가 있기 때문에 사모님도 위축성 질염 같은 것이 와서 서로 염증을 주고 받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염증이 있으면 사모님도 같이 염증을 검사해보고 치료해보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호르몬 검사를 해보시고요. 그 다음에 상황에 따라서 여러 성기능 장애를 봐주는 병원에 가셔서, 이상한 시술 말고요. 그나마 발기약처럼 시간을 늘려주는 약이 있어요. 조루 치료제라고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약을 조금 간헐적으로 드셔보면서 몸을 관리하시면, 조금 호전되는 경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청취자:
그런데요. 일도 잘 되고, 수금도 잘 되고 그러면 확실하게 좋아지더라고요.

◆ 강동우:
그러니까요. 선생님 말씀에 답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조금 더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 박정숙:
정말 경제가 살아나야 되겠네요.

◆ 강동우:
상황이 안 좋을때만 약을 쓰시면 됩니다.

◆ 청취자:
네, 고맙습니다.

◇ 박정숙:
이렇게 전화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준비한 선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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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마지막으로 간단한 문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성분 같은데요. 3091님, “신혼도 아닌데 최근 몇 년 동안 방광염에 자주 걸립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 강동우:
기본적으로는 방광염 자체가 여성이 남성보다 분리해요. 남성에 비해서 여성은 요도가 짧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외부의 균 침입이 많아요. 그리고 신혼이 아니라고 그러셨으니까, 아이를 낳을 때 골반근육, 요도와 질을 둘러싼 괄약근 자체가 약해지죠. 요실금이 오기도 하는데요. 이런 근육이 약해지면 물리적으로 열려있기 때문에 균의 침입이 더 많습니다. 세 번째로는 남편 쪽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 본인이 아무리 잘 관리해도, 염증이 걸리면 자꾸 씻으시려고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편 쪽에서 전립선에 염증이 있거나, 심한 경우에 성병이 있는 경우에 아내분께서 자꾸 방광염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죠.

◇ 박정숙: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 강동우:
두 분 다 가셔야 합니다. 비뇨기계열의 염증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단순한 대장균이 들어왔을 수도 있으니까요. 쌍방이 동시에 검사를 받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 박정숙:
네, 오늘 다양한 상담 감사드리고요. 다음주에 뵐게요.

◆ 강동우: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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