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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예순다섯번째 손님] 보고 싶었던 얼굴, 듣고 싶었던 목소리 가수 김재희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2-03-22 15:29  | 조회 : 2057 
부활의 ‘사랑할수록’ 주인공, 가수 김재희

■ 방송 : FM 94.5 (03:10~4:00)
■ 진행 : 전진영 아나운서
■ 손님 : 가수 김재희

앵커 : 안녕하세요.
재희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 저희 YTN는 첫 방문이시죠?
재희 : 보기는 많이 봤습니다.
앵커 : 라디오도 많이 들으셨나요?
재희 : 그럼요.
앵커 : 그럼 저희 YTN 연예톡톡 청취자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재희 : 이 방송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응원 많이 해주세요.
앵커 : 부활과 연예톡톡하고 인연이 많아요. 정동화, 정단, 이성욱씨께서
연예톡톡 특집에 두 번 정도 출연하셨고, 그것이 인연이 돼서
정단, 이성욱씨는 월요일 고정게스트로 방송을 하고 계세요. 두 분 잘 아시죠?
재희 : 네, 잘 압니다.
앵커 : 두 분이 연예톡톡 월요일 고정게스트로 같이 방송을 하고 있거든요.
재희 : 부활에서 있다가 저는 따로 활동을 해서요. 성욱씨는 가끔 보고요.
정단씨는 자주 못 보는데 저는 연예톡톡 하는지는 몰랐네요.
앵커 : 그리고 오늘 또 다른 한분과 같이 나오셨어요. 인사를 간단히 해주시면요?
기타리스트 : 기타 치는 이상윤입니다.
앵커 : 이상윤씨 반갑습니다. 가수 김재희씨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궁금한 점, 하고 싶은 이야기 #0945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한데요?
재희 : 94년도에 사랑할수록 노래를 발표한 뒤 별다른 활동이 없었어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나열하자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요.
공백이 18년 정도 되었고요. 가끔씩 뮤지컬도 한편씩하고 최근에는 롤리폴리 했어요.
앵커 : 뮤지컬 롤리폴리 공연 중 인가요?
재희 : 서울 공연 끝나고 지방공연 하고 있고요. 오랜만에 음반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앵커 : 뮤지컬 배우로서 가수로서 바쁘게 지내고 계시네요?
재희 : 연기는 잘 못해요. 뮤지컬 배우라고 하면 제가 욕 먹고요.
뮤지컬에 참여하는 정도입니다.

앵커 : 사랑할수록 이 노래는 30~40대 분들은 모르는 분이 없죠.
부활의 대표곡이기도 하고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모셨는데 노래를 안 들어볼 수 없죠.
재희 : 이 노래는 20대도 알더라고요.
앵커 : 그럼요. 그럼요. 사랑할수록 라이브를 청해 봐도 될까요?
재희 :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18년 전의 노래인데요. 제가 중간에 사고가 있었어요.
기억이 잘 안나요. 사랑할수록 에피소드가 누가 청해서 해 봤는데 2절이 생각 안 나서
1절을 두 번 불렀던 기억이 있어요.
앵커 : 지금은 생각나시죠?
재희 : 오늘 여기 나온다 그래서 연습 했습니다.
잘 생각하면서 기억의 조각을 잘 맞춰볼게요.
그리고 뮤지컬 때문에 목이 좀 안 좋아요. 이렇게 또 낮에 부르면 어떡해요?
저녁에 불러야 노래를 잘하는데,
앵커 : 라이브 하기에 좀 이른 시간이죠?
재희 : 네, 제가 이 시간에 노래를 부른 건 세 번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앵커 :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재희 : 이 노래를 ‘멋대로 사랑할수록’ 이라고 이름을 새로 지어봤어요.
‘왜 멋대로 사랑할수록’인지 들어보세요.

♪ 사랑할수록 라이브

재희 : 이래서 ‘멋대로 사랑할수록’이 되었습니다.
앵커 : 더 좋은데요. 라이브로 듣는 건 처음인데,
부활의 녹음된 노래와는 느낌이 다르네요.
재희 : 녹음 된 노래는 규정된 틀에 맞춰 해야 되고요.
음정, 박자가 틀리면 다시 잡아야 하는 사회규칙에 적용된 노래고요.
라이브는 자유분방하고 펑키하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앵커 : 기타에 글이 많이 써져 있는데요. 직접 쓰신 거예요?
재희 : 김태원씨가 선물해 준 기타인데, 여기다 좋은 글을 적어주셨어요.
비상은 고독의 창조이며 완성은 기다림에 비례하며
배려라는 통로를 거쳐야 설렘이란 입구를 만난다. 그곳에 이루어짐이라는 놈이 있었다.
앵커: 김태원씨 싸인도 있네요.
재희 : 네, 제가 김태원씨와 오랜 시간 연락을 못했어요.
그래서 부활 보컬 특집 때 저만 빠진 거고요. 연락을 잘 못했어요.
이제야 연락을 했더니 기타를 선물해 주면서 초조해 하지 말아라.
어차피 기다린 것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다. 그래서 제가 답을 했죠.
부활이라는 큰 산을 넘었으니 앞으로는 큰 산보다는 동산을 가고 싶다.
앵커 : 김태원씨가 직접 기타제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을 선물하신 건가요?
재희 : 그건 아니고요. 제가 평소에 탐냈던 기타였는데 태원 형이 사주신 거죠.

앵커 : 부활의 사랑할수록에 엮인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아실 거예요.
원곡을 녹음하신 분은 김재희씨가 아니시죠?
재희 : 친형 김재기씨가 녹음을 했고요. 활동을 하나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어요.
활동은 제가 다 한 거죠.
앵커 : 몇 년 전쯤이죠?
재희 : 18년 되었습니다.
앵커 : 가족을 잃은 슬픔도 크셨을 텐데 형을 대신해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을 것 같아요.
재희 : 사실 같이 일하다 집안에 사건이 나면 그 일을 안해야 하는 것이 맞아요.
왜냐면 마음이 아프니까요. 하지만 하는 것도 맞고요.
저는 한 방에서 형이랑 24년을 같이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고,
큰 슬픔보다는 할 말을 잃었어요. 아무것도 안 보이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느낌이
강했어요. 그런데 이 노래를 녹음했으니 알려야 하겠고 다행히 제가 음악도 했고
형과 목소리가 비슷하니 김태원씨가 해보자 해서 하게 되었는데, 기쁘지는 않았어요.
얼굴은 웃고 있는데 속으로는 울고 있고. 우울증이 좀 오고 그랬죠.
앵커 : 사랑할수록이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부활로 계속 활동을 안 한 이유가
우울증이나 마음이 무거운 이유 때문이었나요?
재희 : 그렇죠. 가장 큰 것이 그거예요. 제 마음.
생각은 평생 해야지 했는데 마음이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마음이 못하겠다. 마음이 생각을 이길 수 없더라고요.
마음을 추스르는 기간이 15~16년 정도 흘려갔고요.
그 와중에 술에도 빠지고 방황하고, 집에도 안 들어가고 그랬어요.
그 시간을 이겨내니깐 다시 음악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앵커 : 수요일의 톡톡 초대석 가수 김재희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교통정보 듣고 나서 이야기 계속 이어갈게요.

- 교통정보 -

앵커 : 자 이번에는 두 번째 라이브를 들어볼게요.
어떤 곡 들려주실 건가요?
재희 : 저희 상황과 비슷해서 골라봤어요. 요즘 행복하고 기쁘거든요.
이문세 선배님의 나는 행복한 사람 들려드릴게요.

♪ 나는 행복한 사람 라이브

재희 : 감사합니다.
앵커 : (박수)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이 이렇게 바뀌다니-
마지막에 파워풀하게 끝났어요. 조용하게 끝날 줄 알았는데요.
재희 : 오늘 목소리가 좀 안 좋아요.
앵커 : 아니 근데 안 좋은 것이전혀 티가 안 났어요. 좋을 때 하면 어떨까요?
재희 : 좋을 때 하면 목소리가 날카롭죠.
지금은 목소리가 버스 지나갈 때 나는 소리 같죠.
앵커 : 약간 긁히는 소리요?
재희 : 네.
앵커 : 그래서 저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재희 : 그럼 넘어가죠.
앵커 : 좋은 걸로 넘어갈게요. (웃음)
쉬는 기간 동안 가수가 아닌 다른 일을 하셨나요?
재희 : 중간 중간에 일을 좀 했어요. 이런 고통을 잊으려고 다른 일을 했죠.
술을 좋아해서 포장마차를 했는데요. 그런데 장사도 하는 사람이 해야지,
저는 안 되겠더라고요. 제가 다 먹었어요.
앵커 : 직접 하면서 드셨어요?
옆에 기타리스트 분이 웃음이 빵 터지셨네요. 혹시 같이 드신 것 아니에요?
재희 : 이 친구는 따로 먹었어요. 이 친구가 뱀파이어처럼 생겼잖아요.
앵커 : 아닌데요?
재희 : 이 친구 별명이 스웨덴 아줌마에요.
앵커 : (웃음)
재희 : 키가 190이에요. 암튼 포장마차를 하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관뒀는데,
아무 일을 안 하니깐 배가 고파 못 살겠더라고요. 며칠씩 굶은 적도 있어요.
흥부와 놀부 보면 제비가 떨어지잖아요. 제비라도 떨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떨어지면 구워먹어야지- 했는데 공짜는 없더라고요.
나름대로 또 다른 길을 모색해 봤는데, 내 길은 노래다 결론 내렸죠.
앵커 : 가수의 길에 다시 닿게 된 계기는 뭐였죠?
재희 : 계속 방황하다가 TV를 봤는데, 김태원씨가 예능을 하고 있더라고요.
예능이 전 세계 1등이더라고요. 우와, 사람이 이렇게 되는구나. 이럴 수도 있구나.
앵커 : 그렇죠. 김태원씨가 예능을 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죠.
재희 : 원래 김태원씨가 달변이었어요. 그래도 예능을 할 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앵커 : 국민할매로 정말 인기가 많으셨죠?
재희 : ‘혼자 왔니’ 광고도 찍고, 세상이 이렇게 풀리는구나 싶어서 전화를 걸었죠.
그랬더니 김태원씨가 열심히 해라, 기회는 온다. 라고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먹고 술을 끊고 산에도 올라가고요. 스위스도 갔다 오고
몸도 괜찮아 지고요. 목소리도 엉망이었거든요.
기적처럼 살아나서 음악을 다시 했죠.

앵커 : 박완규씨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었어요.
몸이 많이 망가지고 힘들었는데, 복귀를 준비하면서 몸 상태를 많이 회복시켰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재희 : 록 하는 친구들이 개념이 없어요. 삶의 계획을 잘 잡지 못해요.
지금 당장 생각과 상황이 맞으면, 만약 술자리면 술 마시고 끝나요.
상대방들은 계산된 삶 속에 사는데, 우리는 그렇게 못하고 그러면서
록 보컬들이 몸이 망가지니깐 목이 망가지고 노래를 못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계획성 있게 움직이자 결심했고 누가 술 마시자 그럼 화냅니다.
앵커 : 이제는 술도 거의 안 마시고 철저하게 건강관리 하고 계신지요?
재희 : 거의가 아니고 전혀 안 해요. 마시자 그러면 두 달에 한번 맥주 한 모금 정도.
아예 안 마시려고 해요. 정말 필요한 상황 아니면요.

앵커 : 지난해에 단독콘서트를 하셨어요.
단독 콘서트 준비하는 마음이 남 달랐을 것 같아요.
재희 : 좋은 명언들 많이 읽었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그때 당시 좀 혼란스러웠거든요. 지금 나와서 될지 안 될지도 모르고,
무작정 나온 것도 웃긴 일이고, 그래서 좋은 명언들을 많이 봤어요.
지금은 생각이 안 나네요. 그런 것들을 가슴속에 생겼죠.
태원이 형을 보면서 재수가 좋아서 된 것이 아니고,
노력했기 때문에 기회가 온 것이다 라고 생각했고요
본인은 운이 좋았다고 해요. 하지만 운 좋은 것도 나름대로의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오는 거예요. 운이 좋았다는 것에 대해서 속으면 안 됩니다.
앵커 : 준비된 사람에게 운이 오는 거죠.
재희 : 당연하죠. 그래서 콘서트 준비할 때 무척 떨렸어요.
마치 여자를 처음 사귀는 것처럼, 처음 바다를 보는 것처럼 가슴이 떨렸어요.
그런데 한번 하고 나니, 정복 못할 것은 아니구나.
내가 이런 삶을 살았었지 하면서 가슴이 뛰면서 무조건 해야겠다.
앵커 : 에너지가 확 올라오셨을 것 같아요.
재희 : 에너지뿐만 아니라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죠.
개미조차 나의 스승이고요.
앵커 : 그래서 ‘나는 행복한 사람’ 를 열창하셨구나.
‘그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 나는 행복한 사람’
재희 : 그렇죠. 나는 세상 사람을 사랑하는데 사람들이 날 떠나도 괜찮다.
왜 나는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 괜찮다. 이런 의미죠.
앵커 : 김재희씨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이 시간에
라이브를 두 곡만 듣는데, 김재희씨께서 네 곡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늘 목상태가 안 좋으셔서, 이미 두곡을 했으니 한곡만 더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재희 : 제가 자주 나와서 불러드리는 게 좋지 않나요?
앵커 : 노래 한곡만 더 들려주세요. 왜냐면 노래 선곡이 정말 좋아서요.
재희 : 네, 그럼 한곡 더 할게요. 제가 지금 목이 안 좋은 상태인데요.
사실 자꾸 이 얘기 하면 실례에요. 그래도 솔직한 게 맞는 것 같아서 이야기 했고요.
양해 좀 구할게요.
이번에 할 노래는 제가 혼자 홍대에 나가서 술도 마시고,
언더그라운드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고 분위기인데요. 그 친구들이 김광석 선배님
노래를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록이고 이 분은 포크, 락 포크라 할 수 있는데요.
약간 다르긴 한데 심취한 적이 있어요. 그 중의 노래를 골라봤어요.
가사를 기억해야 하는데요. 제가 옛날에 술을 마셔서요.
술 마셨던 기억만 나서요. 양해를 구할게요.
앵커 : 역시 솔직하세요. 노래 제목은요?
재희 : 그녀가 처음 울던 날입니다.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라이브

앵커 : (박수) 김광석의 노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김재희씨의 목소리로 들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잘 어울리는 곡이었어요. 오늘 좀 흐리잖아요.
재희 : 저는 흐린 날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의 곡과 딱 맞는 것 같아요.
앵커 : 선곡한 노래와 오늘 날씨와 잘 맞아서, 더욱 잘 들었고요.
아까 저희가 뮤지컬 이야기도 했었는데요. 그 전에도 뮤지컬을 하신 적 있으시죠?
재희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했었어요. 지저스 역할 했어요.
방황하던 때라 산을 다녔었는데요. 나무와 대화도 하고요.
불어오는 바람에 이름을 붙여주고 지나가는 꽃에 이름도 붙여줘서
얼마만큼 사는지 연구도 하고요. 돌에도 별똥별에도 이름을 붙여주고
다 제 친구였죠. 그런데 먹고 살아야 돼서 가수를 해야겠다고 내려와서
스튜디오에 놀러갔는데 제가 머리와 수염이 길었고 갈비뼈가 빨래판이었어요.
갈비가 나올 정도였는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제작자가 저를 보고
지저스 역할과 이미지가 정말 맞는다. 뭐하는 사람이냐 물어보길 래
노래하는 사람이다 했더니 해보자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첫 뮤지컬이었어요.
앵커 : 가수와 뮤지컬 배우 어떻게 다른가요?
재희 : 무대에 서는 것은 같은데, 뮤지컬은 남의 삶의 이야기잖아요.
가수는 내 이야기를 하고요. 뮤지컬은 남의 삶을 내 이야기처럼 감정이입을 해야 해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해요. 뮤지컬 배우님들 사랑하고 존경해요.

앵커 : 앞으로도 다른 작품에 들어오면 도전해 보실 건가요?
재희 : 도전이라고 할 필요도 없어요. 당연히 해야죠. 삶의 플러스가 되고요.
제가 함으로써 플러스가 된다면 저는 무조건 할 겁니다.
도전이라는 단어조차 필요 없어요. 무조건 해야죠.
앵커 : 올해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재희 : 음반 작업 녹음 중에 있어요. 음반 발표 할 거고요.
뮤지컬 롤리폴리 지방공연도 해야 하고요. 콘서트 계획도 있어요.
콘서트 할 때마다 연예톡톡 나올 테니, 불러주세요. 초대도 하겠습니다.
앵커 : 와 정말 감사합니다.
재희 :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은 음악밖에 없으니 많이 나누겠습니다.
앵커 : 짧지만 길고 알차게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희 : 벌써 끝난거예요?
앵커 : 다음에 또 놔주세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가수 김재희씨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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