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연예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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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초대석

가수 이루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5-25 16:31  | 조회 : 2973 

앵커 : 톡톡초대석의 24번째 손님입니다. 가수 이루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루: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만나 뵙게 되서 너무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를 부탁드릴게요.
이루: 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촌스럽고 유치하게로 돌아온 이루입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네 반갑습니다. 지금 미니앨범 나온 지 얼마나 됐죠?
이루: 이제 한 달 조금 안 된 거 같아요.

앵커: 음반 타이틀 제목이 ‘촌스럽고 유치하게 예요. 직접 지으신 건 아니시죠?
이루: 네. 이거는 작사가 최갑원씨 께서 지어 주셨는데 저도 처음에 들었을 때는 노래가 궁금했었거든요. 어떤 노래기에 제목이 이럴까. 노래를 딱 들었을 때는 반대로 되게 세련되고 고급스럽고¡¦ 그래서 반대성이 있어서 참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촌스럽고 유치하게 라는 제목을 가진 그 노래 내용은 어떤 내용이에요?
이루: 글쎄 일단 내용은 지금까지 제가 불렀던 노래와는 달리 해피엔딩 노래예요. 제가 지금까지 다 헤어지고 그리워하는 노래였다면 이번 곡은 해피엔딩 곡인데 그런걸 표현을 했던 것 같아요. 남녀가 사랑을 하다보면 촌스러워 질 때도 있고 유치해질 때도 있잖아요.

앵커: 그렇죠.
이루: 그거를 아름답게 표현을 했던 것 같아요.

앵커: 네. 이번에는 노래제목도 딱 들었을 때 특이하긴 템포나 리듬 같은 것도 지금까지 이루씨가 불렀던 노래들하고는 조금 달라요. 의도적으로 변신을 시도 하신 거예요?
이루: 그렇죠. 예전에 비해서 조금 변화를 드리고 싶었던 건 사실이구요. 예전에는 느리고 애절하고 그런 느낌의 곡들이 많았다면 요번에는 전체적으로 수록곡들이 템포가 있어요. 템포가 있다 보니깐 좀 밝은 느낌을 드리려고 했던 것 같아요. 전보다는.

앵커: 그리고 보니깐 전반적인 스타일도. 스스로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신 거 같아요. 노래에 맞춰서 변신을 시도 하신 거예요?
이루: 그렇죠. 일단은 제가 창법이나 보이스 컬러나 의도적으로 바꿨다가 보다는 노래스타일이 노래 스타일이 제가 하지 않았던 스타일이다 보니까 노래에 조금 많이 맞추려고 하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좀 변하게 된 것 같아요.

앵커: 그리고 또 2번 트랙을 보면 제목이 ¡°예뻐요.¡± 예요. 그리고 마이티마우스에 상추씨가 피쳐링을 하셨고 힙합과 발라드가 만났을 때 느낌은 또 어떻게 나왔나요?
이루: 일단 새로웠고요. 녹음 할 때도 재미있었고 또 뭐랄까 이 곡 자체도 예전에 해오던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까 뭐랄까? 그냥 재미있었어요. 녹음 할 때도. 이 곡을 제가 이제 공개방송이나 갈 때 부르고 그랬는데 그때도 제 자신도 업이 되고. ‘어 나도 내 안에 이런게 있는데 그동안 7년 동안 하지 않았을까. 왜 감추고 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는 템포가 있고 그런 곡들을 들려 들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앵커: 저도 아까 이 ¡°예뻐요¡±를 들어 봤거든요. 근데 이 노래에 무대에서 부르실 거면 율동도 조금 필요할 것 같던데요. 안무 짜셨나요?
이루: 아니요. 안무는 아직 못 짰고요. 일단 제가 무대에서 최대한 많이 왔다 갔다 돌아다니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앵커: 그냥 돌아다니는 정도 만요?
이루: 일단 저한테서 그게 최고의 많은 변화거든요. 제가 항상 왼쪽 손을 가슴에 얹고 노래를 하다보니까 돌아다니고 하다보니깐 참 재밌더라고요. 무대가 그렇게 넓다는 걸 처음 알았고.

앵커: 그렇게 왔다갔다 하다보니깐 무대의 넓이가 실감이 나시고
이루: 네. 무대를 왜 이렇게 크게 짓는가 이런 것도 좀 알겠고요.

앵커: 촌스럽고 유치하게 이것도 좀 템포가 있다 보니까. 저도 음악프로그램에서 봤거든요. 약간 손동작 같은가 하시던데요? 팔 이렇게 쫙 벌리시는 그 동작하시잖아요.
이루: 일단은 이 노래도 제가 가만히 서서 부르면 안 될 것 같아서 항상 거울 보면서 연습은 해요. 아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 제가 이렇게 손동작을 연습하는 거는 신승훈 선배¡¦하는 걸 보고 많이 배우려고 했죠. 손동작이 좋으시잖아요.

앵커: 네. 네. 맞아요.
이루: 제가 R&B 곡은 아니다 보니깐 뭐 할 순 없고 그런 것도 많이 눈 여겨 봤던거 같아요.

앵커: 그리고 촌스럽고 유치하게 뮤직비디오 연출도 직접 하셨다고 들었는데 가수를 하는 것과 뮤직비디오 연출 하는 거 또 각각의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 연출은 이번에 처음 해보시는 건가요?
이루: 네. 요번이 처음이었어요.

앵커: 해보니깐 어떠셨어요?
이루: 일단은 제 전문 분야가 아니니까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근데 스텝 분들이 또 워낙 저랑 친한 분들이어서 좀 재미있게 촬영을 했던 거 같고요. 또 그 분들 자체도 전문가 입장에서 보지 않고 어떻게 보면 아마추어가 하는 걸로 보다 보니깐 신선함을 많이 느끼셨대요. 제가 보는 시선과 앵글이 있다 보니깐 그런 거에서 좀 새로웠다고. 재미있었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앵커: 아~ 친한 사람끼리 그렇게 작업 했으니까 분위기도 많이 좋았겠네요.
이루: 네. 재미있었고 제가 또 장난 식으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형형형 하던 사인데 내가 이제 감독 입장이니깐 촬영 할 때만큼은 나한테 감독님이란 호칭을 불러 달라. 그렇게 부탁을 드렸었어요. 다들 ¡°어. 알았다고.¡± 다들 이제 이루감독님 이루 감독님 부르는데 정작 제가 못 알아듣고 있는 거예요.

앵커: 감독님이라 부르면 다른 사람 부르는 줄 알고
이루: 네. 제가 나중에 그 말이 익숙할 때쯤에 촬영은 끝나더라고요. 그런 재미도 있었고.

앵커: 그럼 앞으로 뮤직비디오 연출 해 보실 욕심이 있으신 거예요?
이루: 네 기회만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제 뮤직도 제 스스로 찍어도 보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들 뮤직비디오도 제가 시놉이란 이런 것도 써서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앵커: 그러면 혹시 뮤직비디오를 앞으로 또 찍게 된다면¡¦ 요즘은 배우들이 뮤직비디오에서도 연기를 많이 하잖아요. 혹시 출연 시키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염두에 두어둔 분이 있으세요?
이루: 글쎄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 분 굉장히 팬이었거든요.

앵커: 누구요?
이루: 이병헌씨

앵커: 아~ 그렇군요.
이루: 네. 굉장히 팬이어서 제 뮤직비디오 나와 주신다면 저는 정말 뭐 더 바랄게 없겠죠.

앵커: 개인적으로 알고 그러시진 않으시고요?
이루: 아니요. 개인적으로는 모르구요. 몇 번 뵙던 적은 있었죠.

앵커: 그 꿈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참 남자 솔로가수들 활동을 많이 하세요. 이름을 구체적으로 들어보자면 케이윌씨도 있고 김태우씨 브라이언. 박재범. 성시경씨도 얼마 전에 제대하고 컴백 하셨고 김종민씨도 이제 트로트로 컴백을 하셨고. 뭐 반가운 얼굴들이긴 한데 사실 어떻게 보면 선의의 경쟁자일수도 있잖아요.
이루: 네.

앵커: 은근 신경 안 쓰이시나요?
이루: 글쎄. 신경 안 쓰인다고 말 하면 거짓말이겠죠. 저도 너무 오랜만에 나온거고 근데 뭐랄까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렇게 시경이 태우형이나 형들이 많이 나와 주시는게 되게 외롭지가 않은 것 같아요.

앵커: 아~
이루: 제가 이제 공백기 동안 많은 어린 친구들이 나왔고 친구들이 많이 나왔으니까 대기실 같은데 가면 저는 이제 7년 차고 어떻게 보면 정규로는 제가 아직 4집 밖에는 안 됐었거든요. 근데 되게 대우를 받는 게 뭐랄까

앵커: 아¡¦ 선배인거 같은 느낌이 아닌데
이루: 저는 항상 그래요. 제 후배를 봐도 친구처럼 대하려고 하고. 제 선배님한테도 예우는 갖추지만 편안하게 친구처럼 대하는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다 보니깐 막 대기실 와서 CD 주고 인사하고 그런 거 보면 저는 오히려 그래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동네오빠가 동네 형처럼 대해 달라.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지금 제가 예를 들어서 태우형이나 브라이언 형이나 같이 방송이 없으면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요.

앵커: 아~ 하긴 요즘 워낙 아이돌들이 많으니까요.
이루: 그러다 보니깐 저도 느끼는 게 좀 있어서 형들이 많이 나와 주시면 저도 다시 막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막 그런 욕심도 있고.

앵커: 네 알겠습니다. 자 이쯤에서 이루씨 노래를 들어보고요. 계속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이루씨를 만나볼 수 있는 곡이죠. 촌스럽고 유치하게. 들려 드릴게요.

이루-¡°촌스럽고 유치하게¡±

앵커: 네. 이루에 촌스럽고 유치하게 듣고 왔습니다. YTN 2부 톡톡 초대석 함께 하고 계시구요. 오늘은 가수 이루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루씨와 관련된 몇 가지 숫자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숫자 토크 시간인데요. 첫 번째 숫자가 43입니다.
이루: 43이요?

앵커: 네~ 이 숫자가 이루씨의 정규앨범 1집부터 4집까지의 수록곡을 다 더한 숫자인데요. 1집이 11곡. 2집이 10곡. 3집이 11곡. 4집이 11곡. 우리 작가님이 세니라 고생 하셨을 것 같아요.
이루: 되게 치밀하게

앵커: 저희 철저한 준비 없이는 안 합니다. 이렇게 43곡이라는 많은 노래들 가운데 물론 다 애착이 가겠지만 가장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루: 글쎄요. 안 그래도¡¦ 아니다. 아무래도 까만 안경이 가장 애착이 가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작곡한 곡들도 굉장히 애착이 가기는 하는데 그래도 까만안경이란 곡 때문에 제가 이름을 알렸잖아요. 그러니까 까만안경이 굉장히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앵커: 그래도 그렇게 이루씨의 이름을 알려준 음악, 타이틀 곡 이런 거 말고 그래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노래 중에 이 노래가 알려졌으면 좀 더 좋았을 텐데 이렇게 생각되는 노래도 있잖아요.
이루: 제가 만든 노래 중에 ¡°돌아 갈수만 있다면.¡± 이라는 곡이 있어요.

앵커: 이번 집에?
이루: 1집에

앵커: 1집에요. 제가 처음 제 앨범에 수록 했던 제 자작곡인데 지금 들으면 유치해요. 누구한테 들려주기도 뭐하고 저는 그때 그 마음이 뭐랄까 내가 가수로 데뷔를 해서 그 동안 제가 써왔던 곡 중에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던 곡을 제 앨범에 이제 수록을 한 거잖아요.

앵커: 얼마나 뿌듯할까요.
이루: 그럼요. 해보셨던 분들은 다 아실 텐데. 굉장히 떨렸어요. 제 타이츨 곡보다 더 떨렸었고. 근데 그 곡이죠 앞에 묻혀 있죠. 묻혀 있는데 지금 들으면 저도 솔직히 창피해요. 창피하고 그때 저한테는 그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앵커: 그러니까요. 굉장히 의미가 있는 곡이겠어요.
이루: 그렇죠.

앵커: 저도 찾아서 꼭 한번 들어 볼 거예요.
이루: 아니요. 안 들어 보셔도 되요.

앵커: 아니요. 꼭 들어 볼 거예요.
이루: 아니 이 방송 듣고 계신 분들도 그냥 듣고 잊어 주시면 되요. 굳이 찾아서 들을 필요 없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두 번째 숫자 넘어 갈게요. 117이거든요.
이루: 뭔지 알 것 같아요.

앵커: 아 몸무게가 117킬로그램 나가신 적이 있으시다고.
이루: 네.

앵커: 이게 언제예요?
이루: 7~8년 전?

앵커: 데뷔하기 전이네요.
이루: 데뷔하기 바로 전이니까 데뷔하고도 2년 전이니까. 한 9년 됐네요.

앵커: 그럼 데뷔를 위에서 이렇게 혹독하게 감량을 하셨던 거예요?
이루: 그렇다고 볼 수 있죠. 그때는 제가 작곡가가 꿈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제 보여지는 거 이런거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아까 제가 말씀 드렸다시피 작곡을 한 곡이 있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이곡을 누구한테 줘야 되는데 저 혼자 너무 아까운 거예요.

앵커: 다른 사람 주기 아까워서.
이루: 내가 부를 수만 있으면 내가 직접 불러봐야 되겠다. 그래서 가수의 꿈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를 부모님께 상의를 드렸는데 어머니가 막 반대를 하시다가 하도 애가 고집이 있으니까 제가 안 될 줄 아셨나봐요. 네가 그럼 살 빼면

앵커: 허락해주겠다?
이루: 내가 허락 하겠다. 그 말 한 뒤 제가 뺀 거예요. 1년 반 만에. 그때 어머니가 아 너는 이런 의지만 있으면 가서 뭐라도 쓸겠다. 생각을 하셔서 허락을 해주셨는데 그때 독하게 맘먹고 빼었던 거 같아요.

앵커: 사실 요즘 여름 다가오니까 다이어트 관심 있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최대 관심사거든요. 다이어트. 팁 딱 하나만 알려주신 다면요?
이루: 이게 제가 질문을 하시면 말씀을 해드리는데 되게 진부해요. 똑같아요.

앵커: 하긴
이루: 근데 안 먹고 빼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거는 진짜 제가 추천 해드리고 싶지 않을게 안 먹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건 아니거든요. 제가 계명을 가르쳐 드릴게요. 밥 먹는 거는

앵커: 갑자기 목소리가 높아 지셨어요. 다이어트 얘기 하니까
이루: 여기에 관심사가 많아서 제가 음악보다 다이어트가 좋거든요. 근데

앵커: 이 질문 안 했으면 어떻게 할 뻔 했어요
이루: 정말요. 이 질문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먹는 건 쉽게 얘기하면 먹는 통에다가 음식을 안 담는 거 뿐이에요. 그래서 키로 수가 안 나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본인이 43키로가 나간다면 안 먹으면 42키로나 41키로가 나가요.

앵커: 네.
이루: 하지만 다시 음식이 담게 되면 42키로나 43키로가 나가겠죠.

앵커: 먹는 통을 줄여라. 그런 얘긴가요?
이루: 통을 줄이고 그리고 살을 빼신다는 거는 지방을 태워야 되는 거거든요.

앵커: 그렇죠.
이루: 지방을 태워야만 그 키로 수가 빠지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그거를 알려주고 싶고

앵커: 결론은 운동이다.
이루: 그렇죠.

앵커: 모든 분들 기억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대답보다 가장 열의 있게 대답 하신 거 같아요. 자 이제 3번째 숫자 넘어갈게요. 6이거든요. 어떤 인터뷰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모아둔 폴더가 6개나 있다. 6개를 가수 별로 저장을 하셨어요?
이루: 네. 어떻게 하다 보니깐

앵커: 가수라면 그 곡을 주고 싶은 가수요?
이루: 그렇죠. 제가 항상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다가 누구를 줘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쓰진 않았었어요. 제가 그때그때 느낌으로 이런 곡도 써보고 저런 곡도 써보고 하다 보니까 나중에 너무 쌓여 있으니까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정리를 하면 사실 듣게 되잖아요. 근데 그 느낌이 어? 이 곡은 이 친구들이 불렀으면 괜찮을 것 같다. 생각이 들다보니깐 저도 나름대로 분류를 하게 되더라고요.

앵커: 네~
이루: 예를 들어서 비스트나 2PM 이런 아이돌 친구들 스타일의 곡들을 제가 썼어요. 그러다 보니깐 제가 할 순 없잖아요. 곡을 썩히기에는 아깝고 분류를 하다 보니깐 6개 정도의 폴더가 생겨나더라고요.

앵커: 발라드 가수신데 곡을 쓴 거는 댄스 아이돌 장르네요.
이루: 그게 이제 선입견이죠.

앵커: 음~
이루: 제가 하는 곡도 발라드 부르는 곡도 발라드지만 듣는 음악이나 만드는 음악은 댄스음악을 많이 들어요. 만들고. 그러다 보니까 뭐랄까 아까도 말했다시피 제가 직접 하기에는 뭐한데

앵커: 아니 왜요. 해보시면 되죠.
이루: 나이 먹고 하기 좀 그래서. 너무 어린 친구들도 많고¡¦저는 솔직히 그런 거에 욕심은 없어요. 대리만족이라 그러죠. 제가 못 하는 분야를 완벽하게 하는 친구들을 제가

앵커: 그런데서 오는 보람도 있을 테니까요.
이루: 그럼요.

앵커: 자 이렇게 해서 숫자토크 시간 가져 봤고요. 벌써 짧은 시간 마칠 시간이 됐는데¡¦오늘 함께 하신 시간 어떠셨어요?
이루: 되게 재미었구요. 제가 순간 열의를 보여 줄 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고.

앵커: 다이어트 질문을 안 했으면 어떻게 했을 번 했나. 지금 뭐 그럴 생각을 하면서¡¦
이루: 네.

앵커: 네 지금까지 톡톡초대석 가수 이루씨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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