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연예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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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 : 안지영 진행 : 전진영 작가 : 노희정

톡톡초대석

'엄마같은 이상형'의 가수 박지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04-27 10:12  | 조회 : 2165 

▶전진영(이하 앵커):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든든한 가족, 그리고 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은 남잡니다. 톡톡초대석의 21번째 손님. 가수 박지헌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가수 박지헌(이하 박지헌): 네 안녕하세요.

▶앵커: 반갑습니다. YTN라디오 처음 와보셨죠?

▶박지헌: 네 처음입니다.

▶앵커: 먼저 저희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를 좀 부탁드릴게요.

▶박지헌: 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그런데 많은 곳에서 인사를 못 드렸어요. 그런데 YTN에서 거의 1~2번째 안에 드는 그런 첫 인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지헌입니다.

▶앵커: 네 반갑습니다. 얼마 전에 디지털 싱글을 발표를 하셨어요. 제목을 보니까 “엄마 같은 이상형”이예요. 어떻게 제목을 간지럽게 붙이셨는지?

▶박지헌: 가요계에 노래가 엄청 많잖아요? 많은 노래가 쏟아지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튈까?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좀 무리수를 둔 것 같아요.

▶앵커: 제목도 혹시 직접 지으신 거예요?

▶박지헌: 네 제목도 제가 지었습니다.

▶앵커: 그리고 박지헌 씨가 직접 작사도 했다고 들었는데?

▶박지헌: 네 작사 다 했고요. 사실은 처음에 엄마 같은 이상형이 제목이 아니었어요. 가사도 그런 내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마지막에 이 가요계에서 조금 더 튀려면 글자를 좀 바꿔야겠다. 그래서 무리하게 엄마를 집어넣었어요. 그랬더니 반응이 좀 안 좋아요.

▶앵커: 혹시 어째든 이상형에 관련된 내용이니까 아내 분을 의식하고 만드신 노래는 아니신지?

▶박지헌: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앵커: 전혀 아니에요?

▶박지헌: 전혀 아닌 건 아니고요. 당연히 우리 아내생각을 했고요. 어떤 모습을 봤냐 하면요 우리 아기들이 애기엄마에게 매달려있고 엄마를 예뻐하고 엄마가 최고의 여자인 것처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어쩌면 이게 남자의 본능적인 이상형이구나! 그렇게 느껴서 잘 연관이 되겠구나 싶어서 지었습니다.

▶앵커: 저도 그래서 노래를 미리 들어보고 아까 앨범을 받아서 가사를 천천히 봤어요. 솔직히 조금 닭살스럽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워낙 박지헌 씨가 예전 노래들도 그렇지만 아무리 닭살스럽고 약간 간지러운 것 같은 가사라도 담백하게 소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노래를 들으면 그다지 거북하지 않고 오히려 이쁘게 들리는

▶박지헌: 어디서 보신 거예요?

▶앵커: 아니요.

▶박지헌: 너무 잘 아시네요.

▶앵커: 제가 너무 정확하게 파악했나요?

▶박지헌: 제 나름 장정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조금 어려운 단어나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를 나름 잘 표현하는, 말로는 되는데 노래로는 안 되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그런걸. 나름 많이 연구해서 하고 있는 스타일이거든요.

▶앵커: 그리고 ‘엄마 같은 이상형’ 작곡가를 보니까 한상원씨예요. 한상원씨는 박지헌씨 예전 솔로곡 “보고싶은 날엔”도 작곡했었고, ‘보고싶은 날엔’보니까 각종 그 당시 음악차트 1위를 휩쓸었던 곡이기도 하고, 제가 아는 남성분들의 각종 미니홈피에 배경음악으로 정말 많이 쓰였던 것 같아요. 특히 여자 친구 있는 분들은

▶박지헌: 그런 미디엄템포발라드 중에서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죠. 마치 김흥국 선배님이 호랑나비 한곡으로 그렇게 하셨듯이 많은 트로트 곡들은 그렇게 가잖아요? 발라드에는 그런 게 별로 없어요. 그런데 ‘보고싶은 날엔’은 약간의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도 많이 좋아하세요.

▶앵커: 그러면 조금 무리한 부탁일 수 있는데, 반주도 없지만 ‘보고싶은 날엔’ 조금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라이브로

▶박지헌: 그럼요. ‘보고싶은 날엔’은 그냥 쿡 찌르면 나와요 “너를 보고싶은 날엔, 눈물 나는 날엔, 가슴 뛰는 날엔, 그리운 날엔..”

▶앵커: 이것도 실제로 들으니까 느낌이 완전하게 다르네요.

▶박지헌: 비슷하죠?

▶앵커: 네, 한상원씨와 작업했던 곡은 늘 지금까지 사랑을 받았잖아요?

▶박지헌: 네 그 친구와 저와 궁합이 잘 맞아요.

▶앵커: 그래서 이번에 작업을 하실 때도 이번에도 ‘예전만큼 사랑을 받아야 될 텐데’ 이런 부담감은 없으셨어요?

▶박지헌: 많았죠. 많았는데, 요즘 음원시장에 대해서 또 한 번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굉장히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잘 안 되는 노래가 있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했는데, 굉장히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곡들도 있고, 요즘에는 대중들의 수준들이나 감각을 예상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걸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상원이와의 궁합이 예전 같지 않구나

▶앵커: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작업 하실 것 아닌가요?

▶박지헌: 그렇죠. 그 친구를 만나야 제 장점이 들어나고요. 제가 그 친구의 곡을 잘 살리기도 하고요. 서로 잘 맞는 것 같아요.

▶앵커: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이군요.

▶박지헌: 그렇습니다.

▶앵커: 그리고 정말 다방면으로 활동하셨어요. 2010년에는 뮤지컬도 하셨잖아요? ‘로맨스 로맨스’ 남자 주인공 하셨는데, 그때 뮤지컬 무대 처음 서보신거죠?

▶박지헌: 그렇죠.

▶앵커: 어떠셨어요? 연기는?

▶박지헌: 저는 거기서 사실 노래를 많이 배웠어요. ‘아 노래가 연기였구나! 라는 사실을 많이 깨달았어요. 항상 무대 위에서 저의 진심만 노래하려고 노력하다보니까 그것에 대한 딜레마가 있었거든요. 진심은 항상 우러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런 저만의 매너리즘이 있었는데, 그게 이 연기를 경험해 봄으로서 ‘아 이렇게 해결하는 거구나, 내 이런 고충들이 연기로 해결이 되는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어야 하는구나’ 그런걸 많이 느꼈죠.

▶앵커: 요새도 가수 분들이 뮤지컬무대 많이 서잖아요? 앞으로 뮤지컬은 계속 해보고싶은 분야인가요?

▶박지헌: 사실 너무너무 하고 싶습니다. 너무 행복했고요 어떤 고민이든, 생활이든, 환경이든 딱 분리되어서 있는 그런 공간이 없어요. 그 만큼 대학로는 신성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뮤지컬 또 하더라도 꼭 대학로에서 하고 싶어요. 그 곳에서 그런 에너지를 같이 받으면서 세상과 단절되면서 그 안에서 자유를 느끼는 게 너무 그리워요.

▶앵커: 물론 큰 대형무대도 매력적이지만, 대학로 같은 소규모의 무대, 관객과의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는 그런 무대들도 매력적인 것 같아서 앞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박지헌씨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쯤에서 박지헌씨의 신곡을 들어보도록 할께요. 정말 로맨틱하고 깜찍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엄마 같은 이상형” 듣고 올게요.

박지헌-엄마같은 이상형 (Digital Single)

▶앵커: 박지헌의 ‘엄마같은 이상형’듣고 왔습니다. YTN 연예톡톡 2부 톡톡초대석 오늘은 가수 박지헌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시간에는 출연하신 분과 관련된 숫자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숫자토크시간이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박지헌씨를 모신만큼 특별하게 다른 코너를 준비를 해봤는데요. 이름 하여 박지헌 연관단어입니다.

▶박지헌: 이거 별로 좋지 않은데?

▶앵커: 아니에요. 포털사이트에서 나온 박지헌씨 연관 검색어 중에 몇 가지를 뽑아서 질문을 드리는 코너를 저희가 준비해봤는데요. 박지헌 연관단어 첫 번째 단어가 ‘붕어빵’이예요. 얼마 전에 ‘슈퍼주니어쇼 붕어빵’이라는 프로그램에 아들과 함께 출연을 하셨는데, 저는 그 프로그램 직접보진 못했고 기사를 통해서 사진들을 많이 봤거든요. 정말 아들들이 아빠를 어찌나 쏙 닮아서 너무 예쁘고 귀엽던데, 아들하고는 처음 방송 출연하셨던 거죠?

▶박지헌: 그렇죠. 처음이고 사실은 조금 무리였어요. 왜냐하면 우리 큰아이가 6살인데, 붕어빵에 나온 출연진들은 가장 어린아이가 7살이에요.

▶앵커: 대부분 초등학생, 중학생까지도 나오니까

▶박지헌: 물론 5살 친구들도 있는데, 그 친구들은 언니, 오빠들과 같이 나오죠. 그렇기 때문에 리드하는 느낌은 거의 7살들인데, 우리 빛찬이가 6살이여서 누나, 형들 사이에서 굉장히 고전하는 모습을 봤어요. 대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더라고요. 중간 중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저에게 어리광을 피워요. 그런데 어른들이 많으니까 그걸 참고 하다가 쉬는시간이 됐을때만 저에게 “아빠, 언제 끝나는 거야? 언제 갈꺼야?” 이런 이야기 할 때 ‘내가 내 아이에게 너무 힘든 일을 시킨건 아닌가? 좋은 추억이라고 나만 생각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은 있었는데, 다행히 방송이 끝나고 며칠 지나서 “아빠 우리 붕어빵 또 안가?”이러는거예요.

▶앵커: 방송을 아는구나

▶박지헌: 네 이젠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거에요. 전 그게 너무 고마웠어요. 다행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앵커: 아직은 어리니까 잘 모르겠지만, 붕어빵 같이 촬영도 하셨고, 아들에게 끼가 좀 있는 것 같나요? 아빠가 보기에는 어떻게 보이세요?

▶박지헌: 너무 넘쳐요. 애기 둘 다. 둘째는 거의 저를 넘어설 것 같고요

▶앵커: 둘째가 3살 4살인가요?

▶박지헌: 3살입니다. 하는 행동 보면 춤추고, 말하고, 벌써 눈치 보는 것 보면 좀 빨라요. 빛찬이는 조금 침착하면서도 몸이 예쁘다고 할까요?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것 같아요. 춤을 잘 춘다거나 그래서 ‘춤을 가르쳐볼까?’ 생각도 하고 있고요.

▶앵커: 그런 쪽으로 나간다고 하면, 밀어 주실건가요?

▶박지헌: 그쪽은 좋아요. 전 가수는 싫은데

▶앵커: 가수는 싫은데?

▶박지헌: 가수는 제가 다 해봤으니 똑같은 세계를 살고 싶지 않아요.

▶앵커: 그리고 곧 동생이 태어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일단 축하드립니다. 애국자이세요. 요즘 같은 세상에 벌써 셋째가 조금 있으면, 태어날 텐데 그래도 아내 분께서는 힘드시지 않을까요? 아들이 둘에다가 셋째도 혹시?

▶박지헌: 네 셋째도 아들입니다.

▶앵커: 힘드실 것 같은데?

▶박지헌: 그렇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내도 그렇고 우리 식구들은 너무 아이를 좋아하고요. 특히 아내를 어릴 때 만났거든요. 거의 소년, 소녀일 때 만난거에요. 박지헌 소년과 서명선 소녀가 만나건데, 그 시절에 우리가 약속하기를 어릴 때 그런 이야기들 하잖아요. ‘우리 꼭 영원히 오래오래 살자’, ‘꼭 결혼하자 그래서 애기들 많이 낳고 살자’ 그렇게 이야기 하잖아요? 그런 철없는 약속을 하잖아요? 우리는 그런 철없는 약속을 지켰어요. 거의다 지켰어요. 부모님 모시는 것 까지. 어쩌면 그 당시에 꿈꿨던 것들을 다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앵커: 어쨌든 셋째도 건강하게 순산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이제 두 번째 단어 넘어가도록 할게요. 두 번째 단어가 ‘미니홈피’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근황이나 심경 같은 것 미니홈피를 통해서 공개를 많이 하셨고, 저도 사실 살짝 봤거든요? 그랬더니 정말 소소한 일상. ‘아내 분께서 뭐라고 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의 사진을 많이 올리시더라고요. 아내와 아들이 자는 모습 올리셨던데, 팬들과 그런 것을 통해서 소통을 많이 하시는 편이신가봐요.

▶박지헌: 사실 얼마 전에 아내가 공개 됐어요. 그 전에는 미니홈피도 못하게 했고요. ‘자기는 세상에 안 나오는게 좋을 것 같아. 사람들이 자꾸 보면 이미지 문제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우리가 애민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부드럽게 풀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와이프 뒷모습을 올려서 ‘곧 있으면 개봉박두 된다’ 이런 뉘앙스로 그렇게 제가 개구지게 올린 거죠. 일부러 편하게 받아들이시라고 제 마음을 알아달라는 말이였어요.

▶앵커: 그렇게 공개함으로로서 스스로 편해진 것도 있으실 것 같아요.

▶박지헌: 이제 너무 행복하고요. 이제 아내한테도 말을 했어요. ‘홈피 관리해라’ 그래서 ‘나도 애기들 사진 올리는 것 힘들다. 자기가 좀 올리고 해라, 즐겨라’ 그래서 저희가 소소한 일상들도 너무 편하게 별거 아닌게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재밌고.

▶앵커: 가수로서의 행복도 있지만 물론 가족으로서도 이제 아빠로서의 행복도 마음것 느끼실 수 있는 것 같아요.

▶박지헌: 진짜 재밌습니다.

▶앵커: 자 이제 마지막 단어는요. ‘채동하’. 지난 1월에 채동하씨와 듀엣곡을 발표하셨는데, 어떤 인연으로 같이 하시게 된거예요?

▶박지헌: 같은 처지에 있는 인연? 그런거 아니였을까요? 그런게 서로를 만나게 해준 것 같아요. 사실 대화가 잘 통했었어요. 그리고 서로가 노래를 마음에 들어 했어요. 곡과 가사가 서로의 심정을 잘 담은 가사였거든요. ‘어제같은데, 어제같은데’ 그런 가사가 사실 그 친구의 심정이나 저의 심정이나 비슷한 것이였는데, ‘둘이 불러보자’해서 같이 부른 거죠. 그래서 연관검색어에 그 친구의 이름이 있죠.

▶앵커: 그리고 다비치 강민경씨와 ‘해피투게더’라는 듀엣곡 부르신적 있고요. 그리고 후속곡도 준비하시고 계시잖아요? 후속곡 ‘“only you"도 듀엣곡으로 만들 것이다.’ 라는 기사를 저도 봤는데, 요새 박지헌씨의 이름을 검색창에 치면 ‘듀엣곡에 같이 할 여가수를 일반인으로 모집한다’ 라는 기사가 가장 많아요. 오디션을 직접 진행하는 건가요?

▶박지헌: 네. 제 아이디어예요. 처음에는 이 곡을 받은 지가 6개월이나 됬어요. 노래가 솔직히 너무 좋아요. 저를 포함해서 기대를 많이 하는 노래예요. 너무 좋아서 굉장히 감성적인데, 여성 보컬을 많이 물색을 했어요.

▶앵커: 기존에 가수들 중에서요?

▶박지헌: 네 그래서 같이 얘기도 많이 하고, 그 사람의 목소리도 대입시켜보기도 했는데, 쉽게 말하면 너무 마음에 안드는 거에요. 제가 생각했던 그림이 잘 안나오는 거에요. ‘그렇다면 차라리 깨끗한 일반인의 목소리는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너무 가수스럽지 않으면서 오히려 깨끗한 그런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가면, 가수를 꿈꾸는 사람에게 기회가 되잖아요.

▶앵커: 가수 지망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고요.

▶박지헌: 저는 제 제자들에게도 괜찮은 친구들에게 연습하라고 이미 다 시켰어요. 정말 그 목소리나 느낌이 잘 맞으면, 그 친구도 가수가 되는거예요. 그런 기회를 주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나름대로 뿌듯한 계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얼마나 그 친구가 저를 고마워할까요?

▶앵커: 네 그러면서 가수로 데뷔하면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아무나 도전해도 상관 없는 건가요?

▶박지헌: 네, 특히 학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앵커: 그럼 나도 도전해볼까?

▶박지헌: 도전해보세요. 상금은 없지만 제가 밥 한끼는..

▶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박지헌 연관단어 시간을 가져봤고, 이제 마칠 시간이 됬는데요. 오늘 YTN라디오에 처음으로 청취자 여러분과 인사를 나눴는데 오늘 어떠셨어요?

▶박지헌: 우선 저는 요즘 학생들 가르치는 일 때문에 말을 많이 하고 지내요. 그래서 제가 항상 질문하고 얘기 하는 것만 하다가 다시 질문 받고 하니까 그게 너무 좋아요. 하고 싶었던 얘기도 너무 많았고요. 너무 좋았고요. 앞으로도 어디 가서 어떤 질문을 받든지 어떤 활동을 하든지 항상 가족생각하면서, 중심 잃지 않고, 즐겁게 생각하면서 일을 감사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앵커: 저희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오늘 끝 곡으로는 아까 박지헌씨가 라이브로 잠시 들려주셨던 ‘보고싶은 날엔’ 저희가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오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번에 발표하신 디지털싱글앨범도 많은 사랑 받기되기를 저희가 바라고 있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지헌: 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톡톡초대석 가수 박지헌씨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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