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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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인터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이 최선!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6-04-27 18:35  | 조회 : 3514 
[생생인터뷰]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우성 PD
■ 대담 : 정성웅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


◇ 김우성> '가족을 납치했다'.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돈을 뜯는게 바로 보이스피싱이죠. 요즘은 경찰, 검찰, 심지어 금융감독원, 금융기관 등까지 사칭해 사람을 속이는 등 그 수법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희 ‘생생경제’에서도 매주 수요일 금융수사대를 통해 신종사기 수법에 대해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금감원 정성웅 선임국장 스튜디오로 직접 모셔서 보이스피싱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 정성웅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이하 정성웅)>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저희가 수요일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직접 나와 주셨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들, 유행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다양한데요. 어느 정도 피해가 있고, 또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정성웅> 보이스피싱은 과거 정부기관 사칭형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최근에는 대출빙자형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짜신분증을 이용해서 직접 만난 후 현금을 받아가는 현금수취형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등 그 수법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관련 피해 금액도 작년 2,400여억 원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올해 1사분기만 하더라도 374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김우성> 네, 이렇게 피해금액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요. 올해 초였나요? 홀로 사는 할머니가 전 재산을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에게 속아서 잃었던 일이 있었거든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나요?

◆ 정성웅> 네, 저도 그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전형적인 현금수취형 보이스피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의 계좌가 지금 위험에 노출되어서 돈이 언제 빠져나갈지 모른다, 그러니 일단 빨리 돈을 인출해서 집의 냉장고나 장롱에 보관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다음 금감원이나 경찰의 가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서 돈을 안전하게 지켜주겠다고 받아가는 경우입니다.

◇ 김우성> 네, 지금 소개를 했으니까 이제 이런 경우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 아시겠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신분증까지 보여주고 돈을 찾아간다, 이건 위조까지 해서 완벽하게 속이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정성웅> 네, 그렇습니다. 모두 위조된 가짜 신분증으로, 얼핏 보면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 김우성> 네, 모 정부기관도 위조신분증으로 뚫린 적이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위조신분증까지 써서 직접 찾아가서 현금을 찾아가는 수법, 굉장히 대담해졌는데요. 이런 수법이 등장한 이유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 정성웅> 저희 판단으로는 경찰과 금감원, 또 금융권이 그간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아마도 이제는 대포통장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다 보니까 현금수취형 수법이 증가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네, YTN 라디오도 예전에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지만, 여러분께 계속 알려드리니까 이제 이렇게 대담한 수법까지 쓰고 있는데요. 이런 대담한 수법과 관련해서 금융감독원도 대책을 마련하고 계시죠?

◆ 정성웅>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런 보이스피싱 사기는 어느 기관 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 15일 전 금융회사, 그리고 경찰청, 금감원이 불법금융 근절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하였고, 이의 일환으로 금융회사 영업점과 일선 경찰서간 112 신고 및 현장예방 검거체계를 구축해놓았습니다.

◇ 김우성> 네, 금융감독원 혼자 애쓰는 게 아니라 이제 유관기관이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이런 부분을 해소해나가겠다, 이렇게 이야기해주셨는데요. 현장예방 검거체계, 좀 자세히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성웅> 네, 사기범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러 온 선량한 국민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입니다. 즉 금융회사 영업점의 고객이 고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하면 직원은 미리 배부된 예방진단표를 활용하여 사기피해 의심거래를 체크하고, 필요하면 경찰서에 신고하게 됩니다. 이때 출동한 경찰관은 매뉴얼에 따라 사기피해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의심이 되면 현금인출 중단 요청과 주변 수색을 통해서 사기범들의 인출책 검거를 시도하게 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지난 3월 15일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에 현장예방 실적을 분석해보면, 한 달 만에 무려 83건, 금액으로는 약 22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 김우성> 이제 이렇게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는 유기적 협업을 확대하겠다, 이런 말씀이신데요. 최근에는 또 금감원에서 그놈목소리를 공개했죠. 파장이 상당히 컸습니다. 실제 범죄자 목소리를 듣는 것만큼 예방효과가 좋은 것도 없을 텐데요. ‘그놈’들, 범죄자들의 특징이 뭔지 이야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성웅> 네, 그놈목소리, 그게 바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의 전형입니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여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여 신용등급 상향조정, 과거 연체사실을 전원 삭제해주겠다, 이런 저런 명목으로 돈만 입금 받고 잠적해버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 김우성> 네, 여러분, 지금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솔깃하시죠? 이게 현재 금융에서 가장 약자들, 실제로 그런 요구가 있는 사람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치밀하게 준비한 건데요. 여기서 실제 금감원에 접수되었던 대출빙자형 사기범 음성, ‘그놈’들의 목소리를 저희가 보내드리겠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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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파일1>

◇ 사기범>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신용 등급이 많이 안 올라가셨어요. 그래서 저희 쪽 데이터 상으로는 지금 조금 조건이 부족하세요. 그런데 만약에 고객님이 이걸 좀 풀어주시고, 저희 쪽 자금을 오늘 중으로 받아보실거면 딱 한 가지 방법밖에 없으세요. 뭐냐면, 지금 ○○캐피탈 쓰고 계시죠?

◆ 피해자> 네.

◇ 사기범> 그쪽에 일부 변제를 좀 해주셔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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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파일2>

◇ 사기범> 다시 알아보시고 연락 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고객님만 붙잡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 피해자> 아니, 끊지 마시고요. 왜냐면 너무 큰돈이 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 사기범> 지금 바로 고객님 앞으로 입금처리를 해드리는데, 이 코드 상으로 막혀버려가지고 입금처리를 못해드려요. 고객마다 주어진 코드가 있다는 말이에요. 이 코드를 고객님한테 막혀버려서, 그걸 푸셔야만 고객님이 대출금을 받아보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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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파일3>

◇ 사기범> 저희가 지금 저희 쪽에서 8등급 확인 되시는데요. 하루아침에 고객님을 2등급, 3등급까지 만들어드리면 저희 쪽도 물론이고, 고객님도 금감원에 적발될 가능성도 있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그쪽 필터링에 걸리지 않는 정도로 1일 평점으로 계산해서 조금씩 올려드릴 건데, 그 기간은 한두 달 정도 걸리시고요. 이해하신 거 맞으세요?

◆ 피해자> 네, 듣고 있습니다.

◇ 사기범> 자금 받아보시면 상환하시고 완납하셨다고 증빙하시면 저희가 받아본 이력에 대해서까지 없애드리고요. 이해 가시죠?

◆ 피해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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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성> 네, 여러분 지금 들으신 목소리가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전화로 실제 피해자들한테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들어보니까 신용 8등급인데 빌렸다가 다시 갚으면 올라간다, 아주 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교묘하게 이야기하고 있고요.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목소리도 나오네요. 굉장히 정교하게 접근하는 건데, 돈 필요하신 분들은 정말 혹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정성웅> 네, 사기범들은 절박한 피해자들의 심리를 노리고 접근을 한 겁니다. 이들은 치밀하게 시나리오를 만들고 사전 연습을 하면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설에는 중국에 연구소를 두고 시나리오 작성 및 예행연습을 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하고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우성> 연구소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연습까지 해서 범죄를 저지른다고요? 그런 머리를 가지고 좋은 일을 하시지, 왜 이런 범죄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이 필요하신 분들은 굉장히 급하거든요. 예를 들어 아이 병원비가 들어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쉽게 이런 보이스피싱에 당하게 될 수 있는데요. 당하지 않도록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 정성웅> 네, 먼저 출처가 불분명한 대출권유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받으셨다면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직접 문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급전이 필요하시면 서민 대출 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을 이용하시거나, 금융회사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상담해보시는 것도 불법적인 대출중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네, 불분명한 대출권유, 전화, 문자메시지는 금융회사에 직접 확인하셔야 한다는 이야기고요. 급전이 필요하면 서민들 대출 중개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 이지론, 이런 곳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앞으로 이렇게 적극적으로 덤벼드는 전화에는 피해를 좀 안 당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해야 한다는 이야기고요. 또 납치를 빙자한 사기 사례, 굉장히 강력범죄화 되는 것인데요. 이런 것도 공개하셨죠?

◆ 정성웅> 네, 그렇습니다. 사기범이 본인을 사체업자라고 소개하면서 가짜로 상황 설정을 하여 피해자에게 전화를 한 내용인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자녀가 사채를 썼는데 기한이 지나도 이자를 갚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납치했다, 돈을 지금 보내지 않으면 자녀의 장기를 팔아서라도 돈을 회수하겠다며 협박을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납치를 했다거나 교통사고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등의 수법은 보이스피싱 초창기에 주로 써먹었던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이런 복고풍 사기 수법도 다시 등장하는 것 같아서, 경찰청과 같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우성> 네, 특히 요즘처럼 강력사건이 종종 나타나면 많은 분들이 더 긴장하는데요. 저희가 욕설이나 불편한 부분을 편집하고 실제 납치 빙자 보이스피싱 사례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여러분께 들려드릴 텐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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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범> 우리가 바로 수술 시키려고 하다가 하도 이 새끼가 울면서 부모님이랑 통화를 시켜달라고 해달라고 해가지고...

◆ 피해자> 경찰을 데리고도 가던데, 가서 해결을 해야 할 거 아니에요?

◇ 사기범> 아저씨, 내가 다시 이야기합니다. 지금 아저씨 명의로 된 통장 싹 다 긁어모아서 오늘 나한테 갖다 주면 얼마나 됩니까?

◆ 피해자> 지금 10원 짜리도 없어요. 대출을 해도 시간이 있어야 하는 건데...

◇ 사기범> 야, 내랑 한번 해보겠습니까? 아저씨?

◆ 피해자> 당신들, 사람을 갖다 잡아갔으면...

◇ 사기범> 이유 없이 잡아갔어? 어? 내 돈 5천만 원 날라가게 생겼는데?

◆ 피해자> 5천만 원이 왜 날라가? 아니, 해 주면 될 거 아니야? 당장 못해준다고 했을 뿐이지, 해준다고.

◇ 사기범> 그러면 어쩌라고 내보고? 어찌할까요? 내가 수술 시킬까요? 야, 망치야?

◇ 사기범2> 네, 형님.

◇ 사기범> 돈 없단다, 마취 시켜라. 그리고 저, 박 사장님한테 전화 드려라.

◇ 사기범2> 네, 알겠습니다. 형님

◇ 사기범> 여보쇼. 자꾸 저랑 시간 끌지 말고, 저랑 속 시원히 이야기합시다. 오늘 나한테 갚아줄 수 있는 돈이 얼마 됩니까?

◆ 피해자> 지금 없다고요. 진짜로. 우리 화재가 나가지고 아무 것도 없다고. 시간을 줘야 할 게 아닙니까? 사람이.

◇ 사기범> 그럼 됐습니다. 우리 그냥 처리하는 방식대로 처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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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성> 자, 실제 범인이 납치를 빙자해서 보이스피싱을 하는 내용을 들려드렸습니다. 사실은 짧게 들려드려도 되지만 일부러 길게 들려드렸는데요. 이 피해자분의 절박한 이야기, 여러분도 들으셨죠? 화재로 모든 걸 일었다, 돈은 안 주겠다는 게 아니다, 이런 절박한 심리를 이용하는 납치, 장기밀매, 이런 수법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국장님, 사실 들으면서 섬뜩하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이런 전화를 받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 정성웅> 네, 일단 평소에 자녀의 친구나 선생님 등 자녀가 주로 같이 생활하는 주위 분들의 연락처를 확보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절대로 이런 전화를 받으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자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경찰에 먼저 신고하시고, 경찰에 상의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김우성> 네, 여러분, 만약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어서 자녀의 이름도 알고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경찰에 이런 것에 대처하는 매뉴얼이 있기 때문에 경찰과 미리 상의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앞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으면서 많은 분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 앞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이런 피해 예방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런 범죄도 역시 진화하기 마련인데, 대응방안 같은 것도 더 나올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개하실 건지 마무리 좀 해주시죠.

◆ 정성웅> 네,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의식을 키우는 것입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제도적인 개선 외에도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국민들게 꼭 알려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내용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그럴듯한 이유를 들고 돈을 보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럴 때는 절대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전화를 먼저 끊으신 다음에 주위 분들, 또는 금감원, 1332로 전화를 걸어서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며칠 지나면 가정의달인 5월입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 모든 가정의 평안과 행복만이 가득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네, 이렇게 애써주시고 계시니까 평안과 행복을 잘 지켜 내리라, 저희도 믿고요. 한 번 더 강조하겠습니다. 금감원 1332, 애매하거나 궁금할 때는 이리로 전화 걸어서 도움을 받으시고요.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직접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 한 번 더 강조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경각심을 주는 음원과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 정성웅>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지금까지 정성웅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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