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전성기, 오늘
  • 진행자: 김명숙 / PD: 신아람 / 작가: 조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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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목) 소.행.성 - 강동우, 백혜경 원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10-22 11:21  | 조회 : 6837 
YTN라디오(FM 94.5) [당신의 전성기 오늘]


소.행.성 - 강동우, 백혜경 원장



◇ 박정숙: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 과감하고, 솔직하게 얘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소행성!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 해 드릴게요. 대한민국 1호 성의학 박사 부부,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의 강동우, 백혜경 원장님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강동우, 백혜경 원장(이하 강동우, 백혜경):
네, 안녕하세요.

◇ 박정숙:
오늘 소행성은 우리에게 익숙하면서 잘 모르는, 그런 정보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정관수술과 포경수술에 대한 질문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 이런 질문 많이 들어오거든요.

◆ 강동우:
네, 지난번에 정관수술 이야기했는데요. 사실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심각한 문제가 포경수술 문제죠. 포경 수술은 사실 전 세계적으로 하는 나라가 거의 없어요. 몇 개국에서 하는데요. 이슬람 문화하고, 그 다음에 이스라엘이죠. 할례라고 해서 포경수술을 꼭 필요한 절차처럼 하고 있는데요. 한국도 원래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 문화가 없다가, 6.25때 당시 미국에서도 조금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미국에서도 사라져버렸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 이후에도 이게 마치 꼭 필요한 것처럼 하는데, 전문가 입장에서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 박정숙:
그런가요? 위생을 위해서라고 하면서, 예전에는 태어나자마자 했던 경우도 있잖아요.

◆ 강동우:
큰일 날 일이죠.

◇ 박정숙:
그런데 요즘은 그러지 않더라고요.

◆ 백혜경:
네, 그게 처음에 미국에서 이야기가 되었던 부분이고요. 왜 미국 학계에서 그랬냐면, 유대인들이 히틀러 치하에서 박해를 받을 때 미국으로 많이 망명을 갔죠. 그래서 미국 학계나 의학계도 특히 유대인들이 많이 유입되었고, 그들 문화에 굉장히 영향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예전에 아이가 태어났을 때 포경수술 하는 게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많이 했는데요. 최근에 아이들의 심리나 발달에 대해서 훨씬 더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그렇지 않고, 이게 굉장히 큰 트라우마가 된다는 게 밝혀지면서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고요. 전 세계적으로 유대계나 이슬람 쪽 아니고서는, 그리고 그 영향을 받은 미국 제외하고는 포경수술은 성감이 떨어진다고 해서, 특히 유럽 같은 성적인 선진국에서는 안 하는 경향이 있어요.

◆ 강동우:
제일 중요한 건 사실 여러분도 많이 격고 계시겠지만, 포경 수술하는 표피는 원래 성기의 피부예요. 이건 남성의 성기가 어릴 때는 적다가 사춘기를 거치면서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확 커지거든요. 그러면서 이미 충분히 발달되어 있는 성기조직이 벗겨지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너무 미리 잘라내게 되면, 안쪽은 커지는데 껍질이 모자라는 거죠. 저절로 벗겨지는 형태를 자연포경이라고 하는데요. 아주 간단하게 원칙을 말씀드리면, 본인이 미용 상으로든 포경수술을 절대로 해야 하겠다고 하면, 2차 성징 이후에 충분히 성적 성숙이 생긴 다음에, 그때 되면 대부분 자연포경이라고 해서 저절로 열리게 되어 있어요. 그 전까지는 보호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고요. 보통은 전 세계적으로 안 합니다. 득보다 실이 훨씬 많다는 거고요. 일부 위생 문제를 이야기하는데요. 이슬람이나 유대인처럼 사막 문화에서 위생 관리가 잘 안 되었던 면이 있었고요. 지금도 아프리카 쪽에서는 워낙 위생관리가 안 되니까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후진국의 이야기고요. 지금 우리나라에 샤워 못하는 곳이 있나요? 며칠에 한 번 씻어주는 정도로도 충분하고요. 어린 아이들은 표피 한 쪽에 스니그마라고 부르는 일종의 찌꺼기가 차는데요. 이게 너무 과할 때는 오히려 균의 온상이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거기에는 굉장히 강력한 면역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가볍게 샤워할 때 씻어주는 정도면 충분하고요. 절대로 포경을 안 한 남성이 성병을 옮기고 그런 건 아닙니다.

◆ 백혜경:
그렇다고 포경수술이 무조건 안 좋다, 잘못된 거다, 이런 건 아니고요. 성인이 된 이후에도 표피가 벗겨지지 않은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하는 게 맞고, 실제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상대 여성에서 염증이나 자궁경부암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청결관리가 조금 더 잘 되긴 하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도 있고요. 청결이나 샤워, 이런 것들이 훨씬 관리하기 쉬워진 상태라, 이게 어린아이부터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수술이 아니라는 거죠.

◇ 박정숙:
그러니까 부작용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성인이 된 다음에 선택해야 하는군요.

◆ 강동우:
네.

◇ 박정숙:
강동우, 백혜경 원장님과 함께하는 소행성, 여러분의 고민 상담 받고 있습니다. 성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아내 분들, 남편 분들 문자나 전화로 상담 신청해주세요. 문자는 #****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고요. 전화는 02-771-****번으로 거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오늘도 “즉석 엄지 상담” 있습니다. 지금 급하게 성 상담 필요하신 분들, 문자로 상담 내용 보내주시면 되는 건데요. SOS 쳐주시면 바로 답변해드릴게요. 문자는 # **** 번,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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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의 고민을 만나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술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기술자들>, 강동우 원장님, 아내를 어떻게 사로잡을까요?

◆ 강동우:
네, 앞서 포경수술과도 관련 있는데요. ‘엎드린 자위를 절대로 하지 마세요’

◇ 박정숙: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 강동우:
당황스러우시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위를 하게 되잖아요? 자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로 이야기하면 아이들에게는 죄의식도 생기고, 성적 이중성도 생겨서 안 좋아요. 자위는 자연스러운 본능이라는 것이 부모 입장에서 해줘야 할 행동이고요. 다만 거기서 조심해야 할 게 엎드린 자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어떤 경우냐면, 요즘은 그나마 침대문화라서 덜한데, 예전에 온돌방, 겨울에 엎드려서 책 보다가 자극을 받죠. 그러면 체중을 실어서 자위를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물 풍선 위에 체중을 싣는 거예요. 성기는 혈액 풍선이죠. 그런데 이게 보통 말하는 피스톤 운동의 자극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압박자극에 익숙해지면, 일반적인 성감을 놓치는 경우가 있고, 해면체라고 하는 성기 조직이 손상을 받아서 영구적인 발기부전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덧붙여서 나이 들어서 갱년기로 가면 자극에 대한 감이 떨어지고요. 반응이 떨어지니까 강한 자극을 받겠다고 압박자극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본인의 성감이 부족해서 감각이 떨어지는 건데 아내 탓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그래서 중년의 나이까지 압박자위를 했거나 새롭게 압박자위를 시작하는 분들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고요. 압박자위를 하게 되면 성기능을 크게 손상 받을 수 있습니다.

◇ 박정숙:
이거는 중고등학교에 가서 교육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강동우:
사실 이런 게 성교육인데요. 임신교육만 하고 있죠.

◇ 박정숙:
네, 오늘 아주 새로운 의학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러면 백혜경 원장님? 어떤 기술인가요?

◆ 백혜경:
저는 ‘남편의 아침을 소중히 하자’입니다.

◇ 박정숙:
밥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 백혜경:
남편의 아침을 소중히 하자고 하면 아침밥상을 어떻게 하나 생각하시는데요. 그게 아니고요. 남편들이 새벽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에 하나가 새벽발기라는 게 있어요. 발기현상이 남성들이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하룻밤에 세 번에서 다섯 번, 보통 렘수면이라고 해서 수면이 자연스럽게 약해지는 시기에 생기는데요.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발기가 되면서 눈을 뜨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새벽발기라는 게 아주 중요한 사인입니다. 신체적으로, 특히 호르몬이나 혈관이나 신체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발기능력이 떨어지면 새벽 발기가 굉장히 약해지거나 안 생기게 되거든요. 그런데 발기현상이라는 게 사실 남편분 당사자도 아시겠지만, 옆에서 아내분이 체크하시기 굉장히 좋죠. 그래서 새벽발기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우리 남편이 뭔가 문제가 생겼구나, 체크해봐야 되겠다는 겁니다.

◇ 박정숙:
네, 엎드린 자위를 금하자, 그리고 남편의 아침을 소중히 하자, 두 기술에 대해서 문자 보내주세요.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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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그럼 이제 전화 연결해보겠습니다. 여보세요?

◆ 청취자:
네, 안녕하세요.

◇ 박정숙:
오늘 어떤 고민으로 전화 주셨어요?

◆ 청취자:
아이 낳고 8개월 됐거든요. 그런데 산부인과에서도 자궁에 문제가 없다고 하고, 몸 컨디션도 다 회복을 했는데요. 남편과 관계를 하려고 하는데 성욕이 안 생겨서요. 그래서 몇 번 이렇게 하기는 했는데,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좀 의무적으로 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래서 아이를 낳고 나서 성욕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는 못들은 것 같아서요.

◆ 백혜경:
지금 혹시 출산하고 모유수유를 하고 계시나요?

◆ 청취자:
네, 모유수유하고 있어요.

◆ 백혜경:
혹시 산후우울증 많이 있잖아요. 이런 우울감이나 이런 것 경험하신 적 있으세요?

◆ 청취자:
네, 아무래도 우울하기도 하고, 조울증인 것 같기도 하고요.

◆ 백혜경:
네, 감정기복이 좀 있으시죠?

◆ 청취자:
네.

◆ 백혜경:
지금 출산 이후에 우리 몸이 워낙 변화하는데, 앞서 자궁이나 이런 것 체크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런 변화도 있긴 하지만, 중요한 게 호르몬이 변해요. 특히나 지금 모유수유를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모유를 분비시키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성욕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출산 이후에 특히 성욕이 떨어지는데, 모유수유까지 하게 되면 성욕이 많이 떨어지죠. 어찌 보면 조물주의 섭리인 게 아이에게 집중하고 성생활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가지라는 건데요. 또 그렇다고 남편을 완전히 방치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모유 수유하는 동안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는 한데요. 억지로 하기는 사실 좀 문제가 있고요. 사실 8개월이면 아이를 거의 데리고 주무실 텐데, 어떠세요?

◆ 청취자:
네, 제가 거의 케어하고 있고, 잠도 같이 자고요.

◆ 백혜경:
남편 분은 어디서 주무세요?

◆ 청취자:
셋이 같이요. 그러다보니까 아이도 신경 쓰이고 그런 것도 있어요.

◆ 강동우:
그렇죠. 덧붙여서 이야기 드리자면, 사실 신체적인 변화가 가장 큰 문제고요. 프로라틱은 수유를 끝내고 3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해요. 그래서 지금 당장 성욕이 떨어진다는 걸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래도 성생활이 다소 어색하지만 일부 있다니까 다행이고요. 두 번째는 보통 모유수유를 1년 정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거기서 수유를 끝내고 3~6개월의 과도기가 있을 거예요. 그 다음에도 계속 이런 문제가 있다면 그건 분명히 대처해야 하는 문제고요. 제가 덧붙이고 싶은 건 사실 꼭 몸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요.

◆ 백혜경:
그렇죠. 지금 산후우울증이 조금 있으시니까요.

◆ 강동우:
우울증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 봐야 하고요. 두 번째는 아이를 양육하는 부담이나 책임감도 개입하고요. 세 번째로는 보통 출산하고 나시면 몸이 조금 변하잖아요.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내가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그래서 의식적으로는 남편이 선생님의 변한 몸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지적하거나 실망을 표명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이 이전 같지 않다는 것 때문에 조금 콤플렉스에 빠지는 경우도 있죠. 이런 것들이 복잡하게 합쳐져서 그런 것인데요. 만약에 수유가 끝났는데도 상태가 심각하다면, 그때는 저희 같은 전문가들이 어느 쪽의 원인이 제일 많은지 보면서 거기에 맞는 개선안을 주기도 하죠.

◇ 박정숙:
지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시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남편과 가깝게 스킨십을 계속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백혜경:
네, 지금은 자연스럽게 욕구가 떨어지는 건데요. 그래도 없으니까 아예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래도 남편분과 둘 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스킨십도 하고, 지금 노력하시는 자세 자체는 굉장히 좋으세요. 그런데 모유수유를 끊고 나서 계속 그렇다면 그때 가서 본격적인 치료, 어차피 치료라는 게 지금 수유 중이시기 때문에 본격적인 치료를 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그래서 수유를 중단한 이후에 계속 문제가 되시면 그때 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청취자:
네, 알겠습니다.

◇ 박정숙:
저희가 준비한 선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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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그럼 이제 두 번째 전화도 받아볼게요. 여보세요?

◆ 청취자:
네, 안녕하세요.

◇ 박정숙:
오늘 어떤 고민으로 전화 주셨어요?

◆ 청취자:
전에 방송 듣다가 보니까 60세 되신 분이 말씀하신 부분이 저하고 흡사해서 전화 드렸습니다. 남자들이 나이가 먹으면 발기부전이 생기고 전립선 비대증이라든가, 또 성욕이 떨어지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강동우 박사님께서 상담하시는 분과 말씀하실 때 보니까, 남자들은 갱년기 지나면 남성 호르몬이 감소해서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가 오기 때문에, 그 전에는 한 번 배에 바르는 약을 썼었는데, 박사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지속적인 호르몬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속적인 호르몬 자체가 맞으면 3개월 간다고 하셨는데, 그 방법이 괜찮은 방법인가요?

◆ 강동우:
호르몬은 기본적으로 좋은 분들에게는 쓰면 안 됩니다. 제가 전문가로서 안타까운 현실은, 선생님 연배가 아니고 30살, 20살, 이렇게 신혼여행 가는 남자들한테도 정력제라고 하면서 호르몬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호르몬을 주면 말 그대로 그건 오버죠. 모자란 사람한테 줘야 하는데, 원래 고환에서 생성하거든요. 그런데 특별히 젊은 사람들은 쓰면 안 돼요. 고환에서 생산하는 건데 고환이 생산기능을 멈추면 정자생산기능도 줄어요. 그래서 남성호르몬을 함부로 쓰면 임신도 잘 안 되고 그런 문제가 있는데요. 선생님 연배는 임신의 문제가 아니라 갱년기 이후의 문제죠. 이때는 남성호르몬이 좋은 치료의 방법이 되는데요. 예전방식이 먹는 약을 쓴다든지 하는 건데요. 먹는 약은 매일 먹어야 하고, 그리고 먹는 약들이 간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약점이 있고요. 그 다음에 나온 것이 1주일이나 2주마다 호르몬을 매번 맞게 해요. 그런데 이게 롤러코스터현상이라고 해서, 놀이공원 청룡열차처럼 호르몬이 단기효과밖에 없어서 주사 받고는 너무 올라가서 부작용의 농도까지 올라가고요. 그 다음에 잠깐 약효가 있는 시기 빼고는 호르몬이 너무 쳐져요. 그리고 지속형인데요. 지속형은 몸에 주사를 놓으면 약재의 특성 때문에 천천히 흡수가 돼요. 그래서 가능하면 일정하게, 남성에게 좋은 호르몬이 5~7이라면, 선생님 같은 경우는 3.5 미만으로 내려가는데요. 우리가 원하는 건 5~7,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 지속적으로 일정한 호르몬을 내주는 약이 있으니까 그런 약이 조금 더 이상적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죠. 다만 선생님께 권하고 싶은 건요. 선생님이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전립선 비대증 자체도 성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주거든요. 그리고 비대증이 있으신 분들은 호르몬 치료에 조심하셔야 하고요. 조심하라는 게 절대 써서는 안 된다는 뜻은 아니고요. 전립선 비대증도 관리하고 체크해가면서 지속형 호르몬 주가 같은 호르몬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호르몬 외에도 혈관이나 다른 데 문제가 있는지, 전문가를 만나게 되면 다른 영향도 보시기는 해야 합니다.

◇ 박정숙:
전화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준비한 선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 청취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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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오늘 기술자들 승자는 백혜경 원장님께 돌아갔습니다. 아주 쉬운 거거든요.

◆ 백혜경:
사실 더 중요한 게 있었는데, 그건 다음 주에 2탄으로 하겠습니다.

◇ 박정숙:
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비법이 있다고 하니까 기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동우, 백혜경: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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