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전성기, 오늘
  • 진행자: 김명숙 / PD: 신아람 / 작가: 조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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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性) / 강원장의 아내를 사로잡는 기술: 아내의 아킬레스 건을 공략하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07-09 12:11  | 조회 : 3715 
YTN라디오(FM 94.5) [당신의 전성기 오늘]

□ 방송일시 : 2015년 7월 9일(목요일)
□ 출연자 : 강동우성의학클리닉 강동우,백혜경 원장



◆ 강동우:
‘기술은 여성의 아킬레스 건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시죠?

◇ 박정숙:
아킬레스 건을 만져줘야 하나요?

◆ 강동우:
성감대는 아킬레스 건이다. 많이 안 와닿잖아요. 그런데 우리 한국 분들이 너무 가슴, 성기, 이렇게 중요부위만 성감대라고 생각하고, 제가 늘 강조해왔던 말이 온 몸이 성감대인데요. 그걸 못찾으시고, 제가 간지러운 부위도 성감대라고 했잖아요. 부디 기회가 되시면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의 아킬레스건을 자극해보세요.

◇ 박정숙:
진짜 아킬레스 건이요?

◆ 강동우: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상징적으로 말씀 드리는 건데요. 일반적으로 아킬레스 건이라고 이야기해드리면 잘 못 알아들으세요. ‘어떻게 거기가 좋을 수 있습니까? 한 번도 해 본적 없습니다.’ 또는 처음에 익숙하지 않을 때 했다가 아내의 발길질을 당할 번 해서 크게 다칠번 했다. 이런 이야기들 하시거든요. 그런데 쉽게 말해서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충분히 성감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실제로 아킬레스 건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 굉장히 중요한 인대거든요. 이 부위가 굉장한 자극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까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간단하게 아킬레스 건 한 번 열심히 잡아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 박정숙:
네, 이번엔 남편을 사로잡는 아내의 기술 들어볼까요? 백혜경 원장님?

◆ 백혜경:
‘요실금 문제를 넘어가지 말자’, 특히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은 요실금을 잠깐이라도 경험하시면, 이 문제 때문에 오랜 기간 고민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요실금은 사실 굉장히 불편하죠. 심한 분들은 요실금 때문에 외출을 못하시거나, 옷에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하는데요. 요실금은 정말 불편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실 성기능에 굉장히 안 좋을 수 있어요. 이게 요도와 여성의 질을 둘러싼 근육이 탄력성을 잃고 늘어나서 생기는 문제인데요. 그래서 같은 근육의 문제이기 때문에 소변이 세는 요실금 문제도 생기고, 사실 성기능에서 오르가즘을 느낄 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인데, 그때 바로 이 근육이 쓰이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이 근육이 탄력성을 잃으면 요실금 문제도 생기고, 만족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든지, 거기에 덧붙여서 파트너인 남성의 만족감도 떨어질 수 있죠. 그래서 이건 단순히 내가 불편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부부의 성생활, 나의 성기능에도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아시고, 사실 요실금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문제는 케겔운동, 꾸준히 하시면 굉장히 좋아지니까 많이들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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