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취자: 제가 요즘 정액 양이 좀 줄어든 것 같은데요. 이게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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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우:
정액 양이 줄었다고 하셨는데요. 기본적으로 나이가 드셨으면 기본적으로 성 기능이 줄고, 정액 양이 주는 건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이게 조금 더 심해지면 사정 시 쾌감도 없고, 정액이 발사가 되는 게 아니라 주르륵 흐른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더 심한 경우에는 클라이막스를 느껴도 사정이 안 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정액 양이 조금 줄 때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경향도 있지만, 조금 더 심하면 전립선염이 겹쳐 있을 때, 전립선이 정액을 짜주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나이에 따라서 서서히 정액양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도, 여기에 전립선염이 있거나 당뇨가 있거나 하면 더 빨리 악화가 되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하셔야 하는 일은, 나이에 따라서 조금 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호르몬 치료를 통해서 조금 개선할 수 있는지, 그 외에 전립선염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비뇨기과를 가시면 돼요.
◇ 박정숙:
선생님 오늘 전화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많은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저희가 준비한 선물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