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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제 꽃박람회, 올해 놓치지 말고 봐야할 것!" - 최성 고양시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04-27 10:42  | 조회 : 4847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고양 국제 꽃박람회, 올해 놓치지 말고 봐야할 것!" - 최성 고양시장


앵커:
공연과 축제, 문화, 여행 소식까지, 수도권에서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도권 웰빙시대> 시간입니다. 앞서 이혜미 리포터가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고양 국제 꽃박람회’ 현장을 직접 찾아, 어떤 즐길거리들이 있는지 알려드렸는데요. 오늘 <수도권 웰빙시대> 첫 시간은 고양 국제 꽃박람회를 총괄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성 고양시장(이하 최성):
네,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주가 봄 개편이자, YTN 라디오 개국 7주년입니다. 청취자 분들에게 개국 7주년 축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성:
네, YTN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 시장 최성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최초의 보도전문채널로서 공정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YTN 라디오에서 저희 꽃 박람회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꽃 박람회, 꼭 구경오십시오.

앵커:
네, 고양 국제 꽃박람회, 이미 개막을 했죠?

최성:
네, 그렇습니다.

앵커:
언제 개막했는지 알려주시고, 자랑을 좀 해주세요.

최성:
네, 24일부터 개막해서요. 지금 개막한지 3일 밖에 안 되었는데, 관람객이 15만에 육박할정도로 아주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고 있고요. 저희 고양 국제 꽃박람회는 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5대 축제 중 하나로서, 매년 약 55만명 이상의 유료관람객이 다녀가시고, 호수공원 인근에만 100만의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고양 국제 꽃박람회는 세계의 희귀식물 5종의 전시를 포함해서, 어린이 정원, 전문가들의 예술 정원 등 어린이와 어르신을 막라한 가족 봄꽃 축제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지역 경제에도 약 2천억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효자 박람회입니다.

앵커:
올 해 주제가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이라던데,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최성:
네, 잘 아시는 것처럼 올해가 광복 70주년이고, 우리 고양시는 평화통일특별시 원년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래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서 평화통일 특별반을 준비해서, 꽃으로 꾸며진 탱크, 그리고 사슴이 뛰어노는 꽃 DMZ, 그래서 정말 우리가 얼마만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가를 꽃으로 형상화했고요. 또 새터민들이 직접 북한의 야생화를 설명하는 꽃 해설사도 두었습니다. 또 하나는 신한류의 합창이라고 해서, 우리 고양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신한류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꽃을 형상화했고요. 특히 젊은 연인들을 위해서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앵커:
가족과 친구, 연인 뿐 아니라 해외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면서요?

최성:
네, 그렇습니다. 해외관광객들이 즐길만한 관은 역시 국제전시관인데요. 국제전시관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여러 세계 화해 교류관이 준비되어서, 여기에는 해외의 희귀품종, 즉 일곱빛깔 무지개 빛을 보이는 레인보우 장미, 원숭이 얼굴을 닮은 원숭이 란 등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아주 재미나고 희귀한 꽃들을 전시했고요. 또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레고 체험관, 개구쟁이 정원, 꽃배 체험 등 아이들부터 연인들, 어르신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 가운데 최 시장께서 ‘이것만은 놓치지 말아라’ 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최성:
네, 아무래도 조금 전 말씀드린 세계 희귀품종관이 있고요. 또 하나는 고양 600년 기념관 내에 여러 가지 일본의 위안부 발언, 또 독도에 대한 망언이 이어지면서, 고양 600년 기념관 내에는 위안부 어르신들의 삶, 그리고 독도의 소중함, 그리고 고양의 600년 역사, 이런 부분을 꽃과 함께 형상화 해 놓은 관이 벌써 약 10만 가까운 인파가 몰려들고 있고요. 도 고양시하면 역시 고양이 캐릭터가 유명한데요. 호수 위에 떠 있는 고양이 가족도 누구나 즐기는 장면이고요. 또 대한민국 최고의 가든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놓은 개성있고 멋진 코리아 가든 쇼의 정원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박람회가 언제까지 열립니까?

최성:
5월 10일까지 이어지는데요. 5월에 연휴가 이어지니까 편하게 오실 것 같습니다.

앵커:
그 기간 동안에 고양시티투어도 운행한다면서요?

최성:
그렇습니다.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개최되는 곳이 꽃박람회인데요. 호수공원 인근에는 여러 가지 고양의 문화 명소들이 있어서, 꽃박람회시티 투어버스를 하루에 여섯 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를 제외하고는 매 시간 운행해서, 아주 전국에 있는 분들이 즐겨찾는 원마운트, 아쿠아 플레닛, 그리고 꽃 박람회가 열리는 호수공원, 그리고 고양 6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행주산성, 이런 부분들을 통합권으로 발매해서, 꽃 박람회와 시티 투어를 함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 말씀하시는 중에 청취자 분께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3704번 님,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인지 주차장이 약간 비좁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외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멀었습니다. 주차장 관리 잘 해주셔서 최고의 꽃 축제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주차장 관리 잘 되어 있나요?

최성:
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천원씩 할인해드리고 있고요. 그 다음에 대형 주차장을 준비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이동해드리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경우에는 주말이어서 6만 5천명 가까운 관람객이 오시다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지체되는 것은 있는데요. 1억송이 꽃의 향연인만큼, 약간 기다리시는 불편함은, 저희들이 애는 씁니다만, 부득이한 측면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고양경찰서와 일산경찰서에서 많은 교통요원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앵커:
어제 6만 5천명의 관람객이 왔다고 말씀하셨는데, 대략 몇 명 정도 오면 적정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최성:
그동안은 유료관광객만 평균 50만을 상회했고요. 이번에는 신기록을 갱신하지 않을까 싶을만큼 초반에 시아준수와 같은 초특급 신한류 스타들이 개막식에 와주었고 또 우리 YTN 라디오를 비롯해서 언론에서 아주 좋은 평가, 화제의 박람회로 소개를 많이 해주셔서요. 저희들도 교통문제, 안전문제, 그리고 편안한 꽃 박람회 관람을 위해서 세심한 신경을 전 직원과 100만 시민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끝으로 청취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주시죠.

최성:
네, YTN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화창한 봄날을 맞이해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너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꼭 호수공원에 방문하셔서 아이들과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꽃을 감상하면서 신한류의 명곡들을 들으시면서, 가족의 행복, 소통, 미래를 꿈꾸시기 바랍니다. 호수공원으로 꼭 놀러오세요.

앵커:
지금까지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최성: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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