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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기차에 가치부여하는 사람, 도피관련해수사경험있는 사람이 조언해주고 있는것 "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4-06-03 09:28  | 조회 : 5690 
YTN라디오(FM 94.5) [신율의 출발 새아침]


작심인터뷰 3 :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앵커:
여러분 혹시 <크리미널 마인드>라는 미국 드라마 혹시 보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Behavior Analysis Unit 이라고 BAU라고 FBI에 실제 있는 행태분석반 인데요. 범죄유형들을 분석해서 미제 사건들의 범인을 미리 추론하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바로 그런 일을 하는 분들을 프로파일러 라고 하죠. 오늘은 유병언의 도피능력 그리고 유병언은 과연 어디에 있을지를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1호 프로파일러 이시죠, 범죄분석가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연결합니다. 배 교수님 안녕하세요.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이하 배상훈):
네, 안녕하세요.

앵커:
유병언이 어디에 있느냐. 이게 참 궁금한데. 검찰은 만날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고 하는데 좁히면 잡아야할 것 아니에요? 그런데 좁히기만 하는 건지, 몰라서 할 말이 없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그런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겁니까? 주도면밀하다는 건가요?

배상훈:
일단은 기본적으로 검찰의 초기수사선이 오류가 있었고요. 그리고 그만큼 유병언 이라는 사람이 이런 종류의 도주에 대해서 준비를 잘한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안가라든가 이런데, 준비된 안전 가옥이라든가 주변 조력자들을 잘 준비했기 때문에 지금 그것에 대한 대응이 수사팀에서는 좀 허둥대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안가라든지 하는 것들.. 우리 배 교수님 유병언 도망갔다는 순천별장 인가요. 가보셨죠?

배상훈:
네.

앵커:
유병언이 순천으로 도망갔다 그리고 금수원에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 사람이 도망 다녔다는 장소에 공통점이 있습니까?

배상훈:
기본적인 공통점은 가장 조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 기본적으로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고. 그리고 좀 독특하게는 기차 같은 것. 철도침목 같은 것. 평소에 이 사람이 기차수집 이라든가 이런데 관심이 많았나 봅니다. 금수원도 그렇고 순천도 그렇고 그러한 독특한 특징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앵커:
지금 침목을 말씀하셨는데 침목 가지고 뭘 하셨다는 말씀이세요?

배상훈:
침목가지고 계단도 만들고 조경도 하고 그걸로 여러 가지 많이 했습니다 별장에다가. 보통 다른 별장 같은 경우에, 그렇게 하는 데도 있는데 문제는 그게 비용이 들어서 딱히 선호하는 건 아닌데 독특하게 그걸로 장식도 하고 했더라고요?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금수원에는 화차가 많지 않습니까? 열차가.

앵커:
순천 근처에도 기차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배상훈:
그리고 남원에 있는 연수원에도 그게 있고. 그러니까 이 사람이 자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엔 그걸 많이 갖다놨습니다.

앵커:
기차요?

배상훈:
네. 아니면 평소에 본인의 어떤 내적 심리상태에서 그걸 편안하게 생각한다든가 아니면 거기에 기대고 있는 심리를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기차에 대한 가치를 이 사람이 부여하는 것 같다는 말씀이시죠?

배상훈: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형태의 사람들은 자동차 같은데 가치를 많이 두는 사람이 있고요 인형이나 그림 같은데 가치부여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이런데 가치부여를 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앵커:
일반적으로 가치부여는 어렸을 때와 연관이 많이 돼있나요?

배상훈:
많이 연관이 돼있죠. 특히 청소년기나 성장기에 상당히 많은 영향력을 받았던, 기찻길 옆에 살았다든가 거기서 상대의 도움을 받았다든가 부모님과 관련된 부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은 거라 볼 수 있겠죠.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도 이 사람이 기차에 대한 집착을 보이면 지금도 하여간 기차와 연관돼있는 곳에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네요?

배상훈:
보통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아무데나 갈 수 있다, 순천시내의 오피스텔에도 갈 수 있다고 하는데 갈 수는 있죠. 갈수는 있는데 문제는 안정적으로 자신이 편안하게 숨어있을 만한 공간에 가는 게 더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말하자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그러한 쪽에 있는 게 더 가깝다고 보여지는 거죠.

앵커:
그렇군요. 그러니까 지금, 어떤 분들은 다시 금수원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확률은 어떻게 보십니까?

배상훈:
그것도 타당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안전하게 숨어있을 곳이라고 하는 곳이 사실은 금수원, 순천에 있는 별장, 남원에 있는 어디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그런 형태로 보호될 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가는 거죠. 남들도 모르고 아무도 모를 것 같지만 본인에게 사실 그런 장소는 불안한 겁니다. 그러니까 금수원이라는 데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네. 그런데 쫓기는 사람의 심리, 여태까지 배 교수님께서 유병언 이라는 사람을 쭉 관찰 하셨을 텐데 어쨌든 간접적으로 나마. 유병언의 심리는 프로파일러로서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배상훈:
지금 상태는, 아니면 상당히 뭐라고 해야 하나, 기본적으로 계획이나 이런 걸 잘하는 사람 같고요.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많이 믿는 것 같진 않습니다. 말하자면 자신의 주변에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 몇 명만 두고 소수로 움직이는 형식을 가진 사람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도피자의 일반적인 심리상태는 어떻습니까? 불안하겠죠 물론. 유벙언 같은 경우에는 더 불안 할까요? 왜냐하면 구원파 전 신도는 이러한 주장을 폈는데, 이 사람이 과대망상증에다 피해망상증 두 가지 다 갖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두 가지 다 갖고 있는 사람이 도피생활을 했을 때 일반적인 도피자의 심리보다 더 불안해질 수 있나요?

배상훈:
오히려 더 불안해지기 보다, 조금 조금씩 훨씬 더 불안하기 보다는 그것에 대한 준비를 잘 했고 또 주변사람들도 있어가지고. 아주 과대망상이 있어서 아주 불안하다 그 정도 보다는 저는 오히려 거꾸로 안정된 심리상태를 쭉 유지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안정된 심리상태요? 조력자들 때문에? 혹은,

배상훈:
그렇죠. 조력자들이나, 자신이 상황을 만들어서 지금은 헤쳐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본인이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배상훈:
그렇죠. 만족감, 희열감 같은걸 느끼면서 오히려 도주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불안한 건 불안 한 건데. 사실 그럼으로써 뭐가 되냐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더 추앙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신출귀몰하네? 대단하다? 이런 것들을 사실 일반사람들도 많이 표현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신도들 역시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거죠. 오히려 그걸 가지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더 받을 것 같습니다.

앵커:
잠깐 제가 청취자 여러분이 질문 드린 것 배 교수님께 여쭤볼게요. 5102님이 이런 말씀 하셨어요. ‘기차에 집착한다는 얘기 참 재밌네요. 기차를 자신을 구원해 줄 방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것도 가능한 얘기 아닌가요?

배상훈:
네. 가능한 얘깁니다. 다른 미국이나 유럽에 그런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데 집착하는 사례가 몇 건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종교집단이요?

배상훈:
그렇게 표현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네.

앵커:
그러니까 방주로 생각하는 가능성도 있다?

배상훈:
충분히 가능한 얘깁니다.

앵커:
그리고 또 하나는 6890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유병언 도피를 돕는 검경 고위간부가 연루된 것 아닌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배상훈:
글쎄요. 거기까지 생각하면 나라가 너무 더 떠들 것 같은데. 최소한 제가 보기엔 전직 수사기관원들이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앵커:
왜죠?

배상훈:
왜냐하면 수사선이라든가 이동선 같은 것들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증거취득 이라든가 이런 걸 회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뭐냐면, 적어도 그런 종류의 수사경험이 5년 이상 경험 있는 사람들이, 전직이 조언이나 관여하고 있을 것이라고. 그런 면에서는 거의 확실할 것 같습니다.

앵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이건 아마추어가 그냥 도망 다니는 게 아니다?

배상훈:
그건 아니죠. 프로의 냄새가 확실히 납니다. 그런데 그게 현직 고위냐 그건 뭐라고 알 수가 없는 거죠. 그런데 흔적으로 봤을 때 분명히 프로경험을 가진 사람이 조언을 하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앵커:
한 가지 예를 좀 들어주실 수 있으세요?

배상훈:
어떤?

앵커:
프로의 냄새가 나는 예요.

배상훈:
그걸 말하자면,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별장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차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그건 뭐냐면 지문이 찍힐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게 사실은 수사를 해 본 사람, 지문을 취득 해 본 사람은 알 수 있는데 거기서 까지 안 밝혀졌다는 건 뭐냐면 일부러 지웠거나 아니면 그걸 거기에 찍히지 않게끔 행동했다는 거죠. 보통사람은 실수를 하는데 그걸 이렇게 이렇게 피해라 조언을 했다는 느낌이 난다는 거죠.

앵커:
7722님은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유병언의 도피를 돕는 사람들의 심리도 궁금해요. 이것도 범죄심리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배상훈:
그렇죠. 범인을 도우니까 그것도 범죄죠. 문제인데 그것은 그 사람의 개인적인 것이겠죠. 유병언을 어떻게 신격화 하고 유병언을 동일시하는 심리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앵커:
동일시한다고요? 유병언과 자신의 동일시요?

배상훈:
그렇죠. 그러면서 대리만족도 얻을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앵커:
그게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동일시일까요 아니면,

배상훈:
아닙니다.

앵커:
그건 아닙니까?

배상훈:
참 뭐라고 표현하기가 그런데. 그걸 종교라고 표현하면 종교라고 표현 할 수도 있는 건데 꼭 종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다른 범죄에서도, 예를 들면, 조력자가 있으면 그 조력자가 도망자들과 동일시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군요?

배상훈:
그럴 수 있죠. 왜냐하면 신창원 도피할 때도 도와줬던 여성들이 분명히 그런 생각을 가졌고 다른 도망갔던 사람들도 그런 비슷한 심리상태가 있었기 때문에.

앵커:
지금 신창원 말씀하셨는데 신창원과 유병언의 공통점이 항상 주위에 여자가 등장한다는 거예요.

배상훈:
여자도 있고 순천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앵커:
그 이유가 뭐죠?

배상훈:
순천이요?

앵커:
아니 여성이요. 일단.

배상훈:
기본적으로 이건 표현이 좀 그렇지만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성들은, 감성적으로 접근해서 상당히 많은 충성을 확보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신창원도 그렇고 유병언도 그렇고 상당히 감성적인 접근을 잘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말이 논리적이라는 게 아니라 단순하지만 확신을 줄 수 있는 어투라든가 이런 걸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일부지만 거기에 혹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여성들이 거기에 따를 수 있다는 겁니다.

앵커:
순천지역도, 신창원도 순천, 유병언도 순천.

배상훈:
그건 뭐라고 해야 하나. 굉장히 넓고 굉장히 번화한 뎁니다. 순천을 시골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사실은 숨어있기 굉장히 좋습니다, 찾기는 어려운데.

앵커:
서울보다 크다고 하더라고요.

배상훈:
그렇죠. 왜냐하면 순천이 옛날에는 엄청난 물산의 도시였기 때문에 굉장히 크기 때문에 도망가긴 쉬워도 찾기는 어려운 곳입니다.

앵커:
지금 같은 상황을 종합해봤을 때 검찰이 자력으로 유병언을 체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어쨌든 내부에서의 갈등이 일어나서 거기에서의 갈등 속에서 흘러 나오는 얘길 통해서 잡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검찰도 뛰어난 검찰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전혀 안 그래 보여요.

배상훈:
전자 같은 경우는 조금 전략을 대폭 수정해야지 접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두 번째 같은 경우는 내부적인 도움이 지금의 상황에서는 조금 필요합니다. 핵심들만 가지고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꽁꽁 숨어버리면 사실 시간이 무한대로 갈 수 있습니다. 그게 걱정입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략을 어떻게 수정해야 할까요?

배상훈:
글쎄요. 말하자면 전략을 주변을 말하자면 수족을 자르는, 그런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다른 것은 아예 직접적으로 치고 들어가거나..

앵커:
수족을 자른다는 것은 유병언 주위의 핵심 측근들의 범위를 점점 줄여간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배상훈:
그렇죠.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그런데 구원파 내부의 분열 가능성은 있다고 보세요?

배상훈:
글쎄요. 그건 제가 종교 그쪽 분들을 잘 모르니까 그런데. 사실을 그런 분들이 하는 조직의 방식이라는 게 모든 사람들에게 뭘 주지 않고 아주 핵심, 소수만 공유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핵심소수를 흔히 말해서 설득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렇다면 유병언이 스스로 자기발로 걸어 나와서 자수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배상훈:
당장은 아닐 것 같고요. 일정시간 지나서 본인이 충분히 얻을 수 있고 또 정치적인 상황이 변할 수 있지 않습니까? 월드컵도 있고, 남북관계 문제도 있고. 여러 사회적인 변화의 동향을 보고 자수할 수 있는, 스스로 걸어 나올 수 있는 부분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앵커:
그렇군요. 본인이 소기의 목적, 어느 정도의 것들을 달성했다면 자수할 수 있다. 그런데 감옥가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더군다나 감옥 갔다 온 사람은 감옥가기 더 싫어한다고 하던데. 그런데 이사람 한번 갔다 온 것 아니에요?

배상훈:
그렇죠. 그런 면에서는 좀 당장은 아닌 것 같고. 정치적인 상황이 많이 변한 상황을 노릴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솔직히 스스로 잡힐 확률과, 자수할 확률 어떤 게 높다고 보세요?

배상훈:
잡힐 확률은 확실히 낮은 것 같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검찰이 너무 큰소리 뻥뻥 치지 말고. 그리고 제발 앞으로 다시는 거기 수색을 해봐야겠다고 언론에 보도 좀 안됐으면 좋겠어요. 급습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걸 그런 식으로.. 거의 공개수사인데 말이에요. 지금 6252님이 이런 문자 보내주셨어요. ‘어린 생명 수백 명 죽이고 70넘은 사람이 살겠다고 도망가다니요.’ 이거 정말. 그러니까 이런 사람이니까 이런 행동을 하는 거죠. 그리고 2533님은 ‘종교적 신념은 무서운 겁니다. 일반인처럼 생각하고 수사하는 것은 큰 오류입니다.’

배상훈:
그렇죠. 동감합니다.

앵커:
동감하시죠? 그러니까 이 문제가 사실 더 어려운 거 아니에요, 사실?

배상훈:
그렇죠. 그런 것 때문에 초기 유병언의 사람을 허투루 본 것 같아요.

앵커:
그렇죠. 큰소리를 너무 쳤어요 처음에. 반성해야 합니다.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배상훈: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범죄심리분석가 서울디지털대학교 배상훈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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