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최근 뉴스에서 범야권 연석회의와 관련된 소식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연석회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석회의란 둘 이상의 회의체가 합동으로 여는 회의를 말합니다. 즉, 최근에 뉴스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범야권 연석회의란 여당을 제외한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들이 여는 회의를 말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언급되는 범야권 연석회의라는 말은 조국 혁신당에서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준비하던 이재명 대표를 향해 지난 22일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는데요.

민주당은 이틀 뒤인 지난 24일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민주당의 회담”이라며 거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지난 25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는데요. 의제를 정해두지 않고 편한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하지만, 향후 정국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영수회담에 앞선 범야권 연석회의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단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간 회담은 29일 오늘 자로 이뤄지는데요. 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개최는 사실상 불발됐지만, 22대 국회 개회를 앞둔 상황에서 범야권 연석회의가 이뤄질지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연석회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