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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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대량 피해 예상되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 선언”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PD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4-09-11 22:43  | 조회 : 2629 
세상을 바꾸는 정면승부.
“민간인 대량 피해 예상되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 선언”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PD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
■ 방 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4/09/11 (목) 오후 6시
■ 진 행 : 강지원 변호사

앵커 강지원 변호사(이하 강지원):
세상을 바꾸는 정면승부입니다. 중동 지역으로 가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사실 미국 뉴욕 한 가운데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테러 공격을 당했던 9.11테러의 13주기가 되는 날이긴 한데요. 이런 9.11 테러에 대해서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었죠. 그로부터 13년이 지난 지금인데, 미국이 다시 한 번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연이은 미국인 기자 참수 끝에 오바마 대통령은 결국 시리아 공습을 결정한 것입니다. 분쟁지역 전문 PD시죠. 김영미 PD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PD(이하 김영미):
네, 안녕하세요?

강지원: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하겠다, 이렇게 결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곧 하겠죠?

김영미:
아마 통상 48시간 후, 항상 그랬기 때문에 그 때쯤이면 공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지원:
그럼 청취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시리아 내전 상황을 간단히 브리핑을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김영미:
네, 시리아 내전은 3년 전에 아랍의 봄 혁명 때 동반해서 일어났는데요. 정확하게는 2011년 6월 달에 요르단 국경 지역 다라에서 처음 시위가 일어나서 무려 3년 반이 넘게 계속 독재정권이 물러나라고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에 반대하는 민간인들, 그 다음에 군에서 탈영한 군인들로 이루어진 시리아 반군들이 있고요. 이들이 싸우는 와중에 알카에다나 IS 같은 그런 이슬람 급진세력들이 같이 투입이 되어서 반군 자체도 굉장히 복잡해진, 전쟁이 길어지면서 시리아가 완전히 복잡해진 그런 상황입니다.

강지원:
시리아 반군들은 현 정부, 독재정권을 타도하자고 해서 계속 전쟁을 하고 있고...

김영미:
처음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여러 세력들이 반군이라고 자청하고 나와서 누가 반군인지조차 잘 모르는 그런 상태입니다.

강지원:
그런데 문제는 IS죠. 이슬람국가라고 하는 명칭을 쓰는 이 세력인데, 이 세력에 대해서 토벌을 하겠다, 이런 거 아닙니까? 오바마 대통령은?

김영미:
오바마 정부로서는 자국민, 특히 기자 두 명이 참수된 사건이 굉장히 큰 사건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다가오는 중간 선거나 이런 데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고요. 현재 미국 국민의 60% 가까이가 IS를 공습하는 데 찬성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리아 내전까지 이라크에 이어서 개입을 해야 되는 상황이죠.

강지원:
그래서 폭격이 곧 있을 것으로 전망할 수가 있겠는데, 어떻습니까? 그 동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견지해 온 중동 정책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 정책관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김영미:
과거 부시 대통령의 중동 정책은 좀 적극적으로 상대방이 때리기 전에 우리가 때린다는 그런 의미의 전쟁들이었고요. 오바마 대통령은 본인이 대통령 당선될 때부터 이라크, 아프간 전쟁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서 가능하면 그 쪽에서 출구를 찾겠다, 이게 대통령 공약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이라크 뿐 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도 전쟁을 모두 끝내고 병사들이 집으로 돌아오겠다, 이것이 오바마의 정책이었는데, 지금으로서는 본인이 그러고 싶어도 못하는, 그래서 발목이 많이 잡힌 상황이죠. 그래서 오바마의 중동 정책은 상황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에요. 그래서 이런 면에서 봤을 때는 부시 대통령보다 유약한 정부, 우유부단한 정부라는 그런 평가를 듣고 있는 거죠.

강지원:
발을 빼려고 했는데 다시 담가야 하는.

김영미:
그렇죠. 자국민이 희생당하는 그런 상황에서 자국민 보호라는 것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전쟁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지원:
그런데 이번 발표에서 보면 지상군은 투입을 하지 않고 공습을 하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김영미:
공습을 통해서 IS를 궤멸하겠다는 얘긴데요. 이라크에 미군의 공습이 있을 당시에는 제한적 공습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만큼 공습을 아껴서 하겠다, 신중하게 하겠다는 입장인데 이번에 시리아 공습 같은 경우에는 전면적인 그런 공습을 연설에서 얘기를 했는데요. 전면적이라고 하면 미 공군력을 총 동원해서 하겠다는 이야기이고, 또 IS 본거지, 중심지로 할 거다, 라는 그런 추측을 할 수 있죠. 그렇지만 공습이라는 것은 아무리 정밀해도 민간인의 사상자가 나기 때문에 시리아의 각 주요 도시에 공습이 이루어졌을 때는 민간인들이 어디도 피할 수 없어서 그 공습에 희생이 될 가능성도 많죠.

강지원:
과거에도 공습 때는 민간인들의 희생이 뒤따르지 않았습니까?

김영미: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좀 다른 게 뭐냐면 걸프전과 지금의 공습하는 화력 자체가 굉장히 달라요. 그래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영화나 TV에서 보는 그런 정도의 화력이 아니라 실제 봤을 때는 거의 한 마을 하나는 그냥 없어지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정밀 공습을 해야 하는데 정밀 공습을 하려면 지상의 정보가 풍부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IS의 본거지가 어디이고, 어느 쪽에서 훈련을 받고 있고, 어떻게 이동한다, 이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줘야 레이더를 통해서 공습을 하는 것을 정밀적으로 할 수 있는데요. 사실상 시리아 정부 아래는 미국이 정밀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정보요원이 없거든요. 그렇다보면 대충 여기가 IS의 본거지일 것이다, 라고 폭격을 하게 되면 민간인 사상자가 나게 되죠. 그래서 IS가 처음부터 군 주둔지를 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점령한 곳은 밀가루 공장이라든가, 아니면 정유 공장이라든가, 아니면 심지어 학교, 이렇게 분산해서 자기들 주둔지를 만들어 놨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하늘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공습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강지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시네요. 상당히 많은 피해가 예상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정말 이런 공습을 통해서 IS 세력을 근본적으로 격퇴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 의문을 갖게 되지 않겠습니까?

김영미:
공습이라는 것은 지상군이 없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상군의 피해는 없지만 공습 자체가 화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IS의 근거지들을 타격으로 하는데 IS 자체도 방어를 할 거라는 거죠. 예를 들어서 학교나 이런 데에 말하자면 은거를 하게 되면 알 수 없는 거죠. 민간인 사상이 많은 반면 IS도 살아나갈 구멍이 더 많아지는 그런 형태의 전쟁인 거죠. 그래서 살아남은 IS들은 처음에 시작할 때처럼 리셋해서 다시 부활할 수도 있는 거에요. 그래서 이런 공습으로 IS가 끝까지 궤멸할 거다, 이런 추측은 하기 힘들고요. 실제적으로 미국 안에서도 이거에 대한 회의론들이 많습니다. 지상군들을 투입해서 IS를 정확하게 정밀 타겟해야 한다는 그런 의견도 분분하고 있는 중입니다.

강지원:
결국 IS에 대해서 자금 지원을 차단한다든가, 또 병력 지원을 차단한다든가, 여러 가지 다양한 대책들이 동시에 수립이 되어야 된다는 얘기가 많다는 얘기죠?

김영미:
자금이나 이런 부분에서도 이들이 확보하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고, 이들의 정체가 사실 정확하게 분석이 안 됐거든요. 그래서 얘들이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고, 그런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요. IS의 수장이라고 하는 알 바그다디 같은 경우도 이 사람이 어떤 성향을 갖고, 어떻게 했고, 이런 행적들을 사실 범죄 프로파일링 같이 해서 해야 되는데 사실 그 정보조차도 굉장히 부족하고, 또 알 바그다디는 굉장히 숨어 있는 사람이고, 또 IS라는 조직이 굉장히 국제적인 조직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이나 심지어 호주, 아시아 등지에서 모인 여러 전사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이들의 단체를 규정하기가 굉장히 힘든 거죠. 그래서 사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조직이기 때문에 공습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지원:
주변국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김영미:
지금 현재 IS를 궤멸하겠다는 오바마의 정책에 동의하는 곳이 38개국 정도가 나왔는데요. 중동에서도 IS가 어느 정도 너무 악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응이 안 좋은 반응이고,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자국의 국민이 거기 가서 결합을 하는 상태가 벌어지니까 이번의 오바마의 IS 궤멸 정책에 대해서는 굉장히 따라가는 그런 상황이고, 그렇지만 이게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는 모르는 거거든요. 중간에 여러 변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 현재 참여하겠다는 38개국도 앞으로 어떤 식으로 참여를 할 건지, 그리고 이게 언제까지 참여가 될 건지는 장담하기가 힘든 상황이죠.

강지원:
쿠웨이트라든가 카타르 같은 나라들은 그 동안에 친미 국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까?

김영미:
대표적인 친미 국가이기는 하지만 자국에서도 IS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요. 그런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권도 위협하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도 역시 있고요. 그리고 친미 국가니까 미국을 당장 돕는다는 그런 이미지도 그 쪽에서 굉장히 부담스럽기는 하죠. 그렇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IS에 대한 전쟁에서 참여하지 않으면 그것도 세계 여론에 안 좋게 비춰질 수도 있고, 그래서 마지못해 따라가는 그런 형태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지원:
우리 정부도 미국 방침을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네요?

김영미:
네, 그렇습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한국 정부도 참여하겠다는 발표를 했고요. 다른 나라들도 그런 발표를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강지원:
이건 무슨 이야기입니까? 미국이 말이죠. IS 격퇴를 위해서 시리아 온건 반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하는 그런 전략을 세웠다고 하는데 설명을 좀 해 주시죠.

김영미:
시리아 온건 반군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원래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던 민주주의 세력들이었거든요. 지금 현재 터키 쪽에 시리아 임시 정부를 가지고 있고, 또 FSA라고 자유시리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길어지면서 3년 반이 걸리니까 이들도 사실 사분오열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원래 군인들도 일부 있지만 그렇지 않고 상점 주인, 웨이터, 아니면 짐꾼, 이런 사람들이 본 직업이 많은 거에요. 이들이 정보 요원으로 시리아 본토에서 활용이 되려면 상당한 군사적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미군의 계획은 있지만 이들이 얼마만큼의 실력을 발휘할지, 이런 건 알 수 없고요. 현재로서는 시리아에 비빌 언덕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알 아사드 정권에게 미국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렇다보니까 시리아 온건 반군이라는 표현 아래 이들이 정보라든가 이런 데서 같이 협조하기를 바랐고, 지금 시리아 공습이라는 말이 나온 자체가 이들과의 상당한 협상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시리아 온건 반군 쪽의 입장은 뭐냐면, 알 아사드 정권을 전복시켜 달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시리아에 공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시리아 정부의 허락 없이 미국의 전투기가 가서 공습을 하는 건데, 이건 국제법상 사실 주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시리아 반군 쪽에서는 그것과 상관없이 알 아사드 정권을 전복시켜 달라는 거고요. 그래서 IS만 궤멸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 시리아 정부 자체도 무너질 위기에 있는 거죠. 이때까지 시리아 정부가 그래도 굳건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비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리아 정부가 반군에 맞서 싸우는 이미지로 든든하게 백그라운드를 얻고 있었는데 이번의 경우는 다른 것이 뭐냐면 IS에 체첸 사람들도 많이 와 있고요. 중국 전사들도 많이 와 있어요. 그렇다보니까 IS를 궤멸하겠다는 입장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반대할 이유는 없죠.

강지원:
미국에 따라야 할 입장이라는 거죠.

김영미:
그렇죠. 그런데 시리아 정부가 무너지게 되었을 때 이 두 나라는 좀 더 다른 입장일 수 있고요.

강지원:
선택을 잘 해야 되겠는데요.

김영미:
전쟁은 원래 선택으로 모든 것이 결정이 나니까...

강지원:
이런 상황에서 국제적인 중재에 나서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은 아직 안 보이나요?

김영미:
현대 문명이 발전하면서 군수산업이나 전쟁의 테크놀로지 측면, 폭탄이나 이런 건 굉장히 발전했지만 사실은 이것과 동시에 같은 속도로 중재의 기술도 발전을 해야 하거든요. 전쟁이 일어날 때 양국을 중재할 수 있는 그런 단체나 아니면 나라가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사실 UN도 그 동안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알 아사드 정부 자체도 전혀 듣지를 않는 그런 상황이었고, 중재의 노력들이 전혀 먹히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나는 이 상황에 중재를 해 줄 수 있는 단체가 전혀 없고, UN 자체도 더 이상 시리아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그런 상황도 아니고요. 이미 미국이 전투기 몰고 가서 공습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UN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노력은 없잖아요? 그래서 시리아 난민촌이나 이런 난민들을 인도적으로 도와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상황이죠.

강지원:
그러면 미국은 IS를 궤멸시키기 위해서 시리아 내의 온건 반군들과 협력을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IS도 궤멸하고 더 나아가서 시리아 현 정부도 손을 보겠다, 하는 그런 의도가 깔려 있는 건가요?

김영미:
사실 지상군이 가지 않겠다는 부분에서는 시리아 정부를 의식한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데 결국은 아마 온건 반군을 활용하겠다는 말은 자기네들끼리 뒤에서의 협상이나 그런 게 분명히 있지 않았겠나, 추측을 하는 거죠. 그래서 IS가 시리아에서 미국의 공습을 받고 궤멸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들과 같이 조인한 사람들은 전 세계에 있는 전사들이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IS가 이라크 시리아 땅을 떠나서 전 세계로 숨어들을 수도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거죠.

강지원:
간단히 생각한다면 미국이 무슨 그 지역의 IS를 타격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전쟁이 점점 더 확대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김영미:
확대되고 오히려 더 큰 테러가 될 수도 있죠. 게릴라전이라는 것은 현지에서 산과 들을 뛰어다니는 그런 게 아니라 이제는 도심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전 세계 다른 나라의 주요 도시에 침투하게 됐을 때는 더 심각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죠.

강지원:
아무튼 지켜봐야 되겠네요. 전쟁 없는 세상은 언제 올지 모르지만, 하여튼 분쟁지역 전문PD이시니까 늘 이 지역엔 관심이 많으시죠. 고맙습니다.

김영미:
네, 감사합니다.

강지원:
지금까지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PD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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