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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생존자 위해 최선을 다할것"-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 회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4-04-18 10:27  | 조회 : 3507 
YTN라디오(FM 94.5)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


파워인터뷰4 :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 회장



앵커:
토론에 들어가기 전에 민간잠수부 자원봉사자들 중 한국구조연합회장 정동남 씨를 긴급 인터뷰 하겠습니다. 어제 민간잠수부들이 투입이 되었는데 세 사람이 실종 위험에까지 있었죠. 다행이 파도를 넘어서서 다른 배에 구조가 되었습니다. 정동남 씨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장(이하 정동남):
네,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민간잠수부 세 명이 5분가량 실종 되었다가 찾는, 아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어제 한국구조연합회회장인 정동남 회원님께서 전달 해주셨는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 현장에 계시죠?

정동남:
네 지금 나가기 직전이에요.

앵커:
어제도 현장에 계셨는데 민간잠수부 세 명이 실종되었던 상황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해주시겠습니까?

정동남:
다이버들이 다이빙을 마치고 배로 복귀하다가 높은 파도와 바람에 휩쓸려서 세 사람이 물에 빠졌었죠. 거기서 바로 구조가 된 상황입니다. 낚시 배가 바로 그 옆에 있었기 때문에 바로 구조가 되었습니다.

앵커:
어제 그래서 정 회장님께서 긴급하게 그 사실을 고지하여 구조가 되었군요. 현장에 민간잠수부 분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정동남:
대략 백열 몇 명 되는데요. 우리 민간잠수부 분들이 많이 오셨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전부 규합해서 해경과 같이 협조 하에 오늘부터 구조작업에 임하기로 회의를 마쳤습니다.

앵커:
말씀하시니까 다행입니다. 민간잠수부들 도와달라고 요청만 해놓고 정부가 제대로 관리를 못했었는데요, 오늘 구조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정동남:
지금 나가서, 일단 이야기가 길고요, 일단 배가 3대가 나갑니다. 60명 정도가 나가서 어제 한 작업을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이 사실상 생존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고 하는데 성과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동남:
일단은 생존자가 있을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투입해서 공기, 에어포켓이 형성될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침투해서 작업하려는 만발의 작업을 하고 출항하기 직전입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동남:
예.

앵커:
지금까지 한국구조연합회 정동남 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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